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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운전면허증 스마트폰 발급(Pass앱으로 모바일 신분증시대 연다)

by 해피이즈나우 2020.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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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 스마트폰 발급(Pass앱으로 모바일 신분증시대 연다)

 


내년부터는 휴대폰을 개통하거나 금융거래, 렌터카 대여 등을 위해 신원증명을 할 때 지갑에 있는 신분증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열어 안에 저장된 운전면허증을 제시할 수 있게 편리하게 바뀌게 됩니다.
(일부 내용은 서울시 내손안의 서울의 김재형 시민기자가 쓴 내용을 일부 가져왔습니다)

정부에서는 지난 6월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정부혁신 발전계획을 보고하면서 모바일 신분증으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신원증명을 할 수 있게 하도록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현재 가지고 있는 운전면허증을 암호화하여 스마트폰에 입력하여 카드형태의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게 한다는 것입니다.

Pass앱( 패스앱)에서 운전면허증을 스마트폰에 발급받는 방법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바일 신분증(운전면허증)은 이동통신사의 통합 간편본인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스앱(Pass앱)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요.
대부분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설치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2020년 현재 3,000만명 이상이 사용 중)

설치가 안되어 있다면 구글 스토어나 애플앱스토어에서 'Pass'를 검색해서 설치하고 본인인증을 받으시면 됩니다.


 

스마트폰 안으로 신용카드가 들어가면서 동네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구입하더라도 플라스틱 카드 대신에 핸드폰을 건네는 풍경이 너무 익숙해졌습니다.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때도 스마트폰 안에 있는 교통카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운전면허증을 카메라로 담아 등록시키는 모습

예전에는 지갑에 카드가 많아 분실위험과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로 통합되면서 편리함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플라스틱 카드가 스마트폰으로 대체되고 있는 시기에 신분증은 대체 불가한 항목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도입되면서 모바일 신분증 시대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스마트폰에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방법

운전면허증을 스마트폰으로 옮기기 위한 준비물은 아주 간단합니다.
‘패스(PASS)’ 앱이 설치되어 있으면 PASS 앱을 클릭합니다.

 

 

지문인식이나 비밀번호 등 본인이 편한 방법을 택해 본인인증을 하는 화면입니다. 

 

지문이나 비밀번호로 로그인을 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마다 조금 차이는 있지만 ‘운전면허’ 메뉴를 클릭하면 필수 동의항목이 나옵니다.
위 화면은 LG유플러스 화면 모습입니다.

QR출입증은 요즘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서 QR코드 전자출입명부에 등록하기 위한 QR코드 만드는 메뉴입니다.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만들기 및 사용법(Pass앱/카카오톡/네이버)

 

 



여기에서 신분증을 클릭하면 운전면허증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정보동의 후, 실물 운전면허증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성공적으로 등록이 됩니다.
스마트폰의 성능 또는 빛반사 등으로 운전면허증 사진 아래의 식별 번호가 제대로 등록되지 않을 수 있는데요.
만약 사진이 제대로 찍히지 않아 문자가 잘못 인식된다면 자판을 이용해 수정하면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들어온 운전면허증은 PASS 앱을 통해 언제든 확인이 가능합니다.
운전면허 섹션에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보면 정보 열람이 가능하죠.

 

 

바코드, QR코드도 생성돼서 사용이력 조회가 가능합니다.
상세보기를 누르면 실물과 가장 유사한 운전면허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개인정보의 불필요한 노출을 최소화했습니다. 
일단 등록된 운전면허증을 캡처하려고 하니 되지 않습니다.
QR코드, 바코드 캡처도 불가능하며 1분 시간이 지나면 코드를 초기화시켜 새로 고침을 해야 합니다. 
국내 최초로 모바일운전면허증 서비스가 실시됐으나 아직까지는 제한적인 용도로밖에 사용하지 못합니다.
7월부터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면 되고요.
전국 CU편의점, GS25편의점 전 매장에서 미성년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경찰청에선 교통경찰 검문 등 일선에서 활용할 방안도 구민 중에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모바일 신분증 도입을 가속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발급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은행계좌 개설, 이동통신사 대리점 휴대전화 개통 시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쓸 수 있습니다.
또한 공공 및 민간 사이트 신원확인, 온라인 중고거래나 부동산 거래 등에도 사용토록 할 방침인데요.

이대로라면 내년부터는 실물 운전면허증을 안 가지고 다녀도 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앞에서 언급한 PASS 기반 운전면허증도 향후 정부 정책 변경이나 제휴처 확대 등이 결정되면 사용처가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19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가속화 시킨 결과가 된 듯합니다.

아울러 2022년부터는 장애인등록증도 모바일로 발급이 되고, 주민등록증의 모바일 발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다른 신분증 도입 결과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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