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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스마트 서울맵, 서울 부동산정보와 교통정보를 한눈에!

by 해피이즈나우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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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서울맵, 서울 부동산정보와 교통정보를 한눈에!

 

 

서울시는 3D 가상공간에 가상의 서울 모습을 그대로 구현하고, 거기에 서울시 행정과 환경정보 등을 결합한 디지털판 서울, S-map 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7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한다고 합니다.

S-map(에스 맵)에서는 클릭만으로 공시지가 등 부동산정보와 CCTV 실시간 교통정보와 같이 시민들이 자주 찾는 행정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간에 따른 건물 일조량의 변화, 계절에 따른 바람 방향의 변화 등도 볼 수 있고, 시민이 신고한 민원 현장이나 시민참여 예산사업의 분포 지역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니 색다른 서비스가 실시되네요.

내 손안의 서울에 소개된 스마트 서울맵, S-map에 대해서 안내를 해 드리겠습니다.

 

서울시가 3D를 통해 서울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디지털판 서울’ S-Map을 공개한다

7월 1일부터 공개될 스마트 서울맵 S-map 홈 화면 모습입니다.

 

우리집 주변과 여의도 일대의 스마트 서울맵의 서울시 3D 지도 모습입니다.
좌측에는 복지, 문화, 경제, 교통, 주택, 환경, 시정, 안전 등의 8개 카테고리가 준비되어 있고, 각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세부 정보들에 대해서 3D 지도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교통CCTV 위치(좌)는 물론 CCTV를 통해 본 실시간 교통영상(우)을 볼 수 있다

지도는 2D와 3D 지도 두가지로 제공을 하는데 보기 좋은 걸로 선택해서 보시면 됩니다.
교통 영역에서 CCTV를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3D 지도를 통해 가시권(좌)과 시간대별 일조권(우)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S-Map’을 활용해 도시계획 수립 시 다양한 실험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시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인프라로 진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인데요.

 

예컨대, 건물을 새로 짓거나 도로를 낼 때 가상의 서울에서 먼저 실행해보고 이런 변화가 바람의 흐름, 일조권, 조망권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해 정책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너무 대단한 서비스가 될 것 같네요.ㅎㅎ

 

S-Map에선 서울 전역의 지형은 물론 약 60만 동의 시설물까지 3D로 생생하게 구현했는데요.
기존 3차원 지도에선 건물 외부 모습만 보여줬다면 도서관, 보건소 등 공공건축물과 서울 전체 지하철 역사 등 건물의 내부 모습도 제공합니다.

 

실내·외 입체지도 모습, 서울시청 본관 외부(좌)뿐만 아니라 실내 정보(우)도 찾아볼 수 있다

한 올림픽대로 같은 공공기반 시설부터 공공기관, 광화문광장까지 2013년 서울의 모습과 현재의 변화된 모습을 비교할 수 있어 아름답게 변모한 서울 곳곳의 주요 명소와 특색 있는 서울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문화재·주요 명소에 대한 드론영상과 홍보영상도 볼 수 있는데요.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시민들이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실제 현장에 온 것 같은 체험이 가능해집니다.

 

문화재 및 주요명소 홍보 영상 제공 서비스 예시, 덕수궁(좌) 관련 홍보영상(우)을 함께 볼 수 있다

이러한 3D 서울지도는 서울시와 네이버랩스의 협업으로 이우어졌고, 서울 전역을 찍은 항공사진 25,000장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탄생한 것입니다.

 

 

이밖에 2D 지도로는 지역 별로 분포된 현장민원과 서울시 시민참여 예산사업 현황을 보여주는 시민 말씀 지도가 새롭게 생겼습니다.
코로나19 현황 등 서울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주제별 행정정보 ‘도시생활지도’도 그대로 서비스하네요.

 

스마트 서울앱에서 코로나19 선별지도를 선택한 모습

또한, 시민 삶에 필요한 정보는 적극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클릭만으로 원하는 지도 서비스를 블로그, SNS에 가져갈 수 있도록 웹링크를 제공 중이며, 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정보는 네이버지도 등 민간 기업에서 활용하도록 공유 생태계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2022년까지 에스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가상도시 환경에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뮬레이션 기능을 구현하고, 가상 서울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지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향후 S-Map을 사용해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Open-API를 추가 개방하고, 외부 전문가들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실험할 수 있도록 돕는 오픈랩(Open-Lab)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더욱 발전된 S-map의 미래가 벌써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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