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여행] 완도 해변공원 풍경과 야경
남도여행 3일차 저녁에 강진, 해남, 보길도를 거쳐 완도읍에 도착했습니다.
완도타워 야경을 관람하고 저녁식사를 하고 잠시 완도 해변공원을 산책했는데요.
해조류센터와 해변공원의 야경이 참 멋지네요.
그리고 그다음날 완도 해변공원의 풍경도 예뻐서 완도 해변공원의 야경과 낮 풍경을 함께 담았습니다.
완도해변공원은 완도읍 군내리 해변가에 자리한 600여 미터에 걸쳐 조성되었습니다.
완도항 물양장 개축공사로 조성된 부지를 친수공간으로 2008년 조성이 된 곳이죠.
예전엔 이곳이 바닷가였는데 매립하여 조성된 곳이라네요.
해변공원에는 가로공원, 최경주광장, 바닥분수, 야외음악당, 빛의광장, 실개천, 해조류센터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해변공원으로 나 있는 해변로를 따라 완도의 맛집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우리도 이곳에서 저녁과 아침식사 그리고 커피를 마시며 즐겼네요.
주차는 해변로 길가에 주로 주차해도 큰 무리가 없는 것 같더군요.
해조류센터 앞의 완도(WANDO) 포토존
해조류센터는 아마도 근처에서 완도타워 외에 가장 아름다운 야경 스팟이 아닌가 싶습니다.
완도의 트레이드가 되어 있기고 한 것 같습니다.
완도는 해조류의 고장이라고 할 만큼 다양한 해조류가 있고, 이를 먹고 크는 전복이 전국의 생산량 80% 이상 나온다고 하는 곳입니다.
해조류는 산소를 배출하고 이산화탄소를 마시는 바닷속 정화물질입니다.
하루 종일 보길도 여행을 하고 온 뒤라 다리도 아프고 피곤하지만, 여행와서 이런 멋진 야경을 포기할 순 없습니다.ㅎㅎ
이곳 해조류센터에서 북쪽으로 300여 미터 가면 완도전복거리가 나옵니다
여름밤 바닥분수는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어 있습니다.
완도의 특산물인 전복으로 하는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날 아침에 완도해변공원의 모습은 완전히 달라지네요.
멀리 완도타워와 푸른 바다풍경이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완도는 우리나라에서 10번째로 큰 섬으로 해상왕 장보고의 고향입니다.
55개의 유인도와 146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완도는 다도해의 중심에 위치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원래 섬이었지만 완도대교의 개통으로 육지와 별반 다른 것이 없기도 하네요.
배도 정박할 수 있게 만들어 둔 곳입니다.
아침에도 다소 덥지만 이른 시간이라 바닥분수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은 아직 없습니다.
중심에 최경주 광장이 있는데, 그곳은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완도는 장보고의 고장이기도 하지만, 최경주라는 걸출한 스포츠 스타를 배출한 지역이네요.
최경주 골프선수는 완도출신으로 PGA 투어 대회에서 괄목한 성적을 내 우리국민의 희망으로 다가왔던 선수였습니다.
해조류 센터를 관람했는데, 아이들에게 해조류에 대한 이야기와 체험으로 유익한 전시 관람이 될 것 같습니다.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면 완도 바다를 곁에 두고 산책하기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낮과 밤 어느 때 걸어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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