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행복의 유효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
요리 및 생활정보

서울시에 사물인터넷과 키오스크로 공유주차장(그린파킹) 소개

by 해피이즈나우 2020. 10. 23.
반응형

서울시에 사물인터넷과 키오스크로 공유주차장(그린파킹) 소개

 

 

서울시에서는 주택가 담장을 허물고 내 집 주차장을 만드는 그린파킹을 실시하여 왔는데요.

이젠 이러한 그린파킹에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키오스크를 도입하여 실시간 주차공유서비스(공유주차장)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집 주차장이 놀고 있는 시간을 할애하여 자신의 주차장을 공유하여 부가수입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서울시 내 손안의 서울 시민기자 조시승 님의 글을 인용해 왔습니다.

 

서울시의 주자공유는 작년 한 해 시범적으로 운영해 왔는데요.

사물인터넷과 카오스크등 발전된 기술을 토대로 시스템 고도화를 완료하고, 금년에는 센서 설치비 등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공유주차장 서비스가 어떤 건지 알아보겠습니다.

 

IoT 주차관리시스템 키오스크가 주차장 앞에 설치되어 있는 모습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주차장 공유그린파킹 주차면 바닥에 부착된 IoT 센서가 차량 유무를 감지해 이용자에게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하고, 비어있는 시간을 공유해 부가수입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이용자는 서울시 ‘서울주차정보’ 앱을 통해 내 주변 공유 주차면을 확인할 수 있고, 연동된 민간 주차공유 앱을 통해 주차면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 제공자는 IoT 센서와 함께 설치된 CCTV를 휴대폰으로 확인 가능해 집 앞 주차장을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어 내 집 보안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본 공유주차장 사업에 참여를 원한다면 자치구 주차관리과 등 관련 부서에서 신청하면 되는데요.

그린파킹 사업에 새로 참여하는 시민뿐 아니라 기존 참여 시민도 센서 설치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린파킹(Green Parking)주택가 담장을 허물어 저비용으로 내 집 주차장을 만들어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그린파킹 지원대상은 단독주택이나 근생시설, 아파트 등 주차장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고, 주차장 1면 기준 900만원(추가 1 면당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각 구청 교통지도과에서 접수하면 현장조사와 검토를 거쳐 공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지원을 받게되면 5년 이상 유지는 필수입니다.

 

10월 26일부터 키오스크 운영으로 스마트폰 앱이 없는 경우에도 결제할 수 있게 됨

구로구는 작년부터 ‘IoT 공유주차장’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현재 22개소, 333면의 공유주차면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11,879건의 누적이용건수를 기록했답니다.

 

 

IoT 공유주차장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구로구는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결제 시스템(키오스크)을 10월 26일부터 도입한다고 합니다.

차량번호와 주차시간을 입력하고 요금을 결제하면, 모바일 앱을 받지 않고도 현장에서 바로 공유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설치 장소는 구로중앙로28길 24 일대 10면입니다.

이번 무인단말기 설치에 따라 특히 스마트폰 앱 결제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장년 이상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시범운영을 거쳐 IoT 공유주차장 전역에 설치할 방침이라고. 

 

IoT 공유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바닥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주차정보가 공유됨

송파구도 거주자우선주차장 1만 5000면의 주차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IoT 시스템을 내년 4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컴그룹인 한컴 모빌리티와 IoT 센서 기반 공유주차 플랫폼서비스 사업 협약을 체결했는데, 협약에 따라 한컴모빌리티는 45억 원을 투자, 송파구 관내 거주자우선주차장에 공유주차시스템 ‘말랑말랑 파킹프렌즈’를 설치하게 됩니다.

 

IoT 공유주차서비스 안내판이 설치되어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는 모습

‘파킹프렌즈’는 빌라, 개인주택, 공동주택, 교회 등 낮 또는 밤 시간대에 비어있는 주차 면을 공유하고, 주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주차관제시스템을 공급하는 주차장을 말합니다.

 

시스템 설치비로, 공유주차장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의 50%를 소유하는데요.

나머지 수익의 50%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의 소유자가 포인트 등의 형태로 가지게 된답니다.

이는 거주자우선주차면을 공유하도록 하는 유인책이기도 합니다.

파킹프렌즈는 IoT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주차장 내 주차 면의 정확한 정보까지 제공하며, 앱에서 예약·결제를 하면 주차장까지 길 안내도 해주는데요.

주차 후에도 주차 면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의 기술인 사물인터넷과 키오스크 기술을 도입하여 주차장 공유사업을 함으로써 부족한 서울의 주차난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