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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저렴하게 수리하는 방법, 구청 자전거수리센터

by 해피이즈나우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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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저렴하게 수리하는 방법, 구청 자전거수리센터

 

 

자전거 터이어 펑크수리 500원, 브레이크 속줄수리 3,000원, 자전거 타이어교체 10,000원, 자전거 타이어 튜브교체 5,000원

자전거를 타고 수리해 본 분들이라면 왜이렇게 싸?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자전거 수리비 내역입니다.

 

서울시 각 구청에서는 자전거 타는 시민들을 위해서 실비로 수리해주는 구청 자전거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일주일에 한 번은 30km 이상 자전거를 타곤 하는데, 자전거 펑크나서 튜브를 교체하려고 하면 일반 자전거 수리점에서는 최소 10,000원에서 40,000원까지 다양하게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청 자전거수리센터에서는 단돈 5,000원이라고 하니 정말 저렴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서울시 내 손안의 서울에 김종성 시민기자가 올려놓은 기사를 바탕으로 자전거 저렴하게 수리하는 방법, 구청 자전거수리센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자전거 고장나면 저도 영등포구청 자전거수리센터를 이용해야겠습니다.

 

코로나로 답답한 일상, 선선한 가을바람을 타며 달리기에 무척 좋은 계절입니다.

자전거를 타다 보면 시간이 지나 곳곳을 교체하는 경우도 있고, 펑크는 수시로 발생하곤 합니다.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거나 주말에 자전거를 즐기다 보면 타이어에 펑크가 나거나 여러 잔고장이 생기기 마련이죠.

문제는 이럴 때 찾아갈 수 있는 자전거 가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과 자전거의 간단한 정비나 고장수리에 대한 높은 비용도 부담이 됩니다.

 

이럴 때 각 구청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이용해서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즐기면 좋겠습니다.

 

각 구청 자전거 수리센터의 매력은 저렴한 수리비용입니다.

 

자전거를 타다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타이어 펑크 발생 시 일반 자전거 점포에선 튜브에 구멍 난 곳을 때우는 비용이 5,000원~1만원 정도 듭니다.

요즘엔 펑크 수리를 하지 않고 새 튜브로 교체하는 자전거 점포들도 많은데요.

낡은 타이어를 교체하려고 하면 타이어 값(2~3만원) 외에 공임도 추가로 내야 하죠. 

 

 

이에 비해 구청의 자전거 수리센터는 자전거 정비 시 부품이나 용품을 실비로 받고 공임비가 따로 없어 시민들의 부담을 줄여 줍니다.

보통 자전거 펑크 수리는 500원, 튜브는 5,000원, 가장 비싼 항목인 타이어는 1만원이면 교체할 수 있고, 자전거 정비를 받아본 사람이라면 다 알만한 놀라운 가격입니다.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패드, 체인, 림테이프, 전조등·후미등 등 다양한 부품을 갖추고 있으니 방문 전에 문의하면 된다고 합니다.

 

.  

자전거 수리센터마포구뿐 아니라 여러 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금천구, 서초구, 관악구, 송파구, 강동구, 성동구, 광진구, 영등포구, 강북구, 강남구 등에서 자전거 수리센터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문 인력 2~3명이 상근해 기본적인 점검 및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전철역에서 가까이 자리하고 있어 찾아가기 편하고, 또 직장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에도 문을 여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서울에 살면서 교통수단, 레저수단이 되어주고 있는 소중한 자전거의 주치의가 따로 없네요.

 

아울러  자전거 수리센터에는 무인 자전거 수리대와 공기주입기,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전거 이용자가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렌치, 스패너, 멀티툴, 타이어 레버 등의 공구들을 갖추었고 간단한 수리방법과 사용설명서도 함께 마련해 놓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자전거 관리 꿀팁!

자전거는 대부분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비를 맞으면 안되는데요.

 

어쩔 수 없이 비를 맞았다면 천으로 자전거 구석구석을 닦아 물기를 제거해야 하고, 쇠로 된 부품인 나사, 체인, 스프라켓(자전거의 뒷바퀴에 장착된 체인과 맞물리는 톱니바퀴) 등이 녹이 슬면 자전거 소음의 원인이 되고 수명이 급속히 단축되기 때문입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3,000원가량의 방청제를 구입해 뿌려주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여러 자치구에서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과 함께 월 1회 이동 수리차량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자전거를 고쳐주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로 직접 수리센터가 찾아오니 손쉽게 자전거를 손 볼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가 아닐 수 없네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고장 수리뿐 아니라 부식, 체인이나 브레이크 상태 등 자전거의 전반적인 점검 서비스도 같이 해 주고요.

자신의 지역에 방문하는 날짜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임시로 마련된 수리 공간에 자전거를 가져오면 됩니다.

각 관할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일정과 장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등포구청

 

영등포구청 자전거수리센터가 있는 자전거 주차장 모습

 

참고로 제가 주로 이용하는 영등포구청 자전거 수리센터는 영등포구청 보건소 앞 자전거 주차장 옆에 있습니다.

평일은 10:00~19:00, 토요일은 10:00~15:00가 운영시간이네요.

자전거 공기압만 넣어보고 수리까지 해 주는 줄은 몰랐는데 이제 종종 이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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