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여행, 인천대교기념관

영종도 여행, 인천대교기념관

 

 

영종도 여행가서 씨사이드파크를 산책하며 들린 인천대교기념관.

인천대교를 건설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0년에 개관한 곳입니다.

 

인천대교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완공까지의 건설과정과 국내교량 건설의 기술력, 아시아의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관문으로서의 파급 효과 등을 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서해안과 함께 송도국제도시의 스카이라인과 이어지는 인천대교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죠.

 

하지만 아쉽게도 코로나 거리두기를 진행하고 있을 때 방문해서 인천대교기념관의 전시물은 보지 못하고, 인천대교 전망과 기념관 풍경만 볼 수 있었습니다.

 

인천대교 기념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11~3월 10:00~17:00, 4~10월 10:00~18:00

휴관일(휴무일) 매주 월요일, 설과 추석 당일

관람료(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

 

인천대교기념관 앞에서 영종진공원, 구읍뱃터까지 이어지는 씨사이드파크 산책로와 자전거길 모습

 

인천대교 기념관에서부터 시작하는 인천대교 모습입니다.

 

인천대교는 외국사와 순수 민간투자사가 주관한 최초의 민간투자사업으로서 동북아 경제 핵심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인천대교는 사업연장 21.38km로 국내 최장이며, 사장교 주경간 길이는 800m입니다.

또한 72m/sec의 강풍과 진도 7의 지진에도 안전하도록 설계된 세계적 규모의 교량건설 프로젝트입니다.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인천대교는 세계와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관문으로 대한민국을 동북아의 경제물류 허브로 발전시킬 다리라고 하네요.

 

인천대교는 세계 10대 건설프로젝트에 포함될 만큼 규모가 상당합니다.

 

인천대교는 2005년에 착공하여 2009년 10월부터 통행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인천대교 통행료는 소형차 5,500원, 경차 2,750원입니다.

 

기념관 앞 조형물

 

인천대교 입구에 자리한 인천대교 표지석

 

인천대교 톨게이트가 기념관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천대교 기념관 외형이 독특해 보이네요.

 

인천대교 기념관은 총 4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은 인천대교 사업개요와 연혁, 상징기둥을 통한 영상관람, 인천대교 사업추진과정, 인천대교 사업구조, 인천대교의 성과를 볼 수 있고요.

2층은 인천대교 구성, 사전조사 및 분석, 지반조사, 설계기술, 건설과정, 각 구간 소개 및 자재 소개 첨단유지관리 시스템/디지털 라이브러리

3층은 인천대교 첨단공법, 휴식공간 및 체험 공간 (인천대교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4층은 인천대교와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1층의 카페는 휴무하지 않고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종도 여행 중에는 코로나로 인해 기념관 내부 전시물을 관람하지 못했지만, 다음에 거리두기가 해제되면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