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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천시 여행

소무의도 몽여해수욕장 풍경

by 해피이즈나우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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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무의도 몽여해수욕장 풍경

 

 

소무의도에 가면 무의바다누리길을 걸어보면 정말 멋진 서해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무의도에 가시면 1시간 정도 할애해서 걸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해안절벽과 기암괴석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서남쪽으로는 영흥도, 자월도, 덕적도가, 북쪽으로는 강화도와 인천국제공항이, 동쪽으로는 팔미도와 월미도,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 북한산이 보일 정도로 주변 경관이 훌륭한 곳입니다.

 

무의도 여행, 소무의도와 소무의도 바다누리길 풍경

 

무의바다누리길을 걸으면서 부처깨미, 떼무리항, 몽여해수욕장, 몽여, 명사의해변, 장군, 안산 하도정, 서쪽마을과 동쪽마을, 소무의 인도교 등의 누리 8경이 있는데요.

누리 8경 중 소무의도 동쪽마을에 위치한 몽여해수욕장(몽여해변) 풍경을 담았습니다.

 

무의바다누리길 부처깨비가 있는 둘레길에서 바라본 무의도 몽여해수욕장 모습입니다.

 

 

몽여해변에 있는 동그랗고 큰 건물은 섬이야기 박물관이라고 하는데요.

관광객들에게 어촌 생활상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박물관으로 박물관 외형은 소라 형태로 설계됐으며, 어구전시관과 어촌생활전시실, 체험학습관, 영상관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몽여해수욕장은 과거 언둘그물을 매어 잡은 고기를 말리던 동쪽마을과 맞닿은 사빈해안을 말하는데요.

모래와 하얀 굴 껍질, 몽돌로 이루어진 250미터의 작은 해변입니다.

 

주목망은 갯벌에 참나무를 세우고 그물을 쳐 바닷물이 빠지면 고기를 잡는 방법으로 한창 때는 150칸을 설치하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무의도 해역은 물살이 빨라 이 지역 어민들은 나무 막대기들을 꽂고 사이에 그물을 설치해 썰물 때 물고기를 잡고 있다네요.

여기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따라 남쪽의 방파제 해변이 그 장소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이라 몽여해변의 바다색이 동해바다 못지않게 파란 바다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전방에 보이는 작은 섬은 인천 앞바다에 있는 팔미도라는 섬으로 1903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등대가 설치된 섬입니다.

팔미도는 해질 무렵 부근을 드나드는 배와 어우러지는 풍경이 무척 예뻐서 인천 8경으로도 꼽히는 곳입니다.

 

예전에 인천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방문한 적이 있는 곳이라 반갑네요.

 

몽여해수욕장에서 바라다 보이는 곳은 인천 송도 국제도시입니다.

남쪽으로는 영흥도, 덕적도 등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해 월미도 등이 보입니다.

 

그리고 좌측에 봉긋 솟아있는 산은 서울 북한산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날씨 맑은 날엔 북한산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몽여해수욕장에 있는 섬카페 좋은날

1층에서 주문하고 2층 루프탑에서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서 무척 낭만적으로 보이는 카페입니다.

 

카페 앞 곰돌이가 차지한 포토존 의자

 

섬카페 좋은날 옆에는 가을꽃이 피어있습니다.

 

섬카페 좋은날 옆으로 돌아가면 몽여해수욕장의 또 다른 카페인 티파니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바다풍경을 보고 싶을 때 들러 차를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름이라면 이렇게 푸른 바다에 뛰어들고 싶은 생각이 들 것 같네요.

서해에서 이렇게 푸른 바다는 매우 이색적이고 멋집니다.

 

몽여해수욕장 북쪽 끝에는 암석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낚시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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