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여행] 영종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2024년 8월 업데이트)
인천시 영종도는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큰 섬으로 원래 제비가 많다 하여 자연 도라는 이름이 붙은 곳입니다.
인천공항 건설을 위해 용유도와 삼목도, 신불도 등을 연결하여 간척을 해서 만들어진 섬이기도 합니다.
2001년 동북아 최대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섰고, 영종도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공항철도, 서울과 영종도를 잇는 고속도로인 영종대교, 인천 송도와 연결하는 인천대교가 생기면서 교통이 무척 편리해졌습니다.
이에 개발되기 전 영종도 인구는 1만명에 미치지 못했지만 지금은 10만명 가까운 인구로 늘었습니다.
인천공항이 들어서면서 개발되고 배를 타고 신도와 시도, 모도를 여행할 수 있고, 이제는 무의대교가 생겨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차로 갈 수 있게 되는 등 작은 섬이지만 가볼만한 곳이 무척 많은 곳입니다.
영종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선정해서 영종도 관광지와 여행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종도는 고려시대에는 중국 송나라와 교역을 위한 거점으로 현재의 영종진공원과 구읍뱃터에 경원정, 이후에 태평루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운양호의 포격으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해변으로는 을왕리해수욕장과 마시안해수욕장, 왕산리해수욕장이 있는데, 이 중 을왕리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영종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으로 선정한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씨사이드파크와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2. 영종진공원과 영종역사관
3. 을왕리해수욕장과 선녀바위 해수욕장
4. 영종대교 휴게소와 인천대교기념관
5.인천공항 전망대와 인천공항 하늘정원
6. BMW 드라이빙센터
7.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과 실미도해수욕장
8. 소무의도 바다누리길
9. 신시모도
10. 마시안 해변과 카페거리
11. 파라다이스시티
정리한 것에서 보듯 가볼만한 곳이 워낙 많아서 인근 지역을 2개씩 묶어 소개하게 되었네요.
아울러 아레는 유튜브로 제작한 영종도 가볼만한 곳에 대항 영상입니다.
1. 씨사이드파크와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는 월미도 여객선이 도착하는 구읍뱃터, 영종진공원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레일바이크 전 구간이 해변가 바로 옆으로 달려서 서해바다를 바라보는 풍경이 일품인 곳입니다.
공원에는 영종진공원, 하늘구름광장, 송산공원, 수변공원, 염전보전생태공원, 바닷바람공원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공원에는 레일바이크와 카라반캠핑장, 자전거대여소, 인공폭포, 족욕장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영종도 씨사이드파크는 영종하늘도시 남쪽해안도로 일대에 7.8km 길이로 조성됐으며, 경관체험형존과 생태경관형존, 여가유희형존 3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공폭포, 수목터널존, 디지털트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동시에 즐기실 수 있답니다.
서해바다 풍경을 바라버며 레일바이크를 타는 즐거움은 상상이상입니다.
레일바이크 운영(이용)시간은 11~2월까지는 10:00~17:00, 3~10월에는 09:00~18:00입니다.
성수기엔 야간에 운영하고, 마지막 발권은 마감 40분 전까지입니다.
휴무일 없이 365일 영업하네요.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가격은 2인승 25,000원, 3인승 29,000원, 4인승 32,000원
참고로 모든 레일바이크는 4인승으로 2인, 3인, 4인이 탑승하는 가격만 차이가 있고, 현장 발권 시 평일과 주말 가격은 동일합니다.
씨사이드파크는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8km 길이의 공원으로 영종진공원, 하늘구름광장, 송산공원, 수변공원, 염전보존생태공원, 바닷바람공원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씨사이드파크엔 레일바이크(왕복5.6km)와 텐트캠핑장(60면), 카라반캠핑장(22면), 자전거 대여, 테니스장, 매점, 카페테리아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씨사이드파크의 염전은 영종 하늘도시 개발 이전에 영종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염전인 금홍염전이었습니다.
하늘도시 조성 후에 공원으로 조성된 곳이랍니다.
씨사이드파크 염전보존생태공원에서는 매년 6~10월에 염전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용일로부터 3일 전까지 인천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회원가입 필수)하면 된다고 하네요.
염전체험할 수 있는 영종도 씨사이드 파크 염전보존생태공원(구 금홍염전)
2. 영종진공원과 영종역사관
영종진공원은 조선말 일본의 불법적인 침투인 운요호사건이 일어났던 영종진 터의 흔적이 있는 영종진공원과 영종역사관이 있습니다.
영종진공원은 원래 화성시에 있던 영종진만호를 효종 4년(1653)에 군사적 요충지인 현재의 구읍나루 인근 태평암 지역으로 옮겨 설치한 곳입니다.
영종진을 인천으로 옮긴 것은 청군의 압박에 대비하여 도읍 방어에 긴요한 해상통로 중심인 강화도 방어를 튼튼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운요호 사건 이후 점차 소실되어 현재는 일부 흔적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영종역사관은 영종도가 긴 세월 동안 유구한 역사와 문화, 세상과 통하는 중간거점으로 그 가치를 재조명받고 있는 영종도를 알리기 위하여 건립된 인천시 중구 구립 박물관입니다.
전시실은 1층에서 3층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엔 1전시실과 체험전시실, 키즈룸과 다목적 영상실이 있고, 2층엔 2전시실과 세미나실, 3전시실엔 기획전시실과 수장고가 있습니다.
영종역사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10:00~18:00(입장은 17:30)
휴관일 1월 1일, 명절(설과 추석)연휴, 매주 월요일
관람료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12세 이하 어린이, 기초생활, 유공자, 경로우대, 한부모가정 등은 무료관람이 됩니다.
주차장 무료
3. 을왕리해수욕장과 선녀바위 해수욕장
을왕리해수욕장은 초승달처럼 반원으로 생긴 백사장이 유명한 주변 소나무숲과 바위들이 어우러져 있어 시원한 광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반원모양을 이루고 있는 을왕리해수욕장은 늘목 또는 얼항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곳입니다.
백사장의 총 길이는 약 700m정도이며, 평균 1.5m의 수심으로 꽤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을왕리해수욕장 앞에는 밤이면 불야성을 이루는 조개구이집이 즐비합니다.
서울에서 조개구이를 먹으러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죠.
선녀바위는 영종진 방어영의 지휘관인 애첩의 슬픈 전설이 있는 깃든 바위인데요.
용유도 남쪽 거잠포에서 일몰이 아름다운 마시안 해변을 지나 위치하고 있는 선녀바위 해수욕장에 있습니다.
영종도에서 선녀바위와 을왕리해수욕장, 왕산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곳이지요.
4. 영종대교 휴게소와 인천대교기념관
영종대교 휴게소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위에 기념관 겸용 유일한 고속도로 휴게소로 공항 방향으로만 있는 휴게소입니다.
2000년 인천공항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영종대교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관으로 개장했고, 당시 명칭은 영종대교기념관이었습니다.
일몰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며, 영종대교 휴게소에는 행운의 곰이라는거대한 곰이 있습니다.
기네스 월드레코드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은 '세계 최대 스틸 조각작품'이라고 하는데, 폭이 9.7m, 높이가 23.57m, 무게가 무려 40톤에 달합니다.
영종대교휴게소는 다른 휴게소와 다르게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매일 06:00 ~ 22:00까지 운영하고, 주유소와 식당, 카페, 편의점 등이 입주해 있습니다.
인천대교 기념관은 인천대교를 건설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0년에 개관한 곳입니다.
인천대교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완공까지의 건설과정과 국내교량 건설의 기술력, 아시아의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관문으로서의 파급 효과 등을 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서해안과 함께 송도국제도시의 스카이라인과 이어지는 인천대교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죠.
인천대교 기념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11~3월 10:00~17:00, 4~10월 10:00~18:00
휴관일(휴무일) 매주 월요일, 설과 추석 당일
관람료(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교량), 인천대교 전망- 인천대교 기념관
5.인천공항 전망대와 인천공항 하늘정원
인천공항 전망대는 인천공항의 이착륙하는 비행기 모습 그리고 인천공항 1, 2터미널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차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영종도 오성산이라는 곳에 자리합니다.
인천공항 전망대 관람안내
관람시간 10:30~16:00
휴무일 없음, 연중무휴
관람료(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
인천공항 하늘정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관리하면서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개방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인천공항 하늘정원에는 하늘광장을 비롯해 초화언덕, 바람의 언덕,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봄의 유채꽃밭과 가을의 코스모스밭은 3만 6천㎡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유채꽃과 코스모스꽃이 필 때에는 09:30~17:30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주차장 주차요금도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수시로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6. BMW 드라이빙센터
영종도에 가면 BMW의 각종 차량을 구경하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트랙과 전시장, 이벤트 홀, 주니어 캠퍼스 및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구성된 BMW 드라이빙센터가 있습니다.
이 드라이빙센터는 아시아 최초이자, 독일과 미국에 이어 세계 3번째라고 합니다.
전시장에서는 BMW 1시리즈부터 7시리즈, X시리즈까지 BMW 전 차종과 강렬한 퍼포먼스의 M, 미래형 전기차 BMW i 등의 새로운 모델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BMW 드라이빙 센터 체험은 BMW, MINI 차량을 전문 트레이너의 교육 하에 시승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perience와 Trainning 코스로 체험은 유료로 진행이 되고 있더군요.
BMW 드라이빙 센터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 ~ 18:00
(6~9월은 19:00까지 연장)
휴무일(휴관일) 매주 월요일, 설과 추석연휴
관람가격(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
7.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과 실미도해수욕장
하나개해수욕장은 무의도에서 일몰이 아름답고 짚라인을 탈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의 멋진 비경이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하나개란 지명은 큰 개펄이라는 의미로 썰물 때가 되면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다는 데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특히 비탈이 낮고 고운 모래가 가득해서 가족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지요.
하나개해수욕장이 유명세를 타게 된 계기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세트장이 있습니다.
권상우, 최지우 주연의 이 드라마는 한류 드라마이기도 하고, 대단한 인기를 끄는 드라마였죠.
그 외에도 무한도전, 돈의화신, 런닝맨, 꽃보다남자 등 드라마와 예능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해변에 놓인 씨스카이월드 짚라인도 하나개해수욕장의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씨 스카이월드 짚라인은 전국에서 7번째,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어진 레포츠 공간입니다.
백사장에서 높이 25m, 철탑으로부터 420m, 시속 40~60km의 속도로 스릴을 즐길 수 있답니다.
해나개해수욕장 짚라인 영업시간은 09:00~일몰 전(6~8월 성수기엔 08:00~)
이용요금은 대인 18,000원, 소인(초등생) 15,000원
현금결제, 단체 20명 이상인 경우 10% 할인
휴무일은 없이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사자바위, 소나무의 기개, 만물상, 망부석, 자연의신비, 해식동굴, 부처바위, 총석정, 햄버거바위 등 기암괴석의 바위와 풍경이 있는 곳입니다.
해상관광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저절로 힐링이 될 정도로 환상적인 코스랍니다.
무의도 해상탐방로 이용시간은 일출부터 일몰 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나개해수욕장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는 지난 2018년 6월에 준공을 했는데요.
인천시 중구에서 무의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목재데크길 550m를 바다 위 교량으로 설치했습니다.
실미도해수욕장은 2km에 달하는 초승달 모양의 해변 모래사장과 100년 이상된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해변입니다.
썰물이 되면 300여 미터 떨어진 실미도에 걸어갈 수 있는데, 그 유명한 실미도 영화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실미도유원지/실미도 해수욕장 이용안내
실미유원지 영업시간(입장시간) 평일 08:00~19:00, 주말 08:00~21:00
휴무일 없음
입장료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주차장 주차요금 당일 3,000원, 캠핑 5,000원
하나개해수욕장 풍경과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의 멋진 풍경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풍경과 씨스카이월드 짚라인 가격 및 이용정보
8. 소무의도 바다누리길
무의도는 인천시 중구에 속한 섬으로 예전에는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으나 지금은 무의대교 개통으로 영종도에서 차로 이동할 수 있게 된 섬이고요.
무의도에 들어가면 섬 둘레가 2.5km에 불과한 소무의도가 있는데, 이곳 역시 소무의 인도교가 만들어지면서 걸어서 바다풍경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무의 바다누리길이 있습니다.
소무의도는 무의도에서 다리로 연결된 섬으로 해안선 길이 2.5km로 ‘떼무리’라고도 불리는 작은 섬인데요.
40여 세대 1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몽여해수욕장은 소무의도 서쪽마을에 있는 작은 해변인데요.
과거 언둘그물을 매어 잡은 고기를 말리던 동쪽마을과 맞닿은 사빈해안을 말합니다.
모래와 하얀 굴 껍질, 몽돌로 이루어진 250미터의 작은 해변입니다.
몽여해수욕장엔 바다를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운치있는 카페인 섬카페 좋은날과 티파니 카페 등 두 곳 있으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더군요.
무의바다누리길은 소무의도 2.5km의 해안선을 한 바퀴 도는 길을 말합니다.
해안절벽과 기암괴석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서남쪽으로는 영흥도, 자월도, 덕적도가, 북쪽으로는 강화도와 인천국제공항이, 동쪽으로는 팔미도와 월미도,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 북한산이 보일 정도로 주변 경관이 훌륭한 곳입니다.
무의바다누리길에서 볼 수 있는 누리 8경이 있는데, 하나하나 찾아가며 둘러보면 더욱 좋은 곳입니다.
부처깨미, 떼무리항, 몽여해수욕장, 몽여, 명사의해변, 장군, 안산 하도정, 서쪽마을과 동쪽마을, 소무의인도교 등을 말합니다.
[무의도 맛집] 작은섬 식당, 갈치조림 맛집 앵무새도 구경해요
9. 신시모도
신시모도는 신도와 시도, 모도를 일컫는 지명으로 영종도 삼목항에서 배를 타고 신도항에 들어가면 됩니다.
신시모도는 다리를 통해 세 개의 섬이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시도에는 수기해수욕장과 수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이 매혹적인 곳이며,
모도에는 이일호 선생의 조각작품을 전시한 해변에 있는 배미꾸미 해변이 있습니다.
배미꾸미 조각공원은 최고의 감성작가인 이일호 선생의 조각 작품 100여 점이 해변과 카페에 전시되어 있는 공원인데요.
초현실주의 작품들이라고 합니다.
배미꾸미 조각공원에는 펜션을 운영하고 있고, 카페 등이 있습니다.
배미꾸미 조각공원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이 2,000원, 소인은 1,000원입니다.
주차비는 받지 않고 있습니다.
'시도'라는 지명은 고려 말에 최영과 이성계가 마니산에서 이 섬을 과녁으로 삼아 활쏘기 연습을 하였다 하여 화살을 의미하는 시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는 섬에서 활쏘기 연습을 하였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고 하네요.
둘 다 활과 관련된 지명이라는 공통점은 있습니다.
시도 수기해변은 드라마 풀하우스 촬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4년에 비(정지훈)와 송혜교 주연으로 최고 시청률 40.2%를 기록한 한류열풍의 주역이 된 드라마였습니다.
또한 권상우와 김희선이 주연으로 나온 슬픈연가 촬영지도 시도의 수기해변이라고 하네요.
수기전망대 중간중간에 조망대가 두 군데 있어 가면서 멋진 강화도 풍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10. 마시안 해변과 카페거리
마시안해변은 용유도에 있는 해변입니다.
용유도에는 을왕리해수욕장, 왕산해변, 선녀바위, 마시란유원지, 거잠포유원지 등이 있습니다.
용유도에 있는 마시안해변은 갯벌과 모래해변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특이한 해변이라고 합니다.
해변 모양이 마치 말안장처럼 생겨 '마시안'이라 불렸는데, 정식 명칭은 '마시란해변'이라고 합니다.
마시안해변을 따라 우측 해변을 따라가면 용유도해변과 선녀바위 해수욕장, 을왕리해수욕장과 왕산해수욕장으로 이어집니다.
해가 진 후 노을풍경이 오히려 더 아름답습니다.
마시안해변은 최근 일몰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예쁜 카페 거리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마시안카페와 마시랑카페입니다.
둘 다 해변 앞에 넓은 2층 건물로 만들어져 있어 운치있고, 베이커리 카페(제빵소)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잠진도와 무의도로 진입하는 입구쪽, 마시안 해변 입구쪽에 할리스커피 영종덕교점이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도 일품입니다.
11.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는 호텔, 카지노, 플라자(쇼핑), 스파, 클럽 등 다양한 호스피탈리티 및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대한민국 최초의 복합 리조트인데요.
국내 최초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복합리조트를 표방하며 국내외 최정상 예술가의 작품부터 파라다이스가 후원하는 신진 작가의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는 아트 갤러리 같은 문화공간에서 사계절 다채로운 문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호텔과 카지노 등을 이용하지 않아도 보고 즐길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레스토랑과 카페, 쇼핑 아케이드 등 실내공간을 구경할 수 있고, 비밀의 정원인 아트가든, 철길 스폿, 야외공간에 숨겨진 작은 스카이파크 등을 구경하면 좋답니다.
원더박스는 밤의 유원지를 컨셉으로 한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로 다이나믹한 어트랙션과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가득한 곳이랍니다.
시메르는 유럽의 감성과 한국 고유의 여유로운 찜질방 문화가 접목된 스파이고, 크로마는 글로벌 정상급 DJ들과 다양한 장르의 클러빙을 즐길 수 있는 3,000여 명을 수영할 수 있는 아시아 최고의 파티 공간입니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제프 쿤스, 데미안 허스트의 대작으로 항시 열려 있는 곳입니다.
이 외에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는 파라다이스시티의 복합문화 시설로 영화/드라마/방송/CF 등 영상물 촬영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행사와 공연이 진행되는 공간인데요.
스튜디오는 A와 B 두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2,300명, 1,10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영종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알아봤는데요.
모두 가본 사람들을 위해 추가로 가볼만한 곳 몇 개 더 소개해 드립니다.
12. 구읍뱃터 먹거리와 월미도행여객터미널
고려 때 중국 송나라 사신들이 머물던 경원정이 있던 곳으로서 국제 무역선이 왕래하던 뱃터인데요.
선착장 주변에 활어시장이 조성되어 있고, 다양한 맛집과 카페들이 들어서 있고, 구읍뱃터와 월미도 선착장 사이에 차량을 싣고 가는 페리호가 운항하고 있는 곳입니다.
13.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자전거길
해안선을 따라 서해바다를 조망하면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구간으로 인천대교 기념관이 있는 영종해안남로를 따라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영종도 자전거길]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자전거길, 영종해안남로
14. 백운산 용궁사
용궁사는 670년(신라 문무왕 10)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산 이름이 백운산이라 백운사라 한 곳인데요.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흥선대원군이 중창하면서 용궁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15. 영종도 둘레길, 건강백년길과 세계평화의 숲
백운산 맞은편에 있는 백련산(95m) 들머리에 해당되는 구간으로 운서역에서 출발하여 건강백년길, 벚나무길, 세계평화의 숲, 유수지, 바다 전망, 생태유수지공원을 거쳐 운서역으로 돌아오는 순환코스입니다.
오르막이나 내리막 없이 평평한 숲길을 따라 걸으니 힘든 줄도 모르고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드는 구간입니다.
이 외에도 16. 왕산해수욕장과 인천학생과학관도 가볼만한 곳인데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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