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캉스갔다가 돌아온 사연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 호캉스갔다가 되돌아온 사연

 

 

지난달에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에 따라 지급함 숙박쿠폰이 있어 호캉스로 즐기기 위해 송도 센트럴파크네 있는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을 예약했습니다.

조식에 디럭스룸을 22만원에 예약, 5만원은 숙박쿠폰으로, 나머지 17만원을 결재했습니다.

 

그런데 당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까지 했다가 코로나 확진자 접촉에 따른 선별검사를 하라는 문자에 멘붕....

 

결국 호캉스를 취소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아쉽지만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은 다음에 이용하기로 하고,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 이용정보에 대해서 적어 봤습니다.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은 송도 센트럴파크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홀리데이인(Holiday Inn)은 인터콘티넨털 호텔스 그룹이 전개하는 호텔 브랜드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체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은 특 2급에 해당하는 호텔이더군요.

 

 

호캉스로 예약한 날짜에 송도 센트럴파크로 가는 도중 뜻밖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밀접접촉자가 있어서 혹시나 모르니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는 전화입니다.

 

홀리데이인 호텔에 전화하니 예약한 여기어때에 전화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여기어때에 전화하니 선별검사소에서 문자를 받은 사항이 아닌 혹시나 해서 검사를 받으라고 하는 경우엔 취소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22만원을 포기할 수 없고 의심스러울 만큼의 상황이 아닌 것 같아 우선 호텔로 갔습니다.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에서 바라본 송도 센트럴파크 건물들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 주차장은 지하 1층(B1)에 주차하면 됩니다.

출입 후 29분까지는 무료, 30분 기본요금이 3,000원입니다.

 

호텔 투숙객은 체크아웃하는 날까지는 무료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호텔 업소별로 이용하면 2~4시간 무료주차가 됩니다.

 

지하 1층에 주차하고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1층으로 올라가서 19층 호텔 카운터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다시 타야 합니다.

 

3~11층은 오피스텔로 사용 중이고, 12~19층이 호텔에서 사용 중입니다.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 1층 엘리베이터

 

19층에는 조식을 먹는 레스토랑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 카운터가 있습니다.

이 호텔에서 가장 높은 층이네요.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 체크인 시간은 15:00, 체크아웃은 12:00입니다,

 

조식과 중식, 석식 시간 그리고 가격

평일엔 성인 27,000원, 소인 17,000원, 주말엔 성인 37,000원, 소인 23,000원입니다.

 

룸 업그레이드에다 송도 센트럴파크가 보이는 전망의 18층 객실을 배정받았습니다.

 

문제는 바로 그때!

우려하던 문자가 왔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선별검사를 하고, 결과 통보받을 때까지 가정에서 대기하라는 안내의 문자. ㅜㅜ

오래간만에 호캉스 하려고 딸아이랑 세 식구 왔건만, 다시 돌아가야만 하네요.

 

결국, 카운터에 사정 이야기를 하니 숙박 취소를 해 주더군요.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 19층에서 바라본 송도 고층 아파트 모습

 

반대편은 송도셎트럴파크 풍경입니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건물인 G타워 전망대는 현재 코로나로 개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전망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이 송도 센트럴파크 서쪽에 있다보니 센트럴파크 전체 전망은 들어오지 않습니다.

 

체크인하러 가보니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 찾고 있더군요.

대부분 젊은 커플들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주말을 헛고생하고 시간 낭비하게 된 하루였네요.

다음 기회에 다시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에 와서 호캉스를 즐기도록 해야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