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카페, 할리스 커피
요즘 영종도에 전망좋은 일몰카페가 이곳저곳 생기고 있습니다.
멋진 영종도 카페를 방문하기 위해 영종도를 찾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2주 전에 마시안제빵소와 마시랑카페를 들리기 위해서 다녀갔었네요.
이번엔 영종도에 카페를 가기 위해서 찾은 것은 아니지만 일몰시간이 되자 일몰 카페를 일부러 찾았습니다.
영종도 할리스 영종덕교점인데요.
바로 바다 앞이라 일몰이 잘 보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불행하게도(?) 구름이 많이 낀 날씨라 일몰구경은 하지 못했네요.
영종도 할리스카페(영종덕교점)는 예전에 무의도행 배를 탔던 거잠포 선착장 옆에 있습니다.
카페 바로 앞이 바다이고, 건너편이 잠진도로 건너가는 다리가 있고, 이어서 무의도로 가는 무의대교가 훤히 보이는 곳입니다.
할리스커피 영종덕교점 영업시간은 09:00 ~ 23:00인데 때에 따라 영업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연말엔 해돋이와 해맞이를 위해 24시간 영업한다고 현수막에 적혀 있습니다.
12월 31일 09:00에 오픈해서 1월 1일 23:00까지 스트레이트로 영업을 하네요.
연인들과 일몰도 보고, 일출도 보는 멋진 일몰카페에서의 데이트!
생각만 해도 즐거워집니다.
할리스커피 바다 쪽에 세워진 하트 포토존
건너편에 보이는 섬이 잠진도입니다.
마당정원도 잘 꾸며져 있습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대부분 매장 안에 계시더라고요.
바다 쪽에서 바라본 영종도 할리스 커피
그래도 야외에 자리한 사람들이 몇 분이 계시네요.
할리스카페 아래쪽 바다를 거닐며 즐기는 분들도 있고요.
맞은편에 보이는 다리가 최근에 개통한무의대교입니다.
예전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지만, 이젠 차를 가지고 쉽게 들어갈 수 있네요.
전에 차를 가지고 소무의도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영종도 가볼만한 곳 소무의도, 무의대교 개통으로 더 가까워졌어요
일몰을 볼 수 있을까 기대하고 왔지만, 구름이 잔뜩 껴서 결국 일몰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할리스커피 메뉴
아메리카노가 사이즈별로 4,100/4,600/5,100원
다른 영종도 일몰카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성탄절이라 계산대에 놓여있는 산타인형
1층엔 자리가 없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참고로 3층까지 건물을 통으로 할리스커피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창가 자리는 이미 만석
중간에 자리가 있어서 데이트하는 연인을 찍어봤네요.
할리스커피
조금 있으니 창가 자리가 비어서 재빠르게 잡았습니다.ㅎㅎ
일몰이 지는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지만 아쉽네요.
한참을 낮아 있다가 나오니 벌써 캄캄해졌습니다.
정원엔 달 모형이 환하게 밝히고 있네요.
이날은 일몰보기에 실패해서 다음에 맑은 날 다시 찾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이제 2020년도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더욱더 좋은 일만 가득해 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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