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맛집 / 용두암 맛집, 바다전망 좋은 청해야 횟집
용연 계곡과 용두암 해변을 관람하고 배가 출출해 점심을 먹은 곳은 청해야 횟집.
이곳에선 바다 쪽으로 고개만 돌리면 푸른 바다가 펼쳐진 곳이지만, 실내에서 바다 전망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식당 바로 앞이 바다라서 좋은 식당 청해야입니다.
동쪽으로는 용두암과 용연계곡이, 서쪽으로는 용담해안과 제주공항이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혼자 제법 많은 거리를 걷다 보니 점심도 되었고 출출해서 청해야에서 물회 한 그릇을 먹었는데 겨울이라도 시원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청해야횟집 영업시간은 11:00 ~ 23:00, 휴무일 없이 연중무휴이며, 가게 옆에 주차장 마련되어 있습니다.
갈치조림, 왕우럭조림/매운탕, 전복뚝배기 등이 점심특가로 제공되며, 저녁에는 활어회 코스를 주로 먹는가 봅니다.
청해야 앞 비디 풍경
이 앞으로 지나가는 제주 올레길은 17코스 구간입니다.
용담동과 제주공항 방향
용두암과 용연, 탑동광장 방향 풍경
2층 식당 앞에는 노천 테라스가 있어서 따뜻한 날씨엔 야외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낭만이 따로 없겠네요.
청해야 메뉴
활어회 2인 기준으로 10~25만원,
스페셜 모듬회는 2인 코스가 10만원, 3인 15만원, 4인 20만원으로 활어회가 무한리필되며,
청해야 모듬회는 2인 8만원, 3인 11만원, 4인 14만원 등입니다.
식사류에는 전복죽, 고등어구이, 전복뚝배기, 물회, 갈치조림, 옥돔구이 등 제주특산물로 만든 메뉴들이 있으며, 점심특선으로 10,000~12,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제주여행에서는 제주도다운 음식을 먹지 못했는데, 혼자 해안길을 걸으며 제주도다운 맛을 먹게 되네요.
물회를 주문했는데, 금세 나왔습니다.
물회와 함께 공깃밥이 나와서 양은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반찬으로 간장게장도 나왔는데,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먹어보니 비린내 없이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물회
전복, 해삼, 멍게, 성게는 물론 우럭으로 보이는 회도 들어 있습니다.
겨울이지만, 시원한 국물과 함께 먹는 물회는 역시 매력적입니다.
맛도 있고 배도 부르고 한 끼 식사로 최고였습니다.
용두암이나 용담동 근처라면 청해야에서 식사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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