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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여행, 신재효 고택과 고창 판소리박물관, 동리국악당

by 해피이즈나우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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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여행, 신재효 고택과 고창 판소리박물관, 동리국악당

 

 

오랜만에 고창읍성을 찾았습니다.

고창읍성은 조선시대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석성으로 읍성으로는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역사적 가치가 높아 사적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4월엔 벚꽃과 철쭉이 성곽을 따라 핀 모습이 장관을 이뤄 고창읍성의 사계절 중 가장 멋있는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철쭉으로 꽃대궐이 된 예쁜 고창읍성(모양성)

 

고창은 판소리 이론가이자 개작자, 후원자였던 동리 신재효 선생(1812~1884)이 활동했던 고장입니다.

그래서 고창엔 신재효 고택과 동리국악당, 고창 판소리박물관 등이 있죠.

 

고창읍성 입구에 자리한 신재효 고택과 고창 판소리박물관, 동리국악당 등을 담았습니다.

 

고창읍성 매표소 앞에 있는 신재효 고택과 고창 판소리박물관

 

판소리 명창 신재효가 이곳에 초가집을 지어 살았던 가옥으로 국가민속문화재 39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1850년에 건축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의 아들이 1899년(광무 3)에 중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래 신재효 고택인 동리정사는 13000여㎥ 대지에 안채와 14칸 줄행랑채 등 많은 부속건물이 있었고 마당으로 수로가 흐르고 거대한 석가산이 있어 운치 있는 집이었으나 지금은 사랑채만 남아 있습니다.

 

신재효는 춘향가, 심청가, 토끼타령, 적벽가, 가루지기타령(변강쇠타령) 등 판소리 여섯 마당을 정리하였습니다.

이전까지 일정한 체계나 순서 없이 불어오던 광대소리를 모아 사설의 체계를 잡아 개작하고 통일한 판소리 문학의 이론가이자 연출가로 판소리 사설(타령)을 창작하고 집대성한 인물입니다.

 

신재효는 향리라는 신분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당시 천대받던 판소리꾼을 교육하고 예술활동을 후원하여 판소리를 국문학의 정수로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우물

 

신재효 고택은 특이하게 원기둥과 사각기둥이 섞여 있다고 합니다.

건축 당시에는 원기둥이었으나 암행어사가 신분에 맞게 법을 지키기를 요구하자 어사의 체면을 살려주고자 집을 낮추고 뒷기둥을 격이 낮은 사각기둥으로 고쳤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엔 집 기둥조차도 신분에 맞게 만들어야 했나 봅니다.

 

부엌 모습

 

건물의 뒷모습인데 기둥이 원기둥으로 변해 있긴 하네요.

 

신재효 고택 옆에는 고창 판소리박물관이 있습니다.

 

고창 판소리박물관은 판소리의 이론가이자 개작자, 후원가였던 동리 신재효 및 진채선, 김소희 등 다수의 명창을 기념하고 판소리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동리 신재효 선생의 고택 자리에 설립되었습니다.

 

판소리박물관 진입로가 푸릇푸릇해졌네요.

 

고창 판소리박물관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 정도 되어 운영이 종료되어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판소리박물관은 멋마당, 명예의전당, 소리마당, 아니리마당, 발림마당, 혼마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재효의 유품과 고창 지역의 명창, 판소리 자료 등 총 1,000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소리마당에는 판소리의 기원과 판소리 시연 모형, 판소리 계보 등이 전시되어 있고,

아니리마당은 고창군 소개와 신재효, 진채선, 김소희 등 이 지역 출신 명창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발림마당에서는 북과 북채로 영상에 맞춰 직접 소리를 흉내 낼 수 있으며,

혼마당에서는 소리를 주제로 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2층에는 진환의 서양화와 김옥균의 친필, 김정희의 간찰 등 8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고창 판소리박물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동절기 09:00~17:00, 하절기 09:00~18:00(30분 전 입장마감)

휴관일(휴무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과 추석 연휴

관람료(입장료) 무료

주차장 고창읍성 무료주차장 이용

 

판소리박물관 좌측으로 들어가면 동리국악당이 있습니다.

 

동백꽃과 철쭉이 어우러진 모습이네요.

 

고창군립미술관

 

고창읍성 앞에 있는 동리국악당

 

동리국악당은 조선 말기 입으로만 전해오던 사설을 오늘의 판소리로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판소리 공연장입니다.

 

신재효 선생의 영정이 봉안된 동리 국악당은 신재효 선생의 생가 옆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철근 콘크리트 한식기와 건물로 세워져 509석 규모의 공연장과 무대, 연습실과 전시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판소리의 아버지로 불리는 신재효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만큼 신재효 선생의 생일인 11월 6일에 동리대상시상식이 열리고 축하공연도 개최된다고 합니다.

 

 

동리시네마

동리국악당 옆에 있는 영화관인데, 고창에 영화관이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2개관 95석(1관 63석, 2관 32석)으로 구성되어 있고, 최신 개봉영화 위주로 상영하고 있습니다.

 

동리시네마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며, 지금 상영하고 있는 영화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앰뷸런스, 수퍼소닉2, 루이스웨인 등 4개가 상영되네요.

동리시네마 관람료는 일반영화 6,000원, 3D영화 8,000원 등으로 저렴합니다.

 

고창읍성 앞에 신재효 고택을 비롯해 고창 판소리박물관 동리국악당, 고창군립미술관, 동리시네마 등 문화시설이 집중되어 있네요.

고창읍성 방문할 때 신재효 고택과 판소리박물관은 함께 둘러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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