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행복의 유효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
전라.제주권 여행

[고창여행] 고창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by 해피이즈나우 2022. 5. 6.
반응형

[고창여행] 고창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고창군은 전라북도 남서부에 위치한 군으로 동쪽은 전남 장성군과 정읍시, 남쪽은 전남 영광군, 북쪽은 부안군과 접하며, 서쪽은 80km 길이의 서해바다(황해)와 인접해 있습니다.

전남과 맞닿은 지리적 여건으로 전주보다는 광주가 오히려 가까운 곳입니다.

 

청동기시대의 고창 고인돌은 전남 화순과 경기도 강화도와 더불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고창 군수인 역사학 박사 유기상 군수는 고창을 '한반도의 첫수도'라고 주장하는데요.

이는 만주와 한반도에 산재한 고인돌의 30%가 한국에 있고, 그 가운데 고창에 가장 많은 고인돌이 남아 있기 때문에 고조선의 조상들이 가장 많이 거주했던 수도가 바로 고창이라는 설로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고창의 대표적인 관광지라 하면 단연 호남의 내금강이라 하는 선운산과 조선시대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고창읍성을 꼽습니다.

천연기념물 동백꽃이 장관을 이루는 선운사는 여러 불교문화재를 지닌 전북의 대표적인 사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삼한시대 고창은 마한 영토로 모로비리국에 속했으며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모량부리현에 속해 고창읍성을 모양성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가볼만한 곳이 무척 많은데요.

고창여행을 하는 분들을 위해 한반도의 첫 수도, 고창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과 기타 가볼만한 곳을 추가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판소리의 대가 동리 신재효와 미당 서정주의 고장인 고창은 ‘지대가 높고 헛간과 같은 형국’을 드러내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본래 백제의 모양 땅이었으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다음 고창으로 고쳤고, 고창의 중심지인 읍성이 자리한 데서 알 수 있듯이, 노령산맥으로 이어지는 방장산 줄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창군은 군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등재되어 있고, 운곡습지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었으며, 고창 고인돌유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창 하전 및 만돌 갯벌 등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등 고창군 여행지는 세계적인 곳이 많이 있습니다.

 

 

고창여행을 위한 고창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으로 선정한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운산도립공원 & 선운사, 고창읍성(모양성), 고창학원농장(청보리밭축제 & 메밀꽃축제), 고창 고인돌유적 및 고인돌박물관, 고창 갯벌축제(하전갯벌), 매일유업 상하농원, 운곡람사르습지, 문수사, 구시포해수욕장, 청농원 등입니다.

 

기타 고창 가볼만한 곳으로 동림저수지, 미당시문학관, 동호해수욕장, 동학농민운동기포지 등도 정리했습니다.

 

1. 선운산도립공원 & 선운사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릴 만큼 계곡과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천년고찰 선운사 절이 있는 전북 도립공원입니다.


선운산 도립공원에는 조계종 24교구 본사인 선운사를 품고 있는데, 577년(백제 위덕왕 24)에 검단선사가 창건한 사찰로 고려 때에는 호남지방에서 가장 큰 사찰이었던 곳입니다.

선운사 대웅전과 만세루, 소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 금동지장보살좌성, 지장보살좌상, 도솔암 마애불, 참당암 대웅전, 석조 지장보살좌상 등의 보물과 동백나무숲과 송악, 도솔암 장사송 등이 있어 문화재로 가득한 곳이기도 합니다.

선운산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화 곡성, 드라마 대장금과 녹두꽃 등이 선운산 일대에서 촬영했습니다.

 

선운산도립공원은 9~10월이 되면 온통 붉은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한 풍경이 연출됩니다.

바로 꽃무릇이 붉게 피어나는 계절이죠.

 

꽃무릇은 화려한 치장의 꽃인 만큼 그 이름도 다양한데요.

돌 사이로 자란다 하여 석산이라 하고,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한다. 짝사랑으로 만날 수 없는 운명에 가슴앓이의 병을 얻어 죽는 상사병에 비유하여 상사화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엄밀히 따지면 상사화라는 꽃은 봄에 잎이 나고 여름에 분홍색 꽃이 피어 꽃무릇과는 완전히 구분된다고 합니다.

상사화는 여름꽃이고 꽃무릇은 가을꽃인 것이죠.

 

 

우리나라에서 꽃무릇은 주로 남쪽 지방에서 주로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꽃무릇 여행지로는 고창 선운사를 비롯해 영광 불갑사, 정읍 내장사, 장성 백양사 등입니다.

꽃무릇이 추위에 약해 중부지방에선 자생이 힘든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선운산도립공원(선운사) 관람안내

 

관람시간 05:00~20:00

휴무일 없음

관람료(입장료)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1,000원(무인발권기 이용)

(면제 경도, 신도증, 복지카드, 유공자)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관람소요시간 선운사관람 1시간~1시간 30분, 등산 5시간 내외

 

고창 가볼만한 곳, 선운산 도립공원과 선운사

선운산도립공원, 선운사 꽃무릇(상사화)

선운산도립공원, 선운사 꽃무릇이 예쁜 카페 꽃무릇

 

 

2. 고창읍성(모양성)

 

고창읍성은 사적 14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지어진 성곽으로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석성입니다.

백제시대에 고창지역이 모량부리라는 지명으로 불려 모양성이란 명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둘레 1,684m, 높이 4~6m, 면적 16만 5,858㎡이며, 동/서/북의 3문과 치 6곳, 옹성, 수구문/ 2곳 등이 남아 있습니다.

자연석으로 쌓은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고, 읍성으로는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고창읍성은 해미읍성, 낙안읍성 등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읍성으로 손꼽힌다고 하네요.

 

 

고창읍성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아마도 4월, 철쭉(영산홍)이 피는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된 곳이 고창읍성 철쭉꽃길입니다.

 

고창읍성은 예전부터 답성놀이라는 풍습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1.7km에 이르는 고창읍성을 한 바퀴 돌면 다리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소요시간 30분) 무병장수 하며, 세 바퀴 돌면 극락 승천한다는 풍습입니다.

 

성을 돌 때에는 손바닥만 한 돌을 머리에 이고 돌아야 하며, 머리에 인 돌을 성 입구에 쌓은 뒤 손수 가꾼 오곡을 백지에 펴고 삼배를 올려 소망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고 합니다.

 

고창읍성(모양성) 관람안내

 

관람시간 24시간(09:00 ~ 18:00에만 입장료 징수)

휴무일 없음(365일 운영)

입장료(관람료) 어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500원

(성인 2000원은 고창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줌)

무료입장 고창군민, 경로, 6세 이하, 국가유공자 및 유족, 장애인 및 보호자 1명

 

고창읍성 입구에 자리한 판소리의 대가, 신재효 고택과 고창 판소리박물관, 동리국악당, 고창군립미술관 등이 자리하고 있으니 함께 관람하면 좋겠습니다.

 

철쭉으로 꽃대궐이 된 예쁜 고창읍성(모양성) - 성곽아래길

고창읍성(모양성), 고창 가볼만한 곳 - 성곽길

고창여행, 신재효 고택과 고창 판소리박물관, 동리국악당

 

맹종죽림은 고창읍성 안쪽에 아주 빽빽하게 들어선 대나무가 울창한 곳이죠.

1938년에 유영하 선사라는 한 스님이 보안사라는 작은 사찰을 세운 뒤 조경을 위해 심은 맹종죽림입니다.

 

맹종죽은 관상용으로 중국이 원산지입니다.

대나무 중에서 가장 굵은 종류로 죽순으로 먹는 종류라고 하는데요.

주로 필통이나 가구의 재료로 사용하는데 남부지방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독특하고 멋진 풍경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 단골 촬영장이기도 합니다.

 

고창읍성(모양성) 맹종죽림

 

 

3. 고창학원농장(청보리밭축제 & 메밀꽃축제)

 

고창 학원농장은 1960년대 초 전. 국무총리인 진의종과 부인 이학 여사가 야산과 황무지를 개간해서 약 40만 평에 보리밭을 만든 곳입니다.

 

봄에는 보리,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메밀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우리나라 경관농업의 효시이자 2004년 말 전국 최초로 주변지역이 경관농업 특구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아울러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의 여러 관광지와 더불어 경관 관광농업의 메카로 자리 잡았습니다.

 

학원농장에서는 도깨비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나왔나 봅니다.

 

웰컴투 동막골, 협녀 칼의기억, 사임당, 도리화가, 식객, 조선마술사, 엽기적인 그녀, 7일의 왕비, 도둑놈 도둑님, 육룡이 나르샤, 늑대소년, 각시탈, 만남의 광장, 잘 살아보세, 스물, 도깨비 등 너무 많은 영화와 드라마 장소로 나왔네요. 

 

 

농장 앞에는 학원농장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보리새싹 비빔밥과 메밀 비빔국수, 메밀 물국수, 메밀묵 무침, 보리해물 부침개 등 학원농장에서 나오는 재료를 이용한 식사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막걸리 한잔에 메밀묵무침을 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학원농장은 가을이면 하얀 메밀꽃밭으로 변신합니다.

 

고창 학원농장 청보리밭 축제는 매년 4월 중순~5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입장료와 주차장 주차요금 등은 무두 무료입니다.

학원농장 메밀꽃 축제는 매년 9월에 개최됩니다.

 

고창 청보리밭축제 (고창 학원농장)

고창 가볼만한 곳, 고창메밀꽃잔치의 고창학원농장

 

 

4. 고창 고인돌유적 및 고인돌박물관

 

한반도의 첫 수도, 고창군

만주와 한반도에 산재한 고인돌의 30%(3만여 기 이상)가 한국에 있고, 그 가운데 고창에 가장 많은 고인돌(1,655기)이 남아 있기 때문에 고조선의 조상들이 가장 많이 거주했던 수도가 바로 고창입니다.

 

고창 고인돌유적은 화순과 강화도 고인돌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고창군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군이 어, 고창의 고인돌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밀집된 고인돌이 있어서 그 역사적 가치고 높다고 하겠습니다.

 

탁자식, 바둑판식, 지상석곽식, 개석식 등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과 돌무더기 등의 잔존물이 447기 이상 조사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고창 고인돌유적지로 가는 곳엔 고창고인돌박물관 있습니다.

청동기인들의 생활상과 고인돌을 통해 문화와 역사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고인돌박물관 앞에서는 고인돌유적지 일대 2km를 둘러볼 수 있는 모로모로열차 티켓팅 할 수 있습니다.

모로모로열차 이용요금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는 500원 등으로 비교적 타는 것에 비해 저렴합니다.

모로모로 고창 땅에 최초로 세워진 나라 이름이 모로비리국이라는데 그 명칭을 따 온 것이라 하네요.

 

 

고창고인돌박물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하절기 09:00 ~ 18:00, 동절기(11~2월) 09:00 ~ 17;00

(1시간전 매표마감)

휴무일(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관람료(입장료)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아울러 매표시간은 관람시간 1시간 전까지입니다.

 

모로모로 탐방열차 - 고창 고인돌유적지 & 죽림선사마을 투어

[고창여행]고창 가볼만한곳 ,고창고인돌박물관

 

 

5. 고창 갯벌축제(하전갯벌마을)

 

고창갯벌축제는 매년 8월이면 만돌갯벌체험장과 하전갯벌체험장에서 개최됩니다.

고창갯벌축제가 열리는 갯벌은 2010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었습니다.

고창갯벌 바지락, 농게, 동죽 등 다양한 어패류가 살고 있고 갈대, 나문재 등 염색식물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죠.

또한 도요새, 문물떼새, 청둥오리 등 다양한 조류들이 공생하면서 살아가는 청정 갯벌이기도 합니다.

 

하전마을(하전갯벌마을)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아름다운 어촌 100개소에 선정된 어촌마을로 독특한 갯벌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10km의 해안선과 12k㎥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을 갖고 있는 어촌이기도 합니다.

 

하전갯벌체험장에서의 갯벌체험은 트랙터 마차를 10분 정도 타고 가서 동죽 등을 캐게 됩니다.

하전갯벌체험장 이용료는 성인이 12,000원, 학생(초중고)이 8,000원, 영유아가 6,000원입니다.

단체는 각각 10,000원 / 7,000원 / 5,000원

 

장화는 체험장에서 사이즈에 맞게 착용하고, 갯벌에 나가면 호미와 바구니 하나씩 주어집니다. 

체험시간은 50여분이며, 한 소쿠리를 캐면 마무리됩니다.

갈쿠리로 쓱 긁으면 동죽이 빼꼼히 나오는 체험은 어른들도 재밌어 하지만, 특히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체험이랍니다.  

 

[고창갯벌체험] 하전갯벌마을, 하전갯벌체험으로 동죽캐기

 

 

사진출처 : 고창군청 문화관광

6. 매일유업 상하농원

 

매일유업 상하농원은 매일유업과 고창군이 조성한 체험형 농촌 테마파크입니다.

 

방문객은 유기농 먹거리를 맛보고 구입하고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친환경 식재료가 음식이 되는 과정을 몸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체험교실은 아이들이 소시지, 동물 쿠키, 유기농 아이스크림 등을 만드는 공간이고요.

과일·햄·빵·발효 공방에서는 지역 농민들이 농사지은 식재료가 제조되는 과정을 통유리 너머로 견학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푸릇한 초원에서 양, 염소, 젖소, 꽃사슴 등 다양한 동물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상하키친과 농원식당은 각각 햄공방에서 만든 햄과 소시지, 고창산 장어구이 덮밥 등 농원과 고창군의 신선한 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내고 있습니다.

파머스빌리지는 상하농원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한 친환경 호텔로, 청정한 자연 속의 팜스테이를 표방한다네요.

 

사진출처 : 고창군청 문화관광

상하농원 이용안내

 

관람시간 09:30~21:00

휴무일 연중무휴

관람료(입장료) 소인/경로 5,000원, 대인 8,000원

체험료 2인 체험권 30,000원, 패키지권(입장2+체험2인) 36,000원

(소시지 만들기+밀크빵 만들기 + 동물쿠키 만들기)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농원상회/체험교실/체험목장은 09:30~18:00,

퍼머스마켓 09:30~19:00,

상하키친 11:00~21:00(화 휴무, 수~목은 18:00까지)

농원식당은 11:00~21:00(화 휴무)

파머스카페 상하 09:30~21:00(월~목은 18:00까지)

 

 

7. 운곡람사르습지

 

운곡습지는 산지형 저층습지로서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생태적으로 우수한 자연환경이 보존된 지역인데요.
특이한 점은 과거 계단식 논으로 경작이 이루어지던 곳이었으나 영광원자력발전소 냉각수로 사용하기 위해 인위적인 간섭이 배제된 이후로 생태계의 놀라운 회복과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가치가 높은 습지입니다.

운곡습지는 2011년 4월에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어 운곡 람사르 습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운곡습지에는 법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종으로는 수달(1급), 삵, 말똥가리(2급), 붉은매새매, 황조롱 등 5종과 산림청 희귀 식물 등 549종의 동식물이 분포되어 있다네요.

 

운곡습지 중간에 운곡서원이 있습니다.

운곡서원은 1797년에 도학의 사표인 충개공 백암 김제, 충정공 농암 김주,  문강공 강호 김숙자, 문충공 겸필재 김종직 네 분의 선산김씨를 모시기 위해 창건되었습니다.

 

그리고 운곡 람사르습지 생태공원과 홍보관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운곡습지에 가면 요즘엔 탐방열차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운행코스는 탐방안내소~운곡습지 생태공원까지 편도 3.3km이며, 화~일요일까지 평일엔 10:00~17:00(12:00 미운행)까지 매시 정각에, 토~일요일엔 10:00, 10:40, 11:20, 13:00, 13:40, 14:20, 15:00, 15:40, 16:20, 17:00에 각각 운행하고 있습니다.

(메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은 휴관합니다)

 

요금은 편도 기준으로  초등생 이하 1,000원, 중학생 이상 2,000원입니다.

 

 

운곡 람사르습지 관람안내

 

관람시간 제한없음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고창 운곡습지(운곡람사르습지)와 운곡서원 생태공원 탐방

 

 

사진출처 : 고창군청 문화관광

7. 문수사

 

문수사는 고창과 전남 장성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문수산(621m)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입니다. 

이 사찰은 물이 맑고 숲이 좋으며 인적이 드물어 오염이 되지 않은 곳이며, 가을이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단풍나무 수백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절경을 이룹니다.

 

사진출처 : 고창군청 문화관광

청량산 중턱에 있는 문수사는 백제 의자왕 4년(644)에 자장율사가 지은 사찰입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당나라의 청량산에서 열심히 기도하던 자장율사는 꿈속에서 문수보살을 만나 부처님의 뜻을 깨닫고 돌아왔고, 우연히 이곳을 지나가다가 땅의 형세가 당나라의 청량산과 비슷하다고 하여 절을 짓고 문수사라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그 뒤 조선 효종 4년(1653)과 영조 40년(1764)에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석가모니를 모신 대웅전은 고종 13년(1876)에 고창현감 김성로의 시주로 묵암대사가 다시 지었다고 합니다.

 

 

문수사 관람안내

 

관람시간 제한없음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9. 구시포해수욕장

 

구시포 해수욕장은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길이가 1,7km에 이르고 우거진 송림, 편의시설이 나름 잘 갖추어진 고창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입니다.

최근 해변 양쪽으로 방파제가 들어서고 구시포항이 개발되면서 가막도라는 섬에 들어갈 수 있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일품인 곳이기도 하죠.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고창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동호해수욕장까지는 길이 4,5km에 이르는 명사십리 길이 있습니다.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풍경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죠.

 

구시포해수욕장은 오토캠핑과 글램핑장, 야영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고, 매년 10만명 넘는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시포 해수욕장에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준비되어 있고, 해변에 그냥 주차해도 된답니다.


해 질 무렵 일몰이 무척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며, 금모래사장의 남쪽 기슭에는 정유재란 때 주민 수십 명과 비둘기 수백 마리가 반년 동안 피난을 했다는 천연동굴이 있습니다.

 

일몰(낙조)이 아름다운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

고창 서해안 명사십리길 설경 감상하세요

구시포해수욕장 맛집, 가막도횟집과 눈꽃나라 빙수와 커피 이야기

 

 

10. 청농원

 

청농원은 마을의 옛 이름인 맑은 개울가 마을이라는 뜻의 청천 마을에서 따 온 곳인데요.

청보리밭 축제가 열리는 학원농장 근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만 여평의 넓은 공간에 한옥숙박과 방갈로 캠핑, 라벤더정원, 핑크뮬리정원, 수국정원, 소나무 산책로 등 자연 속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봄에는 라벤더,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핑크뮬리가 붉게 물드는 관광지입니다.
가을의 핑크뮬리 너무 이쁘지 않나요?

 

청농원에는 한옥숙박을 할 수 있는 술암제와 카페 청이 있고요.

술암제 위에 라벤더정원과 소나무숲 산책로, 대나무숲 산책로가, 아래에 수국정원과 핑크뮬리정원이 있고, 핑크뮬리 정원 옆에는 복분자밭을 꾸며 놓았습니다.

 

 

청농원 핑크뮬리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17:30

(30분 전 입장마감)

휴무일 없음

관람료(입장료) 14세 이상 3,000원, 14세 미만 무료

(핑크뮬리 시즌과 라벤더 시즌 외에는 무료관람)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고창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 곳, 청농원

 

 

사진출처 : 고창군청 문화관광

11. 동림저수지

 

동림저수지 대규모 인공호수로 호소습지와 하도습지가 함께 발달한 독특한 형태의 습지경관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호소습지 : 물을 가두어 만들어진 습지, 하도습지 : 강이나 하천의 물길에 만들어진 습지)


야생동식물보호구역 및 유네스코 고창 생물권 보전지역 핵심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 매, 귀이빨대칭이 등 3종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7종을 포함하여 총 698종의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국내 200여 곳의 주요 철새도래지 중 가장 많은 개체수의 철새가 찾는 지역으로 약 42만 개체가 동림저수지를 찾아와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철새가 날아오는 겨울이면 출사가들이 장사진을 이룬다고 합니다.

 

가창오리 군무를 볼 수 있는 곳, 고창 동림저수지 풍경

 

 

사진출처 : 고창군청 문화관광

12. 미당시문학관

 

미당시문학관은 20세기 한국의 대표적 시인인 미당 서정주의 문화적, 예술적 가치 향유를 통한 문화창달과 한국문화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범세계적 시문학 순례지 조성을 그 목적으로 하여 만들어진 곳입니다.

 

서정주는 생전에 15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약 70년의 창작 활동기간 동안 1,000여 편의 시들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의 시인들 중에서 만해, 소월, 지용 등과 함께 가장 많은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시인 평가에 대한 각종 자료에서 한국 최고의 시인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생전에 노벨문학상 후보로 다섯 번이나 추천되었지만 수상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그가 남긴 1만 5천 여점의 유품들은 미당 시문학관과 동국대학교 도서관에 보관 전시되어 있으며, 30년 동안 집필활동을 하던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 자택은 현재 원형 복원 및 보수공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미당시문학관 옆에는 KBS 1박 2일 촬영지이기도 한 돋움 별마을인 안현마을이 있는데요.

벽화마을로 입소문이 나서 시문학관과 함께 둘러보고 가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13. 동학농민운동기포지

 

동학농민운동은 1894년(고종 31) 전라도 고부의 동학접주 전봉준 등을 지도자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농민운동입니다.

 동학농민혁명 발원지가 고창군 공음면에 있습니다.

 

동학 1860년 최제우에 의해 창시되었고, 평등사상을 바탕으로 봉건사회를 반대하며 서학과 왜를 배척하는 반외세 사상을 주장하며 교세가 확산하였습니다.

조선 조정에서는 동학을 사교로 금지하며 1864년에 최제우를 처형하고 탄압이 계속되었습니다.

 

[동학농민운동] 전봉준의 고창 무장 동학농민혁명 기포지(발원지)

 

 

사진출처 : 고창군청 문화관광

14. 고창웰파크시티

 

은퇴자의 새로운 삶을 위한 국내 최초의 리조트형 건강 리타이어먼트 빌리지.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 여유롭고 편안한 은퇴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은퇴자들을 위한 공간.

나이가 들어 한 걸음 뒤로 물러서는 삶이 아니라, 더욱 풍요로운 여가생활과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평안을 추구할 수 있는 고창의 47만 평 자연 속의 휴양 커뮤니티입니다.

 

석정 게르마늄 온천과 패밀리 온천-물놀이장, 힐링카운티(건강황토펜션), 석정웰파크 C.C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고창군청 문화관광

15. 무장현 관아와 읍성

 

고창군 무장면에 있는 성으로  성의 둘레는 약 1,400m, 넓이는 43,847평입니다.

조선 태종 17년(1417) 병마사 김저래가 여러 고을의 백성과 승려 등 주민 2만여 명을 동원, 흙과 돌을 섞어 축조한 성입니다.

성내에는 객사, 동헌, 진무루 등 옛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고, 건물 주변에는 여러 가지 유구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성문 위엔 진무루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데, 성은 허물어져 객사와 동헌, 남문인 진무루가 전해질뿐, 동문과 해자 사직단 등은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이 성은 원래 돌로 축조한 석성이었으나 훗날 허물어진 곳을 흙으로 보강하여 토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무장현 관아와 읍성 관람안내

 

관람시간 제한없음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16. 동호해수욕장

 

고창 동호해수욕장은 부안 변산반도와 고창군 사이의 곰소만 남쪽에 자리잡은 해수욕장입니다.

드넓은 4km의 백사장을 따라 수백년 된 해송숲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죠.

 

특히 동호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예쁜 곳이기도 합니다.

동호해수욕장에 있는 마을 이름이 해넘이마을이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죠..

 

동호해수욕장은 길이 1km가량의 백사장은 경사가 완만하며 수심도 0.5 ~ 1m 정도로 얕아 남녀노소 여름에 물놀이 즐기기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서해안은 염도가 높아 피부병이나 신경통 환자들의 해수욕과 모래찜질로도 나름 유명한 곳이죠.

 

고창 동호해수욕장 비온 뒤의 풍경

고창 동호해수욕장 설경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