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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권 여행

선운산도립공원, 선운사 꽃무릇이 예쁜 카페 꽃무릇

by 해피이즈나우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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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도립공원, 선운사 꽃무릇이 예쁜 카페 꽃무릇

 

 

지난 추석연휴에 방문한 선운사 도립공원의 선운사 꽃무릇은 정말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선운사 도립공원 관람안내와 선운사 꽃무릇 풍경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선운산도립공원, 선운사 꽃무릇(상사화)

고창 가볼만한 곳, 선운산 도립공원과 선운사

선운산 버스정류장/선운산버스터미널 시간표

 

이번에 선운사 꽃무릇을 보러 갔는데, 예전엔 기념품 판매하는 가게가 있던 자리에 예쁜 한옥을 지어 카페 꽃무릇이 생겼더군요.

꽃무릇을 구경하다가 날씨도 덥고 해서 꽃무릇을 가장 예쁜 풍경으로 볼 수 있는 카페 꽃무릇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잠시 쉬었다 구경했습니다.

 

카페 꽃무릇은 선운산 도립공원 매표소와 선운사 일주문을 지나면 바로 우측에 아담한 한옥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앞 들녑엔 붉은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한 풍경의 꽃무릇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곳입니다.

아마도 선운사 일대 꽃무릇이 가장 화려하고 멋진 풍경이 있는 곳일 것입니다.

 

카페 꽃무릇에서 판매하는 커피는 휴식이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로 리뽀조라고 적혀 있습니다.

 

 

페루 그루빈을 메인으로 신선한 버터향과 달콤한 캐러멜의 만남으로 은은한 바디감과 건강한 커피 원두로 로스팅한 블렌드 원두라고 하는데 커피 애호가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매력이네요.

 

카페 꽃무릇 테라스에서 바라본 선운산 도립공원의 꽃무릇

 

풍경이 너무 예뻐서 SNS와 블로그 배경사진으로 설정했습니다.ㅎㅎ

뭔가 불타오르는 모습의 꽃무릇은 이렇게 군락지를 봐야 매력적입니다.

 

카페 꽃무릇 내부 모습

추석연휴 이튿날이라 선운산도립공원에 꽃무릇을 보기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는데요.

이곳 꽃무릇에도 손님들로 북적이는 모습입니다.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인 고창도 외지인들의 방문이 무척 많아져 다소 걱정되긴 하네요.

 

안 테이블에서 바라본 선운사 꽃무릇 모습

 

카페 꽃무릇 메뉴

아메리카노가 5,000/5,500원, 카페라떼가 5,500/6,000원 선입니다.

고창 특산물인 복분자와 블루베리 등으로 만든 차를 마셔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꽃무릇의 대표 커피인 리뽀조를 먹어봐야겠죠?

딸아이는 요거트를 주문했고, 동생은 바닐라라떼를 주문했는데, 사진찍다가 이동하면서 엎어버리고 말았다는...

 

리뽀조 커피는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냥 평범한 아메리커노 정도였습니다.

 

매년 9월이 되면 선운산도립공원에서는 선운사 꽃무릇 축제가 열리곤 하는데 작년부터 코로나 확산으로 축제는 멈춰 있습니다.

선운사 꽃무릇을 오롯이 앉아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는 카페 꽃무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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