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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서해안 명사십리길 설경 감상하세요

by 언제나 휴식같은 친구 202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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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서해안 명사십리길 설경 감상하세요

 

 

고창 동호해수욕장에서 잠시 눈 내린 서해바다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고창 동호해수욕장 설경

 

 

동호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갯벌을 끼고 달리는 해안길은 낙조해안길로 명사십리길이라고 부릅니다.

동호해수욕장에서 구시포해수욕장에 이르는 10여 km에 이르는 해안로인데요.

 

명사십리길에는 동화 속에 나올 법한 펜션들이 띄엄띄엄 나타나 이채로운 풍경을 보여주고, 쉬어가기 좋은 전망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서해바다와 갯벌을 바라볼 수 있고, 해질 무렵 바라보는 일몰과 석양 또한 예술인 곳이죠.

 

고창 명사십리라고 하는 명사십리길을 천천히 달리며 눈이 내린 설경을 담았습니다.

 

동호해수욕장에서 명사십리길로 빠지는 도로 모습

이른 아침이라 두 어대의 차량만 지나간 흔적입니다.

 

해얀길은 멋은 있지만 도로가 미끄러우니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시속 10여 km의 속도로 천천히 달렸습니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모습

그 너머가 동호해수욕장입니다.

 

명사십리길 옆으로 난 올망졸망한 산길에도 하얀 눈으로 덮여 있네요.

 

서해안의 대규모 풍력발전소 단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구시포해수욕장, 구시포항 앞바다에 설치된 해상 풍력발전소 20여 기가 보이는데, 건설 중인지, 가동 중인지는 알 길이 없네요.

 

구시포 해상풍력단지국내 최초의 해상풍력발전 단지로 한국판 그린 뉴딜의 첫 사례로 문재인 대통령이 7월에 찾은 현장이라고 합니다.

60MW 규모의 풍력 터빈 20기는 고창군과 부안군의 전력 17.4%를 담당하고 있다네요.

 

앞으로 구시포항 앞과 인근에 2.4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이 2028년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모두 완공되면 224만 가구에 전력공급이 가능해진다고.

 

원자력발전은 단가는 낮지만,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인재가 되고, 미세먼지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고가의 전기를 생산하더라도 이런 친환경 발전소 설치는 필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눈에 덮인 부안군 위도 모습

 

위도는 섬 모양이 고슴도치같이 생겼다 해서 지어진 이름으로, 제법 큰 섬입니다.

예전 20대에 망둥어 낚시하러 다녀온 곳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주민 1,000여 명이 살고 있는 곳이랍니다.

 

명사십리에 있는 명사십리 해양파크

안쪽에 오토캠핑장과 펜션이 있는 곳입니다.

 

1층엔 편의점이 있고, 고창에서 생산하는 천연소금을 판매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명사십리 해양파크 앞 서해바다에서 갯벌체험을 할 수 있고, 갯벌체험 후 샤워할 수 있는 샤워장이 있고, 2층에선 200명 수용의 세미나실도 갖추고 있습니다.

3층은 야외 공연장과 바베큐장이 있고, 4층은 스카이라운지로 서해바다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전에 올라가서 봤는데(무료) 바다와 갯벌 풍경이 멋진 곳이니 지나가는 길이라면 들러 구경하시기 권해드립니다.

 

왼쪽으로 동화 속에서 보는 듯한 예쁜 펜션들이 있습니다.

 

고창군 해리면의 명사십리길은 서해안 해안길과 인접하여 10길로 미터가 이어지는 곳입니다.

바로 바다를 보며 달릴 수 있어 여름엔 시원한 바다내음을 맡고,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동호해수욕장 - 광승리 - 장호리 - 구시포항, 구시포 해수욕장으로 이어집니다.

 

눈과 바다, 너무 얼리는 풍경입니다.

 

명사십리길로 이어지는 서해안 고창갯벌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갯벌은 자연 그대로 남겨두는 것이 후손들에게 배려하는 가장 큰 미덕일 것입니다.

 

장호마을에서 명사십리길을 빠져나와 라성리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넓은 평야지대에 있는 논에 하얀 눈들로 덮인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잠시 영상으로도 보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의 고향방문이라 지나가는 길에 부모님 산소가 있어 이른 시간에 들렀습니다.

 

이곳에도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저 멀리 선운산이 눈에 들어오는 풍경

거북 모양의 배맨바위는 언제나 위풍당당하게 우릴 바라보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잠들어 계시는 산소는 온통 하얀 눈밭이 되어 있습니다.

 

눈 속은 아마도 따뜻하겠죠?

엄마, 아버지, 보고 싶네요~

 

고향으로 돌아오니 처마에 길게 열린 고드름도 참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눈 속에 덮인 안복마을 풍경

어르신들만 살고 있는 고향은 점점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내 고향, 전북 고창군 해리면 왕촌리 안복마을 풍경

 

급한 일이 있어 들린 고향, 오랜만에 하얀 눈이 내려 실컷 설경을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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