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맛집, 성북동 구포국수

성북동 맛집, 성북동 구포국수

 

 

작년에 성북동 길상사에 방문했다가 점심으로 먹은 구포국수가 생각나 다시 들렀습니다.

멸치로 육수를 낸 구포국수의 맛은 여전하더군요.

 

성북동 구포국수는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나오 조금 걸어가면 성북동 누들거리가 나오는데, 그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성북동 누들거리는 칼국수와 국수, 메밀국수, 쌀국수 등 면요리 전문점이 밀집되어 있는 곳입니다.

 

성북동 맛집, 성북동 구포국수 후기입니다.

 

성북동 구포국수는 한 곳에 구포국수 3호점까지 있는 것 같습니다.

(간판이 3개)

 

 

구포국수 영업시간은 11:00~01:30

휴무일은 매주 일요일

 

청솔부동산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는 구포국수 2개

 

그리고 서쪽 바로 옆에 또 하나

 

주차장은 별도로 없기 때문에 주위에 있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제일 서쪽에 있는 구포국수 옆 골목에 잠깐 1~2대 주차할 수 있는데, 이마저도 없으면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구포국수 메뉴

 

시그니처 메뉴는 역시 멸치육수로 맛을 낸 멸치국수(6,000원)와 비빔국수(7,000원)입니다.

안주류로 보쌈, 삼합 등이 있고, 튀김과 볶음, 무침, 전과 탕 종류의 메뉴들이 보입니다.

 

작년에 비해 1000원씩 인상되었는데, 물가가 많이 오르는 세상이지만 국수 한 그릇이 6000원을 넘는다는 건 너무한 것 같습니다.

맛이 좋아서 재방문했지만, 이 가격이라면 다음엔 안올 듯...

 

국수 손님도 오지만, 오징어튀김, 파전, 보쌈 등의 안주가 유명해 술 손님이 더 많이 찾는 식당인 것 같습니다.

 

심플한 반찬

 

멸치국수 특(7,000)으로 주문했는데요.

여전히 멸치육수로 내어 감칠맛이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비빔국수는 보통으로 주문했으며, 역시 비빔국수 특유의 매콤하면서도 맛있었습니다.

 

국수는 대표적인 서민음식이자, 간단하게 떼울 수 음식인데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오른 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