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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홍제천 나들이, 홍제천 인공폭포

by 해피이즈나우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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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 나들이, 홍제천 인공폭포

 

 

라이딩하다가 시원한 폭포가 있어서 잠시 멈췄습니다.

지도상으론 서대문구 연희동으로 나오지만 홍제동이 어울리는 곳, 안산 벚꽃길 아래 홍제천 인공폭포인데요.

 

매번 지나갈 때마다 눈길이 가는 곳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는 고신 듯합니다.

 

홍제천 한강의 제2지류로 북한산에서 흘러 내려와 평창동에서 발원하여 홍지동과 홍은동을 거쳐 성산동에서 불광천이 합류하면서 한강 본류로 흘러드는 하천입니다.

홍제천이란 지명은 조선시대 빈민구제기구이자 중국 사신들이 묵어가던 홍제원이 있어서 생겼으며, 기타 모래내, 홍제원천, 성산천이란 명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홍제천에 있는 인공폭포 풍경을 담았습니다.

 

홍제천의 하천 길이는 11.95㎞, 유로 연장은 13.92㎞이며, 평균 너비는 50m에 이릅니다.

서울시는 2006년부터 홍제천 복원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5년만인 2011년 준공했습니다.

 

홍제천 위로는 고가도로가 지나가는데 내부순환도로입니다.

 

그 고가도로 아래 쉼터가 마련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예전에 홍제천은 수질이 나빴지만 도시하천 정비사업으로 지금음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어 잉어 등 민물고기들의 천국이 되어 있습니다.

 

홍제천 인공폭포

 

 

여름이면 시원한 물줄기로 시민들의 발길을 잡던 곳이며, 겨울엔 한파로 인공폭포가 얼어 붙으면서 거대한 빙벽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물론 겨울엔 인공폭포가 가동되지 않지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하천수를 조금씩 흘려보내 일부러 빙벽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홍제천 인공폭포는 3월 중순에서 10월까지 가동이 되고요.

4~5월, 9~10월엔 09:00~19:00까지, 6~8월엔 08:00~20:00까지 가동하고 있습니다.

 

홍제천 인공폭포 앞, 홍제천에 설치된 음악분수가 있는데요.

 

홍제천 음악분수3월 중순에서 10월까지 가동이 되고요.

12:00~13:00, 13;30~14:00, 14:30~15:00, 15:30~16:00, 16:30~17:00, 17:30~18:00에 각각 가동하고 있습니다.

해질 무렵이라 음악분수는 사진에 담지 못했습니다.

 

다소 웅장하게 느껴지는 홍제천 인공폭포

 

시원한 폭포수 소리는 영상으로 관람해 보세요.

 

홍제천 인공폭포는 하천 물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려 가동하고 있지만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에 매혹적입니다.

홍제천 인공폭포 높이는 25m, 폭은 60m에 이릅니다.

 

인공폭포 옆에는 작은 건물도 보이네요.

 

홍제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나오니 이미 해가 떨어져 석양만 조금 남아 있습니다.

노을은 언제봐도 매혹적입니다.

 

홍제천을 따라 한강에 나오면 망원한강공원과 만나고, 양화대교 방향으로 조금 가니 계단이 있어서 잠시 멈췄습니다.

서울함공원이 위용이 늠름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가볼만한 곳, 서울함공원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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