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공원 카페, 테라로사 노을공원점(in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

노을공원 카페, 테라로사 노을공원점(in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

 

 

노을공원 일몰을 보러 갔다가, 노을공원 입구에 있는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가 있어서 들렀습니다.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는 산악에 관한 전시와 클라이밍 체험, 어드벤처 체험 등을 할 수 있어 어린이와 함께 혹은 친구들과 색다른 체험과 전시를 볼 수 있는 곳이더군요.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캠핑장 풍경 및 노을공원 일몰

클라이밍 체험시설의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in 노을공원)

 

그리고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 1층에는 강릉에 있는 테라로사 지점인 노을공원점이 있더라고요.,

반가운 마음에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다 나왔습니다.

 

독특한 외관을 보여주는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

 

1층으로 들어가면 끝에 카페테리아가 있습니다.

테라로사 노을공원점입니다.

 

 

강원도 강릉에 있는 커피공장으로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핸드 드립으로 만들어 주는 카페와 박물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릉의 커피공장과 지점을 포함해 4곳, 서울과 세종시, 부산시, 제주 등 전국적으로 15개 정도의 지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로스팅된 커피는 전국의 유명 호텔과 커피전문점으로 납품하는데, 구매처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품질과 맛을 만족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노을공원 테라로사는 아주 아담하게 카페라고 할 정도는 아닌 카페테리아라고 할 정도의 규모입니다.

 

영업시간은 평일인 화~금요일엔 11:30~18:00, 주말인 토~일요일엔 10:00~18:00입니다.

주문마감은 30분 전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랍니다.

 

테라로사 노을공원점 메뉴

 

핸드드립 커피는 6,000~6,500원(아이스 드림은 500원 추가)이며, 페루 라 루쿠마는 무려 13,000원이네요.

아메리카노 5,300~5,800원, 카페라떼는 6,000원으로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싼 편입니다.

 

가판대에선 테라로사 커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넓은 테이블에 앉아 잠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십니다.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 상설전시장 모습

 

 

산악은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분야입니다.

고생하면서 죽을 수도 있는 어려운 등산을 왜 할까라고 생각들을 하죠.

그런 산악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공간에서 전시도 무료 관람하고, 테라로사 커피도 마시며 잠시 여유를 부려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