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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용산가족공원 나들이

by 해피이즈나우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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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가족공원 나들이

 

 

옛 용산 미군기지를 용산공원이라고 부르는데, 반환된 미군기지 중 미군 장교숙소 5단지 부지를 개방해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되어 구경하고 왔습니다.

 

미군 장교숙소의 용산기지 반환 개방지, 용산공원

 

용산공원 옆에는 광복 이후 주한미군사령부의 골프장으로 쓰이던 부지를 반환하여 1992년에 공원으로 조성한 용산가족공원이 있습니다.

용산가족공원은 이후 1997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들어서면서 30만㎥에서 9만 ㎥로 줄어들었지만, 골프장의 잔디와 숲, 연못 등은 그대로 두고 4.6km의 산책로와 조깅코스, 느티나무, 산사나무, 구상나무 등 80종 1만 5,000그루의 나무와 원두막을 갖춘 자연학습장, 태극기공원, 잔디광장 등을 새로 마련하여 사계절 사랑받는 공원이 된 곳입니다.

 

용산공원에 들렀다가 용산가족공원에 들러 잠시 산책하며 풍경을 담았습니다.

 

용산가족공원 주차장

 

주차요금은 5분에 150원, 1시간에 1,800원입니다.

주차장이 그리 넓지 않아 평일에도 만차로 주차하기가 어려운 곳입니다.

 

1년 내내 24시간 무료로 개방되는 공원이며, 주변에 용산공원을 비롯하여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남산공원, 이촌한강공원, 전쟁기념관 등이 있습니다.

 

 

볼거리가 많아서 가족나들이 장소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주차장 앞에 있는 작은 연못

미군사령부의 골프장으로 사용되던 당시의 연못과 잔디, 숲 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용산가족공원의 큰 연못

 

계류지를 따라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단풍이 지고 있는 모습이네요.

 

최석윤 작가의 어린이의 꿈 작품

 

용산가족공원에 세워진 조형작품, 최평곤 작가의 오늘

 

잔디광장

 

용산가족공원의 가을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용산가족공원 체육공원 모습

 

국립중앙박물관과 연결되는 소나무 숲

 

국립중앙박물관, 국보와 보물의 보고

 

은행나무는 노랗게 물들었네요.

 

용산가족공원 태극기광장

 

용산가족공원 어린이 놀이터

 

넓은 잔디광장은 제1광장으로 미군들의 골프장으로 사용하던 곳을 그대로 유지한 모습입니다.

 

옛 미군 골프장 부지에 설치된 프랑스 애드원드 소테 작가의 작품인 손으로 만든 손

 

계류지의 수련

 

 

산책하고 쉼터로서 손색없는 용산가족공원을 나와 바로 옆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을 관람하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국립한글박물관, 상설전시와 근대한글연구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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