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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영등포역 양꼬치 맛집, 청도양꼬치

by 해피이즈나우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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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양꼬치 맛집, 청도양꼬치

 

 

딸아이와 함께 영등포공원에서 진행하는 영등포 교육축제인 포포페스타에 다녀왔는데요.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포포페스타(영등포 교육축제) 스케치

 

 

예전에 홍콩과 심천여행을 다녀오면서 중국 심천에서 먹었던 양꼬치가 먹고 싶다는 딸아이를 위해 양꼬치 가게를 검색하여 찾은 곳은 청도 양꼬치입니다.

후기 평이 그럭저럭 괜찮아 이른 저녁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저녁시간으로는 이른 시간이기도 했고 손님이 한산한 가운데 딸아이와 오랜만에 데이트하며 청도양꼬치에서 양꼬치를 먹었던 후기입니다.

 

청도 양꼬치 영업시간휴무일 없이 매일 15:00~03:00까지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는데, 가게 앞에 살짝 주차했다가 금방 빼야 할 듯합니다.

 

영등포역 청도 양꼬치는 영등포역 5번 출구로 나와 길 건너 금강온누리약국 골목으로 들어가 형제들감자탕에서 좌회전해서 들어가면 됩니다.

 

오후 3시에 영업을시작해서 4시 전에 방문하다 보니 2~3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었고 나올 때쯤에는 손님들이 제법 들어 오더라고요.

저녁시간에는 손님들이 가게를 꽉 채운다고 합니다.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이 중국어로 얘기 나누는 걸 보니 중국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청도 양꼬치 메뉴

 

모듬꼬치와 양꼬치 10개가 각각 13,000원씩입니다.

다양한 구이 종류가 있고, 꿔바로우 등 처음 보는 메뉴들도 무척 많이 있네요.

메뉴 종류가 엄청납니다.

 

 

주로 솔 손님들이 이용하는 듯하고, 양꼬치도 많이 나가지만 꿔바로우 등과 함께 먹는가 봅니다.

 

양꼬치와 모듬꼬치를 주문하니 밑반찬으로 양파와 마늘쫑, 깍두기가 나왔고, 부수적으로 땅콩이 나왔습니다.

땅콩은 짭짤하니 맛있더라고요.

 

주문한지 얼마되지 않아 숯불이 놓였습니다.

 

딸아이와 전 모듬꼬치와 양꼬치를 주문했는데요.

꼬치가 10개씩이라 양이 너무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모듬꼬치는 어떤 종류들이 나오는지 구별이 안됨. ㅎㅎ

 

처음에 멋 모르고 꼬치 10개를 올렸는데, 기름이 나오면서 타오르네요.

사장님이 오셔서 탄 건 암에 걸린다며 탄 거 1개는 가져가고 2개를 주는 센스!

3`4개씩만 올려서 먹으면서 굽는 걸 권해 드립니다.

 

맛있게 익어가는 양꼬치

 

꼬치를 화로에 올려주면 알아서 뒤집어지면서 구워집니다.

 

익은 양꼬치는 고춧가루를 찍어 먹으면 되는데요,

그럭저럭 먹을 만은 했으나 중국에서 먹었던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기름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 5개 넘어가니 약간 질리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양꼬치만으로 부족해서 된장찌개에 공깃밥을 주문했는데요.
공깃밥은 하루 이틀 지났는지 냄새나서 다 먹지도 못했습니다.

서빙하시는 분이 사장님인지 일하시는 분인지는 모르나 친절하고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고기냄새는 없었지만, 생각만큼 양꼬치가 맛있게 느껴지지 않아 약간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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