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단풍명소] 서울 단풍구경 가볼만한 곳, 서울 단풍길 96선

[서울 단풍명소] 서울 단풍구경 가볼만한 곳, 서울 단풍길 96선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곳곳에 단풍이 고운 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는데요.

 

서울 단풍의 절정이 다가오고 있는 시절에 서울 단풍구경 가볼만한 곳, 서울단풍길 96선을 서울시 내손안의 서울에 소개(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5991)하고 어 정리했습니다.

 

오랜만에 마스크 착용없이 여유롭게 가는 해를 정리하며 산책할 수 있는 단풍길을 걸으며 가을 향기에 취해보면 어떨까요?

 

서울시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6선’을 선정했는데요.

올 가을 단풍의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북한산은 10월 17일에 첫 단풍이 시작되어 10월 30일경에 절정을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도심지역은 11월 초순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멀리 떠나지 않고 서울 곳곳에서 가을 단풍을 즐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에는 2021년에 선정된 노선(96개) 중 재개발공사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2개소를 제외한 94개 노선에 2개 노선이 추가됐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2개 노선에는 아름드리 은행나무와 수크령 등의 띠녹지가 조화를 이루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중구 세종대로’, 응봉근린공원(금호산) 산책로와 연계하여 아름다운 벚나무를 느낄 수 있는 ‘성동구 매봉길’입니다.

 

서울숲 숲속길

‘서울 단풍길 96선’은 그 규모가 총 153㎞에 달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등으로 그 수량은 약 5만5,000여 주에 이릅니다.

서울 단풍구경 가볼만한 곳은 4개 테마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 

 

영등포구 윤중로길

1. 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 - 18개소

 

영등포구 윤중로길(여의도 외곽도로)은 한강을 따라 걸으며 시원한 강바람과 대형 왕벚나무, 느티나무 1700여 그루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고, 한적하여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6.8㎞ 거리의 산책로입니다.

송파구 위례성길(올림픽공원 평화의문~남2문)에는 은행나무가 양쪽으로 늘어서 있어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고, 은평구 북한산길(구파발삼거리~북한산입구)은 북한산국립공원과 연접한 길로 느티나무, 벚나무의 단풍과 국립공원의 갖가지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용산구 이태원로(삼각지역~녹사평역)는 크게 자란 아름드리 버즘나무가 우거져 있어 낙엽 거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종로구 삼청동길과 세종대로, 중구 덕수궁길, 용산구 청파로 등이 있습니다.

 

구로/금천/영등포구 안양천 산책로

2.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 16개소

 

구로, 금천, 영등포구에 걸쳐있는 안양천 산책로(양평교 ~안양천교)는 안양천을 따라 걷는 둑방길 산책로로 길게 뻗은 왕벚나무 아래를 걸으며, 다양한 야생화 군락도 볼 수 있는 최적의 산책로입니다.

운동기구도 많고 자전거도로도 정비되어있는 대표적 여가장소이기도 하죠.

성동구와 광진구에 걸쳐있는 송정제방길(성동교~장평교)은 중랑천 제방길로 하천경관과 울창한 수림대의 갖가지 색깔의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서초구와 강남구를 흐르는 양재천(영동2교~ 영동6교)변에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물억새 등 초화류 50여종 300만본과 산책로변 왕벚나무가 터널을 이루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중랑청 응봉지구, 우이천변길, 불광천길, 성중길 등이 있습니다.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억새밭 길

3.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 21개소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억새밭 길은 광활한 초지생태공원의 은빛 억새꽃에서 가을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길이고요.

보라매공원 잔디광장 옆 산책길은 느티나무와 버즘나무가 나란히 심겨져 길을 따라 걷기 좋은 산책코스이며, 가족들과 도심 속 가을 피크닉 장소로도 좋은 곳입니다.

서울숲 숲속길 은행나무 600주 군락지에서는 이색적 가을 단풍과 산책로를 따라 도심 속 숲의 기운을 느낄 수 있고요.

 

남산공원 북측, 남측순환로와 야외식물원은 차량 통행이 없는 보행자 전용 도로로 운동과 산책을 겸하여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어린이 대공원, 서울대공원, 송파나루공원, 올림픽공원, 월드컵공원 메타세콰이아길, 뚝섬 서울숲도 단풍을 멋지게 볼 수 있는 공원입니다.

 

 

강남구 양재천로

4.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 - 41개소

 

양천구 목동9단지 사잇길(목동9단지 912동~남부지방법원)은 아파트 밀집지역 내 위치하여 주변 신월로디자인거리와 연속된 공간으로, 터널형으로 조성된 느티나무 가로수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강남구 양재천로(영동2교~영동6교)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양재천과 어우러져 이국적 분위기를 연출하고요.

서대문구 안산 산책로는 안산도시자연공원 진입로에 위치하여 터널을 지나는 듯한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노원구 화랑로(태릉입구~삼육대학교)는 울창한 버즘나무가 터널을 이뤄 경관이 아름답고 산책 공간으로 좋은 곳입니다.

 

우장근린공원 내 산책로와 방화근린공원내 산책로, 관악산 산책로, 북한산길도 빠질 수 없는 단풍명소입니다.

 

 

서울 단풍명소, 서울 단풍구경 가볼만한 곳, 서울 단풍길 96선은 서울시 누리집과 스마트 서울맵에서 전체 노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