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대로 공원화사업 시작, 거미줄 전선 지중화사업

국회대로 공원화사업 시작, 거미줄 전선 지중화사업

 

 

여의도와 경인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국회대로에 서울광장 8배 규모의 상부 공원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가 50년 넘게 자동차 전용도로로 사용돼 왔는데, 국회대로 지하화 된 후 상부에는 자동차 도로를 줄여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국회대로 지하화로 생기는 서울광장 8배 규모의 선형공원 생긴다

 

국화대로 공원화 사업을 위해 현재 지중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목동교IC에서 여의 2교 교차로까지 총 1.7km 구간에서 한전주 113기, 통신주 11기 등 전신주와 통신주를 철거하는 작업입니다.

 

서울시의 내 손안의 서울에 '국회대로 거미줄 땅속으로' 기사(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6408)를 인용해 국회대호 상부 공원화사업과 전선 지중화사업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국회대로 전신주 지중화 사업은 남측과 북측 구간으로 나누어 2024년까지 진행됩니다.

남측구간은 11월에 착공을 시작했고 내년 12월에 완공되며, 북측구간은 내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진행됩니다.

원래 2023년부터 시작할 예정인 것을 더 이른 시기에 시작한 것입니다.

 

 

출퇴근할 때마다 아침에 영등포구청 사거리에서 매번 공사가 진행되곤 하던데, 이 공사가 바로 국회대로 공원화를 조성하기 위한 전신주 지중화사업인 모양입니다.

 

이번 지중화 공사를 통해 목동운동장에서 국회의사당까지 3.6km 구간은 차로가 8차선에서 6차선으로 줄어들고 가로숲과 테마길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공원화 사업의 국회대로는 여의도 왕벚나무길과 연결되고, 그 아래 산책길과 실개천, 쉼터, 화단 등이 조화롭게 조성됩니다.

 

국회대로 공원화 사업의 본격적인 공사는 2023년  봄에 공사를 시작해 2024년 6월에 완성할 예정입니다.

 

도로가 지하화되는 목동 청소년 수련관부터 신월 IC까지 4km 구간은 지상이 공원화됩니다.

국회대로 지하차도 개통예정인 2024년  공사 시작을 목표로 현재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네요.

 

 

국회대로 공원화 사업의 첫삽으로 평가받는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전신주와 통신주의 지중화사업은 이미 진행 중에 있다고 하니 앞으로 완성될 국회대로 공원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