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 집밥같은 식당, 진은이네식당(정성식당)

제주 성산 집밥같은 식당, 진은이네식당 (정성식당)

 

 

제주 성산읍 근처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곳은 진은이네식당입니다.

가격이 적당하고 음식도 집밥같은 작은 식당입니다.

 

예전에는 정성식당으로 운영하다가, 최근에 진은이네식당으로 상호를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간판은 진은이네식당, 메뉴판에는 정성식당으로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성산읍 고성리의 진은이네식당은 고성교차로에서 서성일로 방향 200미터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작은 의원이 있고 성산월드식자재마트가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나와 있지 않아 확인이 불가능한데 아침식사도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휴무일은 매주 2, 4째주 월요일입니다.

주차장은 도로가에 있어서 따로 없어 보여, 바로 옆 건물 의원 주차장에 잠시 주차했습니다.

 

진은이네식당 내부는 그냥 그런 식당 인테리어입니다.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손님은 아무도 없더군요.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일하는 식당으로 보입니다.

 

진은이네식당 메뉴에는 정성식당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닭도리탕, 뼈다귀감자탕,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갈치구이, 고등어구이, 전복뚝배기, 해물뚝배기 등이 있고, 메뉴판에는 없지만 김치찌개와 된장찌개(8,000)도 있습니다.

대패삽겹살도 1인분에 15,000원하고 있습니다.

 

상차림 반찬 종류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집밥같은 반찬들

 

우리는 된장찌개를 주문했는데요.

일반 된장찌개가 아닌 해물이 들어가서 시원한 국물이 괜찮았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대패삼겹살과 해물뚝배기 등도 맛있게 드셨다는 호평들이 대부분이네요.

 

무척 맛있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가성비가 좋고 집밥처럼 가볍게 먹기에는 무난한 식당이었구요.

시골 식당같은 그런 식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