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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제주권 여행

고양이와 선물가게가 있는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카페, 유유자적 & 올랑올랑 잡화점

by 해피이즈나우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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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선물가게가 있는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카페, 유유자적 & 올랑올랑 잡화점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을 구경하고 있으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돌아다니기 뭐해서 하고수동 해수욕장 전망을 보며 카페를 찾았습니다.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풍경

 

하고수동 해수욕장 앞에 있는 전망좋은 카페를 가려고 했으나, 딸아이가 고양이 있는 카페를 찾더군요.

마침 검색해 보니 하고수동 해수욕장 북쪽 해변에 분위기 있어 보이는 유유자적이라는 카페가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우도 카페, 유유자적에는 키우는 고양이가 두 마리 있고, 올랑올랑 잡화점인 선물가게까지 운영하고 있어서 선물도 사고 바다풍경도 보면서 차 한잔 마시기에 무척 좋았습니다.

 

하고수동 해수욕장 북쪽 해변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 유유자적 & 올랑올랑 잡화점

좌측이 카페이고 우측이 선물가게입니다.

 

카페 유유자적 내부 모습

안쪽에 프라이버시한 공간도 있고, 분위기 있으면서 감성 가득한 카페 모습입니다.

 

 

영업시간은 10:00~20:00, 휴무일은 배 안뜨는 날이나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는 날입니다.

주차장은 앞쪽 해변가 도로에 주차하면 됩니다.

 

참고로 올랑올랑 잡화점 영업시간은 10:00~18:00입니다.

 

"우도에서 천천히 느리게 유유자적하게 행복을 누리자"

이 문구대로 밖엔 비도 내리고 해서 고양이도 보고 책도 읽고 2시간 정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나왔습니다.

 

카페 유유자적 메뉴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6,000원

땅콩아이스크림/감귤아이스크림/당근아이스크림 등이 6,000원으로 제주도 특산물로 만든 아이스크림 전문점입니다.

 

고양이가 있는 공간

고양이를 무척이나 아끼는지 타워형 서랍을 만들어 두었네요.

 

 

그리고 올랑올랑 잡화점 입구에는 귀여운 강아지가 지키고 있답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유유자적에 있는 냥이들은 츄츄와 도도

사장님이 츄르를 하나 주셔서 금세 냥이들과 친해졌습니다.

 

도도

이름처럼 도도한 모습의 고양이, 이쁘게도 생겼네요.

 

츄츄

츄츄는 이제 1년이 될까 말까한 어린이 고양이인 듯합니다.

 

카페 유유자적에서 바로 통하는 선물가게인 올랑올랑 잡화점

사장님 혼자 카페와 선물가게를 오가며 관리하고 있더군요.

 

아기자기한 선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올랑올랑 잡화점에서 딸아이가 좋아하는 선물을 사고 카페로 다시 리턴!

 

안쪽 구석에 아지트같이 느껴지는 공간이 있어 자리를 잡았습니다.

침대처럼 포근한 좌석이라 선잠도 때렸네요. ㅎㅎ

 

창 밖으로는 하고수동 해변이 펼쳐져 있고, 제법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메리카노아 땅콩아이스크림 와플을 주문했습니다.

 

커피 맛도 좋고, 앙스크림도 맛있고....

무엇보다도 유유자적이라는 카페 이름처럼 유유자적 머물다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보통 카페에 가면 커피 마시기 바쁘게 나오곤 했는데, 이곳은 비도 오고 편하다 보니 2시간이나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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