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호수공원 벚꽃개화 현황 및 봄 풍경

서서울호수공원 벚꽃개화 현황 및 봄 풍경

 

서서울호수공원에 잠시 벚꽃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일요일인 오늘은 바람이 조금 불어서인지 미세먼지가 없어서 산책하기 좋은 날씨네요.

진해에서는 4년 만에 군항제가 열리고 있고, 서울 곳곳에서도 이미 벚꽃이 개화하고 있는데, 서서울호수공원은 아직 벚꽃은 피지 않고 꽃망울만 맺혀 있더군요.

서서울호수공원의 벚꽃 개화현황과 봄 풍경을 담았습니다.

서서울호수공원은 신월동에 있는 공원으로 예전에 신월 정수장이었던 것을 재생하여 만든 곳인데요.

 

 

서서울호수공원은 여의도공원과 비슷한 면적의 공원 중앙에 커다란 호수가 있고, 물놀이장을 비롯하여 재생정원, 어린이놀이터, 생태숲탐방로, 약수터, 운동장, 야구장, 몬드리안정원 등 볼거리와 휴식터가 많은 곳입니다. 

 

서서울호수공원 입구에 있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서서울호수공원 주차장

주차요금은 5분에 50원, 1시간에 600원이고요.
하루 최대 주차요금은 9,000원입니다.

 

대신 주차장이 좁고, 주말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일찍부터 만차인 경우가 많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서서울호수공원 벚꽃은 아직 꽃망울만 맺혀있고, 개화는 안되어 있습니다.

공원 잔디마당에 있는 꽃은 매화꽃으로 보이네요.

앞으로 서서울호수공원  벚꽃은 1주일 정도 지난 4월 1~2일에는 만개할 것 같습니다.
포근한 봄날씨에 서서울호수공원에 산책하러 나온 시민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서서울호수공원 풍경

호수공원 한 바퀴를 산책하는데 한 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서서울호수공원 벚꽃 개화현황

 

개나리는 활짝 만개한 모습입니다.

 

서서울호수공원을 수시로 날아가는 비행기

 

진달래꽃도 피어 있고,

 

산수요도 활짝 피었습니다.

몬드리안 정원에서 바라본 서서울호수공원

벽면엔 시들이 적혀 있네요.

 

옛 신월 정수장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멋진 놀이터와 정원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정수장을 재생시킨 공원이라 제2의 선유도공원이라 불리며, 서울 서남권에 들어선 최초의 대형공원입니다.

 

신월야구장

 

목련꽃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1~6일 일찍 핀다고 합니다.

서서울호수공원의 벚꽃은 다음 주말인 4월 1일 이후에 만개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