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림동 아침식사(월미도 아침식사), 해장국집

인천 송림동 아침식사(월미도 아침식사), 해장국집

 
 
월미도에서 1박을 하고 아침을 먹기 위해 찾아간 곳은 송림동에 있는 해장국집이라는 식당입니다.
간판도 제대로 달리지 않은 허름한 식당인데, 설렁탕과 해장국 전문집으로 아침식사 맛집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더군요.
 
허영만의 백반기행(56회)에도 나온 맛집이라고 합니다.
월미도 나들이 온 사람들이 아침식사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한 송림동 해장국 후기입니다.
 

해장국집은 송림오거리의 세븐일레븐 편의점 안쪽에 있는데요.
오래된 건물에 초라한 모습의 식당, 간판도 제대로 달려있지 않은데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휴무일 없이 새벽 5:00~15:00까지이며, 10:30~11:00까지는 브레이크타임입니다.
주차장은 없으나 골목에 주차해도 단속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해장국 앞 파라솔을 펼쳐 놓은 곳은 대기장소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이 끝난 아침 11시쯤 도착했는데, 대기손님이 몇 팀 있어서 10분 정도 있다가 들어갔습니다.
 

테이블은 5~6개 정도 됐던 것 같고요.
내부도 오래된 모습입니다.
 

해장국 메뉴는 단 두가지
그것도 시간에 따라 단일메뉴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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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은 05:00~10:30까지, 설렁탕은 11:00~15:00까지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설렁탕은 11,000원, 해장국은 9,000원
 

반찬은 배추김치와 깍두기
배추김치는 먹을만했으나 깍두기는 오래됐는지, 물렁물렁한 식감이 있어서 별로였네요.
 

청양고추와 고춧가루
 

설렁탕이 나왔습니다.
탕 안에 밥이 말아져 나오는 형태네요.
 
간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소금으로 간을 하고 고추와 고춧가루를 넣으면 됩니다.
 

소문만큼 맛있다고는 할 수 없이 그냥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고기는 부드러우나 고기와 함께 흐물흐물한 지방이 조금 들어 있어서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