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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행] 순천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by 해피이즈나우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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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행] 순천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순천시는 전라남도 동남부에 위치하며, 동쪽은 광양시, 서쪽은 화순군과 보성군, 남쪽은 순천만의 여수시와 보성군, 북쪽은 구례군과 곡성군과 접하고 있습니다.

 

일부가 해안에 접해 있으면서도 소백산맥의 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 크고 작은 산지가 발달(약 70%가 산지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산이 있음)해 있고, 순천시를 가로지르는 동천은 순천평야의 일부인 도사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안에 접해 있는 바다가 잔잔하고 포구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런 지형적인 조건으로 순천 가볼만한 곳도 많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삼보 사찰 중 승보 사찰인 송광사와 조계산, 태고종의 본산인 선암사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낙안면에 있는 낙안읍성은 민속 마을로 약 500여 년 전에 우리 서민들이 살아왔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고, 세계 5대 연안습지이면서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어 있는 순천만습지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된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세계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곳입니다.

 

순천여행, 순천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선정해 봤습니다.

 

사진출처 : 순천시청 순천여행

순천시는 산과 바다, 호수가 어우러져 ‘소강남’으로 불릴 정도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순천시 전역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 등재,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 지정을 받는 등 세계 100대 생태관광지이자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 과거와 현재의 아름다운 동행 낙안읍성, 과거로의 시간 여행지 드라마촬영장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에 소개된 순천시의 관광자원으로 순천만습지와 순천 낙안읍성은 미국 CNN이 꼽은 한국방문 시 꼭 가봐야 할 곳 50선, 미슐랭가이드 소개로 세계인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순천의 3개의 관광지로 순천 선암사, 순천 송광사, 순천만이 선정된 바 있습니다.

 

 

 

임의로 순천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순천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선정했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송광사

선암사

낙안읍성

순천드라마세트장(촬영장)

순천 고인돌공원

와온해변

아랫장, 웃장

옥천서원

 

1.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국가정원은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에 만든 정원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국가정원 1호로 2013년에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렸고, 금년 4월부터 10월까지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총면적은 92만 6992㎡에 이르며, 순천동천을 사이에 두고 동서로 나뉘어'꿈의 다리'로 연결되고,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남쪽으로 5.8㎞ 거리에 순천만습지가 있습니다.

 

 

 

동문 구역 세계정원(네덜란드, 독일, 멕시코,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중국, 태국, 튀르키예, 프랑스, 몽골, 스페인)과 순천호수정원, 한방체험센터와 약용식물원, 갯지렁이 도서관 및 갤러리, 생태체험교육장, 참여정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순천호수정원은 순천시 도심의 산수 지형을 축소하여 조성한 정원으로, 미국의 정원 디자이너 찰스 젱크스가 설계하였다고 합니다.

 

서문 구역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순천만 WWT습지, 한국정원, 하늘정원, 수목원전망지, 나무도감원, 야생동물원, 물새놀이터, 늘푸른정원, 철쭉정원, 분재예술테마파크, 에코지오온실, 꿈의 광장과 수목 지역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는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제관 역할을 하던 곳이며, 한국정원은 한민족 고유의 오래된 정원을 재현한 곳으로, 경복궁 후원을 기본으로 하여 조성한 궁궐의 정원과 군자(선비)의 정원, 서민의 정원에 해당하는 소망의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관람안내

 

관람시간(운영시간) 4~5월/9~10월 09:00~21:00, 6~8월 09:00~22:00

(1시간 전 입장마감)

휴무일 없음

관람 소요시간 최소 3시간 ~ 하루

 

 

 

입장료(관람료) 

보통권(1일권, 국가정원+순천만습지)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8,000원

단체권(1일권, 국가정원+순천만습지) 성인 12,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6,000원

2일권(2일권, 국가정원+순천만습지) 성인 30,000원, 청소년 23,000원, 어린이 15,000원

야간권(상시, 국가정원만)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

(17:00부터 입장, 6~8월엔 18:00부터 입장)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야간관람 및 야경

 

 

 

 

2. 순천만습지

 

순천만은 한국에서 가장 경관이 아름답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으로 넓은 갯벌과 강하구의 갈대밭, 염습지, 논, 하천 그리고 산들이 어우러진 한 국을 대표하는 연안습지입니다.

 

자연해안이 온전하게 남아 있는 이곳은 수많은 철새와 저서생물들의 훌륭한 서식지가 되고 있는데요.

순천만 갯벌과 주변 강하구, 농경지는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은 람사르습지이기도 합니다.

 

순천만 습지(구. 순천만 자연생태공원)는 스스로 오염을 걸러내고 갈대 군락지로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곳이기도 합니다.

풍부한 먹이와 겨울철 찬바람을 막아주는 갈대밭으로 순천만에는 흑두루미, 검은머리갈매기, 민물도요새 등 국제적 보호 어종들이 겨울을 나는 곳입니다.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당일 관람이 가능한  통합권으로만 매표가 가능합니다.

날짜를 다르게 방문할 경우엔 통합관람권을 두 번 구매해야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순천만습지 주차장은 1일 주차요금으로 3,000원을 징수하고 있습니다.

 

순천만습지 탐방(도보) 코스 안내

 

1) 용산 전망대코스

가장 일반적인 탐방코스로 매표소에서 용산전망대까지 다녀오는 편도 2.5km 정도의 길로 소요시간은 왕복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잡으면 됩니다.

 

갈대숲 탐방로를 따라 바다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용산전망대가 나오는데요.

전망대에서는 순천만의 아름다운 경치가 한눈에 보인답니다.

 

 

 

2) 어싱길 코스

맨발로 걸으며 치유와 쉼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편도 4.5km의 길로 소요시간은 왕복 2시간~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생태체험장까지 다녀온다면 편도 1.6km의 길로 소요시간은 왕복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어싱길은 맨발로 걸을 수 있는 4.5km의 탐방로인데요.

연안에서 내륙 람사르습지로 이어진 생명의 땅을 맨발로 걸어보는 구간입니다.

 

1코스는 매표소 입구에서 다대포구(생태체험관 선착장)에 이르는 0.4km, 소요시간 6분의 람사르길

2코스는 다대포구에서 생태체험장에 이르는 1.2km, 소요시간 20분의 세계유산길

3코스는 생태체험장에서 장산소공원에 이르는 2.9km, 소요시간 50분의 갯벌길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입장료 및 주차장

 

3. 송광사

 

송광사는 신라 말기 혜린선사가 조계산 자락에 송광산 길상사로 창건하였고, 고려 명종 때인 1197년 보조국사 지눌에 의해 대찰로 자리 잡은 천년고찰입니다.

보조국사 지눌을 비롯한 16명의 국사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고승을 배출해 삼보사찰(통도사, 해인사, 송광사) 가운데서도 승보사찰로서 불리며, 국내외 불교를 공부하러 오는 벽안의 스님들이 주로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송광사는 '2022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박찬욱 감독 영화 ‘헤어질 결심’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송광사는 법정스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사찰이기도 합니다.

 

서울 성북구의 길상사는 조계종의 근본 도량이자 승보사찰인 송광사의 말사이고, 법정스님이 송광사 불일암에 무소유의 집을 손수 짓고 17년간 수행한 곳입니다.

그리고 법정스님이 입적한 후 유골을 수습하여 순천시 송광사와 서울 길상사 진영각에 묻었습니다.

 

 

 

송광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불교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데요.

송광사 목조삼존불감(국보 42호), 고려고종제서(국보 43호), 국사전(국보 56호), 금동요령(보물 179호), 하사당(보물 263호), 소조사천왕상(보물 1467호) 등 총 8천여점의 불교 문화재가 있다고 합니다.

 

조계산 내 암자로는 법정스님의 불일암을 비롯하여 광원암, 천자암, 감로암, 부도암, 판와암, 오도암과 탑전 등이 있습니다.

 

조계산도립공원 송광사 관람안내

 

관람시간 4~10월 08:00~18:00, 11~3월 09:00~17:00

불일암 참배시간 08:00~16:00

휴무일 없음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관람 소요시간 1시간~2시간 (입구에서 1.4km)

 

[조계산도립공원] 우리나라 3대 사찰, 조계산 송광사

 

 

 

 

4. 선암사

 

선암사는 2018년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  7개의 사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사찰입니다.

 

선암사는 조계산(884m) 장군봉 아래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제 아도화상이 창건(해천사)했다는 설,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선암사)했다는 설 등이 있습니다.

현재 남이 있는 유물로 볼 때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보기도 합니다.

 

 

 

선암사 태고종 유일의 태고총림인데요.

참선수행 전문도량인 선원과 강원, 율원 등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강원과 선원에서 수많은 스님들이 수행정진하는 종합 수도도량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참선수행 전문도량 선원, 경전교육기관 강원, 계육교육기관 율원 등입니다.

 

선암사 가는 길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무지개 모양의 다리 승선교(보물)강선루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선암사 해우소'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측간’으로 볼일이 없어도 반드시 들러야 하는 명소입니다.

 

선암사에는 승선교를 비롯, 국가지정 문화재 12점, 도지정 문화재 12점 등이 있고 선암사 성보박물관에는 2,000여점의 유물이 있습니다.

 

대웅전 앞의 3층석탑 2기(보물), 입구의 석조 다리인 승선교(보물), 선암사 일주문(보물), 대웅전(보물), 대각국사진영(보물), 대각암부도(보물), 북부도(보물), 동부도(보물), 대각암 동종(보물), 동탑발견사리구(보물), 금동향로(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0호), 화산대사사리탑, 순조가 친필로 쓴 '대복전'과 '천인'이라는 편액 등입니다.

 

조계산도립공원 선암사 관람안내

 

관람시간 하절기 06:00~19:30, 춘추기 07:00~19:00, 동절기 07:00~18:00

휴무일 없음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관람 소요시간 1시간~2시간 (입구에서 1km)

 

[조계산도립공원] 순천 선암사와 선암사 승선교

 

 

 

 

5. 낙안읍성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낙안고을의 진산인 금전산을 배경으로 평야에 쌓은 평지 읍성입니다..

조선 태조 6년(1397)에 왜구들이 침략하자 이 고장 출신 김빈길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토성을 구축해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섰던 것입니다

 

그 후 300년이 지나 1626년(인조 4)에 임경업 장군이 낙안 군수로 부임하면서 석성으로 쌓아 지금의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고, 낙안읍성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조선시대 지방 계획도시로써,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입니다.

 

낙안읍성 성곽의 길이는 1,406m, 높이 3~5m이며, 면적은 223,108㎡, 부속 시설물로는 성문 3개, 옹성 3개, 치 4개, 해자와 객사 및 동헌 등의 건물을 갖추고 있습니다.

관청 건물로는 객사, 빙허루, 쌍청루, 향교, 아사, 향사당, 훈련청, 사창, 군기고, 석교 등이 있었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유적으로는 동헌과 객사, 임경업 장군의 비각, 중요 민속가옥 9동, 노거수 15주 등이 있으며, 1983년 국가 사적 302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낙안읍성 관람코스 안내

 

1) 읍성안 코스
동문 → 임경업장군비각 → 객사 →  놀이마당 →  동헌 → 내아 → 낙민루 → 낙민관 자료전시관 → 서문 → 대장금세트장 → 큰샘 → 남문 → 옥사 → 연지 → 동문

 

2) 성곽길 코스
동문 → 서문(13.남문) → 전망좋은 곳 → 남문(서문) → 동문

 

 

 

3) 뿌리깊은나무박물관 가는 길
남문 → 뿌리깊은나무박물관 → 고인돌공원 (또는 고인돌공원 → 뿌리깊은나무박물관 → 남문)

 

낙안읍성 동문으로 들어가서 동헌과 내아, 자료전시관을 관람 후, 서문에서 성곽 위로 올라가 전망좋은 곳에서 낙안읍성을 조망, 남문에서 내려와 옥사를 구경하고 나오는 코스가 제일 좋을 듯합니다.

 

낙안읍성 관람안내

 

관람시간 5~9월 08:30~18:30, 2~4/10월 09:00~18:00, 11~1월 09:00~17:30

휴무일 없음

입장료(관람료) 어른 4,000원, 청소년/군인 2,500원, 어린이 1,500원

무료입장 6세 이하, 경로, 유공자, 장애인

입장료 할인 순천시민 50%, 자매도시(송파, 양천, 강서, 오산, 진주, 구례, 완도, 여수, 광양, 보성, 사천, 남해, 하동 등)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관람 소요시간 1시간 ~ 2시간

 

순천 낙안읍성 풍경 및 낙안읍성 입장료와 주차장 정보

 

사진출처 : 순천시청 순천여행

6. 순천드라마세트장(촬영장)

 

순천 드라마촬영장은 군부대가 있던 부지에 1960~80년대 서울 봉천동 판자촌과 건물 등 달동네와 변두리 모습을 그대로 살려 만든 생동감 넘치는 3개 마을(순천읍 세트, 서울 변두리 세트, 서울 달동네 세트) 200여 채로 지어져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 드라마 촬영장으로 세트장 건설 당시 예전 봉천동 달동네의 사실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서울 달동네 철거 당시의 쓰레기를 그대로 옮겨 사용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순천시청 순천여행

드라마 속 감동과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이곳 세트장은 2006년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 2007년 '그 해 여름', 2008년 '님은 먼곳에', 2010년 '자이언트', '제빵왕 김탁구', 2012년 '늑대소년', 2014년 '강남1970', '허삼관',  2018년 '말모이' 등 유명 작품의 촬영 세트장으로 사용된 곳인데요.

이외에도 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되었습니다.

 

사진출처 : 순천시청 순천여행

순천 드라마촬영장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18:00(1시간 전 입장마감)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관람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주차장 주차요금 소형차 1,000원, 중형차 2,000원

 

 

 

사진출처 : 순천시청 순천여행

7. 순천 고인돌공원

 

순천 고인돌공원은 선사시대 문화 유적인 고인돌 군을 비롯해 구석기 집터, 신석기 및 청동기 움집 6 
동과 선돌 등을 모아서 주암호수변 17000평 부지에 조성한 구석기 테마문화공원입니다.

 

1991년 완공된 주암댐 담수로 인해 보성강 상류 수몰지역인 순천/보성/화순 등 49개 지역에 흩어져 있던 문화 유적지에서 고인돌 군, 선돌, 비파형 석검 등 부장품, 돌화살촉, 돌칼 등 석기류와 토기 등이 발굴되어, 그중 대표적인 유물을 모아 1993년 12월 고인돌공원을 조성했습니다.

 

 

 

순천 고인돌공원 관람안내

 

관람시간 3~10월 09:00~18:00, 11~2월 09:00~17:00 (1시간 전 입장마감)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관람료)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사진출처 : 순천시청 순천여행

8. 와온해변 

 

와온해변은 순천만 동쪽 끄트머리 해룡면 상내리로 가면 2004년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어촌체험관광마을인 ‘와온마을’이 나옵니다.

여수 방면 해안도로를 지나면 시원한 갯바람과 함께 드넓은 갯벌이 펼쳐지는 곳이죠.

 

와온해변은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최근 젊은이들에게 인생샷으로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유명한데요.

순천만 갯벌을 보면서 해안가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9. 아랫장, 웃장

 

아랫장은 전국 오일장 중 가장 규모가 큰 장으로, 장이 서는 날이면 여수, 광양, 보성, 하동, 상인들과 주민들이 찾아오는 시장이며, 5일장으로 0과 5자로 끝나는 날짜에 장이 섭니다.

넉넉한 인심과 값싸고 질 좋은 산물에 푸근한 정까지 덤으로 얹어 주며, 해가 지고 나면 아랫장 야시장이 열리며 푸드트럭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랫장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동절기에는 17:00~22:00까지, 하절기에는 18:00~23:00까지 문화예술 행사와 함께 20개의 가판대를 마련해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요즘 아랫장 야시장은 젊은이들과 관광객이 좋아하는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랍니다.

 

아랫장 앞에 있는 건봉국밥은 항상 줄 서서 먹는 순천의 대표적인 국밥 맛집으로 1987년부터 36년간 2대째 영업 중인 맛집으로 푸짐한 건더기와 진하고 깔끔한 국물이 일품인 식당인데요.

2020년 중기부 주관 백년가게에 선정되는 한편, 작년 12월부터 인천공항 매장에 납품하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전국 3대 국밥으로 이름이 난 곳입니다.

 

[순천 맛집] 순천 아랫장 앞 국밥 맛집, 아침식사로도 좋은 건봉국밥

 

순천 웃장은 동외동에 있는 5일장(0과 5로 끝나는 날)으로 일제강점기 중앙시장에서 북문 밖으로 옮겨져 형성된 시장이며 원래는 북부시장으로 불리다가 2009년 웃장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웃장은 규모는 작지만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밥 골목이 있고, 2012년부터 순천 웃장국밥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10. 옥천서원

 

무오사화로 순천에 유배되었다가 죽은 김굉필의 학덕을 기려 1564년에 세운 서원입니다.
김굉필은 조선 전기의 학자로 어려서 김종직에게 학문을 배웠고 형조좌랑을 지냈고, 평소 육경 연구에 전심, 성리학에 통달했으며 조선시대 왕현의 한 사람으로 불렸습니다.

무오사화로 인해 평안도 희천에 유배되었는데 그후 순천에 이배되었다가 갑자사화 때 죽었는데, 광해군 때 전국 유생의 상소로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과 함께 문묘에 배향되었습니다.

 

 

1565년(명종 20) 김굉필의 신위를 모실 사당을 지으면서 옥천정사라 했는데, 1568년(선조 1) 순천부사 김계의 상소로 전라도에서는 처음으로 옥천서원이란 이름으로 사액받았습니다.

 

그뒤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4, 1653, 1717년에 한 차례씩 중건되었고,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28년 유림들에 의해 다시 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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