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카페(모래시계공원),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원두를 사용하는 정동진 커피여행

정동진 카페(모래시계공원),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원두를 사용하는 정동진 커피여행

 

 

강릉으로 피서를 떠나 이튿날 캠핑장에서 나와 정동진을 다녀왔습니다.

광화문 정동쪽에 있다는 정동진은 드라마 모래시계로 알려지면서 해돋이명소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드라마가 끝난 지 30년 가까이 됐지만, 강릉여행의 가장 핫한 곳으로 이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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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웠지만 자주 오는 곳이 아니기에 정동진 해수욕장, 정동진역, 모래시계공원 등 정동진 가볼만한 곳을 둘러보고 더위를 피해 카페를 찾았습니다.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알려진 정동진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요.

우리가 찾은 곳은 이름도 예쁜 정동진 커피여행이라는 카페입니다.

 

정동진 커피여행은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주차장 앞에 있는데요.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2층에서 바라보는 정동진 일대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조망이 좋은 카페입니다.

 

 

 

정동진 커피여행 영업시간은 08:30~20:00, 휴무일은 없습니다.

주차장은 카페 앞에 2~3대 주차할 수 있고, 바로 앞이 모래시계공원 무료주차장에 해도 됩니다.

 

정동진 커피여행은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의 원두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보헤미안 로스터즈 박이추 커피공장은 강릉 사천 앞바다를 바라보는 위치에 3층 건물의 카페와 로스팅 공장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보헤미안의 박이추 커피는 커피 1세대로 평가받고 있는 커피계의 레전드라 불리는 커피로 유명한 브랜드죠.

 

 

 

1986년에 일본 중앙커피주식회사로 커피 유학을 다녀왔고, 1988년 서울 혜화동에 가배 보헤미안을 오픈하면서 믹스커피가 대세였던 당시의 핸드드립커피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2000년에 강릉에 정착했고, 2014년에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을 오픈했습니다.

 

정동진 커피공장 1층 모습

 

정동진 커피공장 메뉴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라떼 5,000원 등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의 원두를 사용하고 있어서 커피를 마시고 싶었지만, 직전에 커피를 마셨고 너무 더워 팥빙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커피콩빵 등 과자와 쿠키도 판매하고 잇습니다.

 

2층은 아무도 없어서 우리 가족이 전세를 냈네요. ㅎㅎ

 

정동진 커피여행 2층 카페에서 바라본 정동진 정동진천과 모래시계공원, 정동진 시간박물관  모습

 

정동진 가볼만한 곳, 모래시계공원과 정동진 시간박물관

 

이곳 정동진 커피여행 사장님은 다양한 상담 관련 자격증이 전시되어 있던데요.

카페를 운영하면서 이곳에서 심리상담도 함께 운영하나 봅니다.

 

인절미 눈꽃빙수(13,000원)

 

인절미의 고소함과 눈꽃빙수의 시원함으로 더위를 싹 날아가네요.

 

정동진 커피여행 앞 정동진천

정동진천은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에서 발원해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을 따라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입니다.

 

모래시계공원과 정동진 레일바이크가 지나고 있는 풍경

그리고 멀리 정동진 해변 풍경도 눈에 들어오는 전망 좋은 정동진 카페입니다.

 

조용하고 전망좋은 카페라서 조용히 쉬었다 가기 좋은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