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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김포공항 국제선 주차장 및 흡연실

by 해피이즈나우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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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국제선 주차장 및 흡연실

 

 

이번에 일본 오사카/교토/고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본여행은 오래전 후쿠오카와 도쿄에 이은 세 번째 여행이며 간사이 지역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간사이 오사카로 가는 비행편은 김포공항 국제선에서 아시아나항공을 탔고, 오는편은 간사이공항에서 인천공항 1 터미널이었습니다.

 

이번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가기 위해 김포공항 국제선으로 갔는데, 김포공항 국내선은 제주도나 부산에 가기 위해 자주 이용했지만 국제선 이용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김포공항 국제선 주차장 주차요금과 흡연실, 면세점 풍경을 담았습니다. 

 

비행기에서 바라본 김포공항 국제선

 

김포국제공항은 1942년 준공되어 1957년까지 군용 비행장으로 이용되었고, 그 후 1954년 이래 국제공항으로 쓰이던 여의도 비행장을 1958년부터 김포공항으로 옮기게 되면서 대한민국의 관문역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2001년 3월 인천국제공항의 개항으로 국제선은 모두 인천공항으로 이관되고, 김포국제공항은 국내선과 화물수송 기능만 담당하게 되었는데요.
그 후 서울-도쿄 하네다, 서울-오사카 간사이, 서울-타이페이 쑹산/카오슝, 서울-베이징 서우두/다싱, 서울-상하이 홍차오 노선 등의 국제선이 일부 운행 중에 있습니다.

 

 

 

오사카로 가는 비행기 출발지를 당연히 인천국제공항으로 생각하고 인천공항으로 갔다가 해당 시간의 간사이공항 비행기 시간이 없어 멘붕~!

다시 비행기 예약 사항을 봤는데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고 적혀있더군요.

오 마이 갓!

 

출발까지 남은 시간은 1시간 20여분, 화물 체크인 마감시간까지는 30여분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공항철도를 타러 가다가 시간을 체크해 보니 불가능해서 다시 택시 타러 이동했는데요.

택시요금이 4만원이나 나와 아찔(?)했지만 다행히 25여 분 만에 도착해서 화물을 접수하고 무사히 탑승할 수 있었네요.

 

캐리어를 화물로 접수하고 출국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김포공항 국제선은 하루에 몇 편 운항하고 있지 않아 다행스럽게도 한가했습니다.

 

 

 

김포공항 국제선 주차장은 국내선 주차장 주차요금과 동일합니다.

  
국내선 1, 2주차장, 국제선주차장 주차비(소형기준)는 월~목 기본 30분 1,000원, 매 15분 500원 추가, 24시간 2만원
금~일(공휴일) 기본 30분 1,000원, 매 15분 500원 추가, 24시간 3만원입니다.

 

김포공항 국제선엔 면세점이 있는데요.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이 있습니다.

 

김포공항 국제선 흡연실

 

김포공항 국내선의 경우 1층과 2층, 4층 외부에는 흡연실이 있지만, 내부에는 없는데요.

국제선의 경우엔 1층과 2층 외부 외에도 출국수속을 마치고 들어가면 내부 34번 탑승구 옆에 흡연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이용하다 보니 흡연실을 뺄 수는 없었나 봅니다'

 

어찌 되었건 땀나게 뛰며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 국제선에 도착해 아시아나 항공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5시 20분 비행기라 이륙 직후부터 서쪽하늘엔 석양이 붉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좌측엔 경인 아라뱃길이, 우측엔 계양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서해바다 석양 무척 아름답네요.

 

제부도(중)와 대부도(우)가 눈에 들어오네요.

하늘에서 바라보니 국토가 정말 작아 보입니다.

 

서울 쪽으로 틀더니 춘천방향으로 날아가고 있습니다.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 물줄기가 정말 개천보다 작게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한강이 굽이쳐 흐르는 윤곽만 보이는 풍경으로 한 컷의 사진으로 서울을 전체 조망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여의도가 손톱만 하게 보이기도 하네요,

 

좌측의 한강 모습

 

아시아나항공 기내식은 갈 때에는 치킨덮밥, 올 때에는 소고기덮밥이 나옵니다.

그동안 LCC 항공 위주로 타다 보니 기내식 먹어본지가 얼마만인지....

 

 

참고로 아시아나항공 내부에서도 면세품을 팔고 있는데요.

공항 면세점에서는 연초담배가 27~29달러, 전자담배가 31~33달러 정도 하던데, 기내에서는 24달러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두 보루 구입해서 가져왔네요. ㅎㅎ 득템~!

 

 

1시간 30분 정도 비행해서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이코카카드도구입하고, 환전도 한 후 공항 리무진버스를 타고 오사카 우메다역으로 갔습니다.

 

오사카 간사이공항 환전 및 흡연실 (환전 및 흡연실, 공항열차, 공항리무진 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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