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간사이공항 일식 맛집, 일본식당(日本の食當)
오사카 여행의 관문인 간사이공항
우리나라의 인천공항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제법 규모가 큰 국제공항입니다.
간사이공항에 입국해서 이코카카드를 구입하고, 환전했고,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기 위해 다시 들렀습니다.
오사카 간사이공항 환전 및 흡연실 (환전 및 흡연실, 공항열차, 공항리무진 타는 곳)
마지막날 이른 시간에 간사이공항에 들러 출국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에서 쇼핑을 했고요.
아시아나항공이라 기내식은 있었지만 오후 3시가 다 된 시각이라 배가 고팠습니다.
간사이공항에 레스토랑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중에서도 일식을 취급하는 일본식당(日本の食當)에서 점심을 먹었네요.
일본식당(日本の食當)
간사이공항 출발하는 곳은 4층이고, 출국 수속을 마치고 2층으로 내려가면 출국장 게이트가 있습니다.
출국장에 8개 내외의 식당이 보이는데, 그중에서 떠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긴 줄이 서 있는 일식당인 일본식당(日本の食當)에 들어갔습니다.
간사이공항 식당 중에서 이렇게 줄이 긴 곳은 이곳이 유일해 보였습니다.
가격이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었고,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일 것입니다.
10여 미터 길이 늘어서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줄어들어 식사를 할 수 있었네요.
일본식당(日本の食當)의 메뉴
우동종류로 고기우동, 미역우동, 매운카레우동, 새우튀김우동, 명태우동 등이 950~1,400엔 정도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것은 몸에 좋은 것이라는 컨셉으로 다가수숙성면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무슨 뜻인지....ㅠㅠ
그리고 후토마키초밥 800엔, 스시가 1,800엔 정도입니다.
샌드위치가 580~650엔, 샐러드 650엔, 나니와스시 모둠 2,200엔
공항이니까 비싼 가격을 어쩔 수 없는 듯...
세 식구는 원하는 메뉴로 구입
모둠스시와 매운 가라아케 카레우동, 소고기 중화소바 등을 구입했습니다.
반찬은 전혀 없이 이 세 가지 메뉴가 주문 즉시 나오는 게 신기방기했습니다.
딸아이가 먹은 매운 가라아케 카레우동
매콤한 카레 맛입니다.
제가 주문한 소고기 중화소바
얼큰한 국물이 맛있는 우동이었습니다.
모듬스시
작게 만들었는데, 겨자가 들어 있지 않아 아쉬웠네요.
간사이공항에서 가성비 있게 먹을 수 있는 일본식당(日本の食當)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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