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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북촌한옥마을] 서울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북촌주민사랑방, 모두의 갤러리)

by 해피이즈나우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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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한옥마을] 서울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북촌주민사랑방, 모두의 갤러리)

 

 

북촌한옥마을은 서울의 대표적인 한옥 밀집지역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박물관, 전통공방, 한옥체험방이 있어서 서울여행에서 가장 사랑받는 여행지인데요.

조선시대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이름으로 북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왕실의 고위관직이거나 왕족이 거주하는 고급 주거지역이었으며, 일제강점기엔 도시집중화현상이 나타나면서 주택난 해소를 위해 건축왕 정세권 등에 의해 대규모 한옥이 지어졌고, 이때 지어진 한옥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북촌한옥마을엔 서울시의 한옥의 응급수선과 노후개선을 위한 서울 한옥지원센터와 북촌 주민사랑방으로 사용하며 책을 읽고 문화강좌도 즐길 수 있는 북촌마을서재가 있습니다.

 

한옥지원센터와 북촌마을서재는 안국역 3번 출구, 현대건설 빌딩 사이 골목으로 250여 미터 올라가면 우측에 북촌마을서재와 서울한옥지원센터로 들어가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위 사진대로 좁은 골목을 따라 다시 50여 미터 들어가면 됩니다.

 

한옥지원센터와 북촌마을서재 입구

모두의 갤러리에선 전통민화 전시가. 작은쉼터 갤러리에선 청룡의 꿈이라는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네요.

 

정겨운 북촌한옥마을의 골목길 모습

 

서울 한옥지원센터 앞에 있는 작은쉽터갤러리

2평 정도 되는 한옥을 전시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문 당시에는 송한아의 '청룡의 꿈'이 전시되고 있었는데, 지금은 국민대 문화디자인랩의 전시가 4월 3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한옥지원센터

 

북촌 한옥지원센터는 북촌한옥마을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모든 한옥에 대해서 한옥기준에 부합하면 응급수선 및 노후개선이 시급한 경우 직접 공사를 지원하는 곳입니다.

주로 기외ㅏ지붕, 목구조, 미장 등 한식 구조훼손에 대해서 지원하고 내부시설과 단순 편의를 위한 시설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전통주택인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이런 한옥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네요.

한옥을 보유하고 있다면 지자체 보유기준에 맞는지 확인 후 지원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옥지원센터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18:00(12:00~13:00 휴게시간)

휴무일(휴관일) 매주 월요일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없음

 

한옥지원센터 모습

'ㅁ'자 모양의 한옥으로 둘러싸인 모습입니다.

 

좌측에 상담지원실이 있고, 우측에는 한옥자료관이 있습니다.

 

한옥자료관

 

한옥과 관련된 정책, 건축, 수선, 화재 대응 매뉴얼 등 다양한 자료들을 접해볼 수 있고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옥의 구조를 설명하는 ‘한옥하이라이트’와 어린이 대상의 ‘한옥아 놀자’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옥자료실 모습

 

서울 한옥지원센터 뒤쪽에는 대나무가 자라고 있고, 항아리 단지가 있네요.

 

서울 한옥지원센터 정문 우측에는 북촌주민사랑방으로 운영하고 있는 북촌마을서재가 있습니다.

 

북촌마을서재는 모두의 갤러리 전시공간으로 이용하고 있기도 하는데요.

방문 당시에는 가현, 아름답게 빛나는 조각보 전시가 있었는데, 지금은 4월 3일까지 국민대 문화디자인랩 전시가 작은쉼터갤러리 등 두 곳에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북촌마을서재(북촌주민사랑방, 모두의갤러리)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18:00

휴무일(휴관일) 매주 월요일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없음

 

북촌마을서재(모두의 갤러리)

 

북촌마을서재는 책도 읽고 문화강좌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한옥지원센터 옆에 있습니다.
‘북촌가꾸기 사업’ 초기 서울시가 매입했던 가옥 일곱 채 중 하나로, 민간에 임대해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던 것을 주민 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라고 합니다.

 

 

 

‘반송재 독서루’ 마을서재에는 북촌주민인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기증한 1,23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고, 도서는 한옥 북촌, 인문학, 역사, 문화사, 에세이, 서울학, 민속 등 26개 테마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한옥 방에 앉아서 책 읽는 재미도 있고, 한옥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곳입니다.

 

안에 들어가서 편안히 앉아 있다 나오면 좋은 곳입니다.

 

북촌마을 서재에 핀 매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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