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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영등포구청 및 당산공원 벚꽃 핀 봄 풍경

by 해피이즈나우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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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 및 당산공원 벚꽃 핀 봄 풍경

 

 

서울 곳곳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벚꽃엔딩으로 다시 1년을 기다려야 되네요.

 

영등포구청 앞에 있는 당산공원에도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당산공원은 영등포구청 앞에 있는 조그만 공원으로 조그만 산책로와 지압보도, 놀이터와 분수대 등의 시설이 있어 지역 주민들의 휴식터로 주로 이용하는 공원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러 벚꽃이 핀 당산공원의 봄 풍경을 담았습니다.

 

영등포구청역 2번 출구에 있는 당산공원 입구

 

당산공원은 지하철역과 영등포구청이 바로 앞에 있어 시민들이 잠시 들렀다 가거나 약속장소로 많이 이용하는 공원이며, 가로 세로 각각 120m 정도 되는 정사각형 모양의 소공원입니다.

 

영등포구청역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있는 환승역으로 2호선은 문래역과 당산역 사이, 5호선은 영등포시장역과 양평역 사이에 있습니다.

 

 

 

당산공원이나 영등포구청, 영등포구청역을 이용하려면 영등포구청역 환승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주차요금은 5분에 100원, 1시간 1,200원, 2시간 2,400원 등입니다.

 24시간 주차요금을 받습니다.

 

영등포구청 모습

 

붉은색 건물이 영등포구청이고, 좌측의 흰색건물은 영등포보건소입니다.

경인고속입구 사거리 쪽에 영등포구청 별관이 따로 있습니다.

 

영등포구는 한강과 안양천, 도림천, 대방천이 있으며 대부분 평평한 지형을 갖추고 있고, 국회의사당과 여의도 금융센터가 있어 우리나라 정치, 금융, 언론의 복합기능지역입니다.

과거 비행장으로 사용되어 온 모래밭은 국회의사당, KBS, 고층빌딩 등이 들어서면서 금융과 업무 중심지가 되었고, 서울에서 유일하게 산이 없는 자치구입니다.

 

38만여명의 주민이 있고, 영등포동, 여의동, 당산동, 도림동, 문래동, 양평동, 신길동, 대림동 등의 행정동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 3대 도심지이기도 합니다.

 

영등포구청 화단에서 바라본 당산공원 벚꽃 핀 풍경

 

영등포는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시흥현 하북면(영등포동, 신길동), 상북면(당산동, 도림동, 문래동, 양평동, 대림동), 남산면(양화동)에 속하였고, 여의동은 한성부 연희방에 소속되어 목마장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1917년 시흥군 북면 중 영등포리, 당산리, 양평리를 영등포면으로 개편했고, 1931년에 영등포읍으로 승격했습니다.

1920년에는 면으로 승격하여 영등포리, 당산리, 양평리를 관할하였고, 1936년에는 영등포지역이 경성부 영등포 출장소로 재편성되며 동 이름을 일제식 표현인 '정'으로 모두 변경했습니다.

 

 

1943년 영등포구역소로 변경했고, 1945년 해방을 맞이하여 시장이 관할하는 서울시 영등포구가 되었으며, 1946년에 종래의 일본식 동명인 '정'을 우리말 동명인 '동'으로 변경했습니다.

그 후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급속도로 성장발전하여 1973년 7월 1일 관악구, 1977년 9월 1일 강서구, 1980년 4월 1일 구로구가 분구되어 경기도 지방과 경계가 아닌 새로 분구된 구로 둘러 싸이게 되었습니다.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영등포 내력 인용)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영등포 보건소와 구청 앞에는 검사소가 있다가 3~4년 만에 철거되어 온전한 모습의 구청역사를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의 영등포구청사는 1975년 11월에 당시 3억원을 들여 지은 청사라고 합니다.

벌써 50년된 건물이네요.

 

당산공원의 만개한 벚꽃

이번주가 지나면 벚꽃이 휘날리는 벚꽃엔딩이 진행될 것 같네요.

 

작은 당산공원 산책로를 따라 걷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당산공원 벚꽃

 

목련꽃도 살짝 남아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여의도 봄꽃축제, 불광천 벚꽃축제 등 서울 시내 벚꽃이 절정입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벚꽃이 모두 지니 주말에 벚꽃 구경가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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