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함상공원 입장료(운봉함) 및 야외 전시장 풍경

모처럼 봄날씨처럼 포근한 날씨에 대명항으로 드라이브를 나와 어시장과 젓갈시장을 둘러봤습니다.

 

대명항 대명포구, 젓갈 및 수산시장(어시장) 풍경

 

 

대명항 어시장 북쪽에는 김포함상공원이 있는데요.

10여년 전에 구경한 후 이번에 다시 전시관을 둘러봤습니다.

 

김포함상공원은 1944년부터 62년간 바다를 지켜오던 운봉함(전차상륙함 LST)이  2006년 12월 퇴역, 해군에서 김포시에 움봉함을 기증하면서 개조하여 전시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함선공원인데요.

다양한 볼거리와 안보체험 등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김포함선공원 야외 전시장과 입장료 등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김포함상공원 입구

 

김포함상공원 야외공원 모습

 

야외공원은 각종 공연과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고요

주변에는 해상초계기, 수륙양용차 등 다양한 군사 장비와 조형물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김포함상공원 둥근 조형물

 

전시 중인 배

 

강화해협 바다에 전시 중인 운봉함 모습

 

운봉함은 1944년에 매사추세츠주 퀸시에서 건조되었던고, 2차 세계대전은 물론 1950년 6.25 전쟁과 1975년 베트남 전쟁 등에도 참전했다고 합니다.
1955년에 대한민국 해군에 인계되었고 이후에도 대한민국 해군의 주력함으로 기여하였다가 2006년 해군에서 공식 퇴역한 후 김포시에 기증된 것입니다.

 

김포함상공원에 있는 함상공원은 전국적으로 퇴역한 함정을 이용해 여러 곳이 있는데요.
김포함상공원은 우리나라에서 민간인들이 처음으로 해군 군함 내부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이 된 곳입니다.

 

수륙양용차(LVT-P7)

1974년 해변대에서 사용된 후 30년이 지난 2003년에 퇴역한 것입니다.

 

상륙단정(LCVP)

운봉함 상륙단정은 좌우현에 각각 2정 총 4단정이 병력 및 화물운반용 등으로 운영했던 상륙정입니다.

 

수륙 양용차(LVP-3C)

1950년 한국전쟁 중 인천 상륙작전 시 우리 해병을 상륙시켰던 병기라고 합니다.

 

해상 초계기 S-2(Tracker)

일명 바다의 추적자로 알려진 전천후 해상 초계기로 미국에서 제작된 후 1976년 해군에 도입되어 2001년까지 해상 초계 및 담수함 공격용으로 운영되던 것입니다.

 

김포함상공원 매표소

 

김포함상공원 관람안내

 

운영시간 3~10월 09:00~19:00, 11~2월 09:00~18:00

휴무일 설과 추석 당일 

입장료(관람료) 성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주차장 대명항 무료공영주차장 이용

 

김포함상공원으로 이용 중인 운봉함 모습

운봉함 전시 모습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포함상공원(운봉함), 군함 전시부터 바다풍경까지

 

 

망원한강공원에 있는 서울함보다는 더 커 보이지만, 서울함이 더 최신식으로 보이네요.

 

한강전망이 좋은 서울함공원 (입장료 및 주차장 정보)

 

김포함상공원에서 바라본 강화해협과 강화초지대교

 

김포함상공원 야외전시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