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후기 (용산 CGV 용산아이파크몰 주차정보)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후기 (용산 CGV 주차장)

 

 

'나쁜 녀석들'은 예전에 OCN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대인기를 끌었었죠?

전과자들을 이용해 범죄자를 잡아들이는 스토리가 참신한 듯 합니다. 

 

오늘(9월 11일)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인기를 기반으로 영화 '나쁜 녀석들 : 더 무비'가 개봉됐습니다.

영화도 드라마처럼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지난 7월 말, 블라인드 시사회(모니터링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되어 용산 CGV에서 미리 보았습니다.

 

블라인드 시사회는 영화 개봉 전에 그 어떤 내용을 공유하면 안됩니다.

오늘 영화가 개봉되어 나쁜녀석들 더 무비 후기를 올립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사진들은 다음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장르 : 범죄/액션, 코미디도 있음

상영시간 : 115분

개봉일 : 2019년 9월 11일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손용호

주연 : 마동석(박웅철), 김상중(오구탁), 김아중(곽노순), 장기용(고유성)

 

용산역 CGV는 용산역 아이파크몰 6층에 위치합니다.

 

아이파크몰 6~7층에 걸쳐 일반 상영관 14개 정도 되고, 4DX관과 IMAX관을 비롯하여 Tempur Cinema, Gold Class, Salons, 아트 하우스관 등 생소한 상영관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은 씨네드쉐프(CINE de CHEF) 매장이라고 하는데 뭔가 궁금합니다.

찾아보니 CGV 씨네드쉐프는 영화관 내에 고품격 레스토랑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라네요.

 

 

용산 CGV에는 총 190여 평 규모에 90여 석의 레스토랑과 2개의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레스토랑은 다이닝, 바, 카페 등의 공간이 구성되어 있고, 특별관으로 세계 최초 리클라이닝 침대 극장 ‘템퍼시네마(TEMPUR CINEMA)’와 소파 시트로 꾸며진 ‘살롱 S(Salon S)’ 등이 있답니다.

 

2년 전 서울 압구정과 부산 센텀시티에 이어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세 번째로 문을 열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서 특별한 이벤트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00 ~ 오후 10:00까지 입니다.

 

테이스트 파크 앞, 면세점 벽면의 공원모습

 

용산 CGV 용산아이파크몰 주차장 주차정보

 

영화 관람 시 3시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2편 관람 시에도 3시간만)

티켓 판매기나 앱에서 관람 후 인증받으면 된답니다.

 

 

다른 매장과 함께 이용할 경우(식당 2시간 무료 등) 최대 5시간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이후엔 초과 10분당 1,000원이 가산됩니다.

 

그리고 이동걸;ㅣ로 볼 때 용산 CGV를 이용할 경우 달 주차장이 편리합니다.

 

용산역 CGV에서 블라인드시사회(모니터링시사회)로 본 영화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입니다.

 

블라인드 모니터링 시사회는 작품 제목을 공개하지 않는 등 사전에 그 어떤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관람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직 100% 완성되지 않은 영화를 보고, 관객들의 설문지를 받아 한 명이라도 관람할 수 있는 방향으로 최종 편집을 하기 위한 시사회입니다.

 

관람 전과 후, 두 번 설문지를 작성했습니다.

 

"나쁜 놈들 패면 그게 정의지!"

 

전설의 주먹으로 나오는 박웅철 역의 마동석

요즘 한국영화 중 액션에서는 독보적인 존재인 듯 합니다. ㅎㅎ

 

박웅철은 교도소 복역 중 오구탁 형사가 형량 감량이라는 조건으로 특수범죄 수사과에 영입되는데요. 

자신의 절친이자 동방파 보스인 남명석이 무참히 살해됐다는 소식을 접한 상태에서 그의 죽음을 복수하는 데에는 특수범죄 수사과 만한곳이 없습니다.

 

영화 중간중간 전개되는 코믹한 대사는 다소 민망할 정도로 어색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액션만큼은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입니다. 

 

지난 2014년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등 한국형 장르 드라마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 받고 있는 동명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로 삼아 영화로 만든 작품이죠. 

 

그래서 영화 제작 전부터 큰 관심을 일으켰습니다.

 

"미친 개를 다시 풉시다!"

 

나쁜 녀석들의 설계자 오구탁 역의 김상중

 

‘오구탁’(김상중) 반장은 호송차량 탈주사건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과거 함께 활약했던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을 찾아가고, 감성 사기꾼 ‘곽노순’(김아중)과 전직 형사 ‘고유성’(장기용)을 영입해 새로운 팀을 구성하게 됩니다.

부드럽지만 카리스마가 넘치는 김상중에게 적절한 배역이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 중간에 마동석이 감상중에게 '그것이 알고 싶다'는 멘트는 좀 웃겼습니다.ㅎㅎ

 

"인문학적이고 감성적인 접근이 필요해"

 

사기전과 5번의 감성사기꾼 곽노순 역의 김아중

 

호송차량의 기름이 바닥나면서 잠시 주유소 화장실에 들러 나오는데 김아중의 몸매에 혹 반해버렸습니다.

액션연기가 너무나 자유스러웠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인 듯 합니다.

 

 

원래 나쁜녀석들에는 없는 캐릭터인데, 고유성 역과 함께 추가하여 재미를 살린 듯 합니다.

 

앞으로 김아중 앓이를 당분간 할 듯 하네요.ㅎㅎ

 

"범죄자 새끼들 대가리 깐다는데 나야 땡큐지"

 

경찰대 수석출신, 범죄자 과잉진압으로 5년형을 받은 고유성 역의 장지웅

 

원래 잘 모르던 배우인데, 연기력도 좋고, 요즘 뜨는 배우인지 인기가 대단해 보였습니다.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해 더욱 강력하고 치밀하고 독해진 나쁜 녀석들.

이 사건을 파헤칠수록 배후에 거대한 범죄조직이 있다는 것을 직감한 그들은 더 나쁜 놈들을 소탕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나쁜 녀석들의 법 없는 검거작전!

놈들처럼 생각하고 놈들처럼 행동할 그들이 온다!

호불호가 약간 갈릴 듯한 영화로 보이는데요.

범죄/액션 영화이면서 코믹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중간 중간 웃게 하기도 합니다.

액션은 기본이고 약간의 잔인함에 대한 상상력이 나오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 일본의 무역전쟁으로 일본에 대한 적개심이 상당한데 영화를 보다 보면 속 시원한 장면도 나옵니다.

 

나머지는 영화관에서 확인해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