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우물회, 생생정보통에 나온 구룡포 맛집

생생정보통에 나온 구룡포 맛집, 창우물회 후기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의 구룡포 일본인가옥고리에 들러 점심을 먹은 곳에 대한 글입니다.

일본인가옥거리 입구에 있는 창우물회

생생정보통에 나왔고, 구룡포 물회 맛집으로 많이 언급되고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대게는 비싸고, 포항에 와서 물회 정도는 먹어줘야 하겠죠?

창우물회 식사 후기입니다.

창우물회는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입구 우측에 위치합니다.

일본인가옥거리 우측에 줄지어 있는 식당 모습들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의 일본인 가옥거리와 근대역사관, 구룡포 공원을 구경하고 좀심을 먹으로 이동했습니다.

창우물회 영업시간 09:30~21:30

휴무일 없음(정보 없음)

주차장은 맞은편 무료 공영주차장 이용

입구에 대게 수족관

먹고 싶구나....ㅎㅎ

KBS생생정보통에 출연한 모양입니다.

물회는 꽁치잡이배 선원들이 먹던 음식인데요.

옛날에는 모든 노동을 인력에 의존해야 할 때 2~30시간 힘든 노동에 갓 잡은 꽁치회에 고추장을 풀어 물회 한사발, 소주 한사발에 추위와 허기를 달래던 음식입니다.

원래 호미곶 일대는 난류와 한류에 사는 물고기가 동시에 잡혀 오징어, 대게, 꽁치가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이제는 동해안에 가면 어김없이 보편화된 음식이 되었네요.

창우네 물회 맛있게 먹는 방법

물회 소스를 기호에 따라 2스푼 이상 넣는다

밥과 따로 먹어도 되고

얼음, 물을 한 컵 넣어도 되고

둘 다 넣어도 됨

창우물회 메뉴

물회는 15,000원

광어/우럭 회 종류와 모듬회, 대게 등 해산물을 다양하고 맛 볼 수 있네요.

물회 두 개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이 깔리고.

특이하게 물회를 주문하니 매운탕과 공기밥이 나와서 좋더군요.

공기밥은 매운탕과 먹어도 되고, 물회에 말아서 먹어도 됩니다.

기호에 따라 마음대로~~

덕분에 배불리 먹을 수는 있답니다.

회와 야채가 깔리고 그 위에 살얼음이 한 웅큼 들어가 있는 물회

물회와 함께 나온 메운탕

물회는 2~3숟가락의 초장을 넣고 비비면 됩니다.

무더위에 시원한 물회는 꿀맛입니다.

다만, 생생정보통에 나오거나 맛집으로 언급되는 정도의 맛은 아닌 듯 합니다.

그냥 소소한 먹을만한 물회 정도랄까요?

너무 기대하지 말고 들어가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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