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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 여행

포항 해수욕장, 칠포해수욕장 태풍오는 바다풍경

by 해피이즈나우 2019.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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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수욕장, 칠포해수욕장 태풍오는 바다풍경

 

 

포항여행을 가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다른 포항의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기로 하고 도착한 곳은 칠포해수욕장입니다.

 

하지만, 하필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후부터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태풍이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칠포해수욕장에 간 날이 8월 6일, 8호태풍 프란시스코가 지나가는 날이었네요.

 

칠포해수욕장 바다풍경만 실컷 구경하고 돌아왔는데, 바람이 세차게 부는 바다풍경이 무섭지만 그만큼 멋진 풍경이 볼만했습니다.

 

칠포 해수욕장에 대한 정보와 태풍이 오는 바다풍경을 구경해 보겠습니다. 

 

칠포해수욕장은 동해안 해수욕장 치고는 단촐하더군요.

바닷가에 보이는 건물은 달랑 이 하나가 전부입니다.

 

물론 뒷쪽으로는 숙박업소와 공연장, 주차장, 캠핑장이 있지만, 편의시설은 이 건물에서 모두 이루어지는 듯 합니다.

 

칠포해수욕장에 대한 설명과 주의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칠포해수욕장 개장기간 6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입니다.

금년 해수욕장 개장도 마무리가 되어 가네요.

 

 

해수욕 허용시간은 09:00~20:00

통제시간은 20:00~익일 09:00

 

편의시설 이용료가 적혀있어 바가지는 없을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실제 부당한 요금을 받아 신고하면 2배의 요금을 변상받는다고 합니다.

 

 

칠포해수욕장은 포항시 흥해읍 에 위치하는 포항 해수욕장으로 포항에서 북쪽으로 13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백사장 길이가 2km, 폭 70m, 평균수심 1m로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 물놀이 하기에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백사장은 영일대 해수욕장과 달리 왕모래가 많이 섞여 있고, 주변 갯바위에서는 낚시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바다 뒷쪽으로는 파인비치 호텔이있네요.

 

그리고 큰 공연장과 주차장이 있습니다.

공연장에선 칠포 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모양이네요.

 

금년에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이곳에서 열리는듯 합니다.

 

정리정돈은 잘 되어 있는 듯 합니다.

태풍이 와서 인적은 드무네요.

 

드리고 바다쪽으로 이동하다보니 캠핑장이 있습니다.

이곳도 태풍때문인지 인적이 거의 없습니다.

 

칠포해수욕장 풍경

텅~~~비었네요.

 

해변가 유일한 건물인 편의시설과 바다시청, 해상안전센터가 있는 건물이네요.

 

태풍오기 직전이라 제법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높이 입니다.

 

아랑곳 하지 않고 모래놀이하는 아이의 가족

 

의자 하나가 쓸쓸해 보입니다.

 

이날 딸 아이와 함께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고 싶어 찾아갔으나 결국은 바다구경만 하고 영일대 해수욕장 숙소로 돌아와야 했답니다.

 

칠포해수욕장은 조용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언제 포항 바닷가에 갈지 모르지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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