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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카페) 제주커피박물관 카페 바움(BAUM)

by 해피이즈나우 202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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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카페) 제주커피박물관 카페 바움(BAUM)

 

 

제주도에 인기있는 전시회가 있다고 해서 방문한 카페

제주커피박물관 바움(BAUM)인데요.

 

카페바움은 벌써 방문한 지 네 번째입니다.

 

숲 속에 자리 잡은 제주 커피박물관 바움카페는 운치도 있고, 힐링하기에 좋은 곳인데요.

다양한 커피 용품들 전시고 보고, 근처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네요.

 

제주커피박물관 바움(BAUM)은 성산읍 고성리 2040-1에 위치하는데요.

서성일로 고성마을 입구에서 산길을 따라 1km 정도 들어갑니다.

 

제주커피박물관 바움이 있는 곳에서는 고흐와 고갱의 빛의 벙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개관 40여 일만에 10만 여명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곳은 벙커는 1990년에 국가기반시설로 준공되었고, 한국통신 해저광케이블 센터와 서버 기지로 운영하다가 2013년에 민영화되면서 제주커피박물관 바움에 매각되었다고 합니다.

 

 

한반도와 제주, 한국과 일본 사이에 구축한 해저광케이블을 관리하던 곳으로 원래 지상 900평 철근 콘크리트로 짓고, 그 위에 흙을 덮고 나무를 심었다고 하고, 건물의 벽 두께가 무려 3m, 지붕은 1.2m(레미콘 1,000대 분량)에 이른다고 하네요.

(가로 100m, 세로 50m, 내부 높이 5.5m)

 

제주 빛의 벙커(in 제주커피막물관 바움)

 

어떤 폭격에도 견디고 결로현상까지 완벽하게 차단한 건축물이고, 연중 16도 내외를 유지하며 완벽한 방음, 자연공기순환방식 등으로 세계적으로도 벙커가 유래를 찾기 힘든 역사적 가치를 지닌 것이라 합니다.

 

제주커피박물관 카페 바움(BAUM) 정원모습

어미사자가 새끼사자를 돌보는 조형물과 야자수가 보이는 예쁜 정원이네요.

 

 

제주커피물관에서는 박물관과 카페 말고도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이 있는 바람의 숲이 있고, 더 위로 올라가면 올레길 2코스와 큰물뫼오름(대수산봉)이 있어서 시간 나면 걸어보는 것도 권해 드립니다.

 

1층에는 커피박물관이, 2층에는 바움카페가 있습니다.

제주커피박물관 카페 바움에 들어서면 직접 커피를 볶는 곳이 보이네요.

 

이곳이 제주커피박물관입니다.

예전에는 자유롭게 무료관람으로 진행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유료입장료 1,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2층의 카페 바움(Baum)에서 음료를 마시면 무료관람이 가능하답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집한 많은 커피그라인더, 로스터기, 추출도구, 커피팟, 커피잔 세트, 플레이트 , 미니어처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체험실과 로스팅실을 별도로 갖추고 있기도 합니다.

 

2층은 카페 바움인데요.

통 넓은 창문이 있어 볕이 그대로 들어오는 자연광이 있어서 좋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처럼 생긴 곳 바로 아래에서 빛의 벙커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혼자여도 좋고 여럿이어도 편안한 여러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책장에 있는 책을 읽고 여유롭게 즐기다 가기에 좋습니다.

제주커피박물관 바움 카페는 갓 볶은 신선한 원두로 만든 커피가 있어 커피맛도 훌륭합니다.

 

넓은 창으로 정원을 바라보는 풍경

 

커피박물관 관람시간 10:00 ~ 19:00(동절기에는 09:00 ~ 18:00)

휴무일 없이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커피박물관 바움(BAUM)은 문체부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어 있는 곳입니다.

 

카페 바움(BAUM) 메뉴

1인 1주문을 원칙으로 하고 있네요.

 

커피박물관이 있는 카페답게 다양한 커피종류가 있습니다.

 

 

바움라떼(7000), 아인슈페너(7500), 에스프레소5000/5500)

아메리카노(5000/5500), 카페라떼(6000), 바닐라라떼(6500), 카푸치노(6500), 아포카토(8000) 등

 

핸드드립커피도 있는데 로스터기 교체로 당분간 팔지 않고 있네요.

 

그 외 한라봉요거트 스무디, 한라봉차, 초콜릿 라테 등의 메뉴도 보입니다.

 

마카롱과 케이크 등 먹거리도 있고요.

 

커피를 드립해서 마실 수 있는 용품들도 전시하며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메리카노와 스트로베리라떼, 카페라떼를 각각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카페 내부가 상당히 넓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옥상에는 전망 좋은 전망대가 있는데 올라가지는 않았네요.

가시면 올라가서 시원한 공기도 마시면 좋겠습니다.

 

성산항 등 성산에서 가까우니 지나가는 길에 빛의 벙커도 관람하고, 카페 바움에서 커피도 마시는 여유로운 여행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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