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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택.건물형 미니태양광 발전소 설치로 전기료 절감하기

by 해피이즈나우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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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택.건물형 미니태양광 발전소 설치로 전기료 절감하기

 

 

환경보호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정부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려오고 있는데요.

서울시에서는 미니태양광 설치비 지원을 통해 꾸준히 태양광 발전소 지원을 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서울시는 전기요금 절약도 하고 온실가스도 줄여주는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하여 공유합니다.

 

보통 3kW 주택형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1년에 전기료로 75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는데요.

서울시 보조금에 각 자치구별 지원금까지 지원받으면 자부담 비용이 50% 이하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번에 지원하는 미니태양광은 주택형과 건물형으로 선착순 750개소를 지원하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을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서울시 주택형 및 건물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는 주택형 500개소, 건물형 250개소 총 750개소로, 설치 보조금 예산 총 24억 원을 지원합니다. 

 

 

주택형 및 건물형 태양광 미니발전는 1㎾ 이상의 태양광 모듈을 주택 또는 건물의 옥상이나 지붕에 설치해 자가용으로 사용하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말합니다. 

생산된 전기는 실시간으로 소비되고, 쓰고 남은 전기는 상계처리 되어 전기요금이 감면되는 것이죠.

 

주택형 및 건물형은 계량기 연결형인데요. 

주택이나 건물의 발코니 난간 또는 옥상에 설치하고 가정 내 콘센트에 꽂아 사용하는 1㎾ 미만의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와는 구별됩니다.

 

3㎾ 주택형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한 달 평균 288kWh의 전기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하루 발전시간, 3.2h x 발전일수 30일) 

 

월 407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1년에 약 75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태양광 발전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와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로서, 3kW 설치 시 1년에 약 1.5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22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다고 하니, 전기료 절감도 하고, 온실가스도 줄이는 효자가 되는 것이네요.

 

서울시가 지원하는 보조금은 ㎾당 주택형(1~3㎾)은 70만 원, 건물형(3㎾ 이상)은 80만 원입니다. 

자치구도 여건에 따라 보조금과 지원 개소 수에 차이가 있지만 통상 개소(3㎾ 기준) 당 60~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특히 금년엔 주택형과 건물형 미니태양광 설치를 확대하기 위해 보조금 단가를 2019년에 비해 주택형은 17%, 건물형은 33% 각각 상향하였습니다.

 

약 500만 원의 총사업비가 들어가는 주택형 3㎾를 설치하는 경우, 서울시에서 210만 원(70만 원x3)을 받고, 자치구 보조금(60~100만 원)을 추가로 받으면 사업비의 54% 이상을 지원받는 셈이죠. 

나머지 46%만 시민이 부담하는 것입니다.

 

자치구 보조금은 거주하는 지역의 자치구나 보급업체에 직접 문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치구별 담당자 및 2020년 예산현황 보기

 

 

총사업비 상한은 2kW는 414만 8천원, 3kW는 502만 8천원입니다.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설치일로부터 5년간 무상 A/S를 지원하고요. 

만약 5년 이내에 철거 할 경우 사용 개월 수에 따라 40~100%까지 보조금을 반납해야 하며, 관할 자치구 승인 없이 5년 이내에 무단 철거할 경우 보조금을 전액 반납하여야 합니다.

 

주택이나 건물의 소유자, 입주자 대표 등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올해 선정된 15개 보급업체 중 한 곳을 선택해 유선으로 연락해 설치 및 보조금 지원 가능 여부와 가정에 적합한 용량 등을 상담하고 신청하면 되는데요. 

 

신청자와 보급업체가 자치구에 신청하면 승인신청을 하고, 공사 진행 후 보급업체에서 자치구에 보조금신청을 하게 됩니다.

 

 

3kW를 자부담금 200여 만원을 들여 설치하면 1년에 75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으니 3년 이면 본전을 뽑을 수 있겠네요.

 

선착순으로 진행한다고 하니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책, 공동주택 그리고 건물을 가지고 있다면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기한은 공고일부터 금년 11월 30일까지이나,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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