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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에 생기는 당산역 환승정류장 소식

by 해피이즈나우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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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에 생기는 당산역 환승정류장 소식

 

 

서울로 광역버스를 타고 출퇴근하는 사람이 하루에 6만여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환승시간도 제법 걸리죠.

 

이에 서울시에서는 도시고속도로 상에 첫 광역버스 환승정류장을 당산역에 조성한다는 소식이 있어 공유합니다.

 

당산역 부근에 올림픽대로가 있고, 혼잡한 시내구간을 통과하지 않고 지하철을 갈아탈 수 있어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집에서 가깝기도 하여 관심이 가지네요.

 

당산역 광역버스 환승정류장이 생기면 파주, 고양, 김포에서 강남역까지 출되는 하는 사람들에게 30분 정도 절감이 된다고 합니다.

 

맨 처음 생기는 도시고속도로 환승정류장은 당산역 부근 올림픽대로에 조성됩니다.

 

도시고속도로 환승정류장은 광역버스가 나들목으로 나가지 않고도 승객이 지하철이나 시내버스로 환승할 수 있도록 만든 정류장과 보행연결로가 있는 시설을 말합니다.

 

도시고속도로 환승정류장으로 처음 신설되는 당산역은 지하철 2, 9호선 환승역으로 도심이나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광역버스 진출입이 많은 곳입니다.

 

 

또한, 올림픽도로와의 거리가 150m 정도로 짧아 환승정류장 설치에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죠.

 

당산역 환승정류장이 설치되면 경기도와 인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25개 노선 하루 6만 명의 광역버스 승객이 혼잡한 시내구간을 통과하지 않고,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기 때문에 통행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M6427번)의 경우 올림픽대로 여의하류IC~한남대교 정체구간을 거쳐서 가면 1시간 45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당산역 환승정류장이 생겨 이곳에 정차하여 지하철로 갈아타면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되어 최대 30분 가량의 출근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당산역에서 회차하는 광역버스 7000번의 경우에도 출퇴근시간 차량정체가 심한 안양천로, 노들로 대신 올림픽대로에서 바로 회차가 가능해 10분 이상의 출퇴근시간 절감이 예상됩니다.

 

대표적인 혼잡역인 당산역을 이용하는 시민의 버스 대기 및 승하차 혼잡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광역버스 회사에서도 운전시간 감소로 운행횟수 증가, 배차간격 안정적 운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당산역 도시고속도로 환승정류장은 이르면 내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환승정류장은 당산역 북쪽의 올림픽대로와 노들로 사이 유휴공간에 설치하여 안전한 회차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제설, 수방 장비 보관소로 사용중이라고.

 

보행동선은 기존 당산역 보행육교를 환승정류장까지 연결하여 지하철로 편리하게 환승하도록 설계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서울시에서는 당산역 환승정류장 외에도 양재와 광나루 등으로 도시고속도로 환승정류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매년 발전하는 서울시 교통정책 칭찬할 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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