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신청방법, 지급방식, 사용처 총정리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방법, 지급방식, 사용처 총정리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을 맞아 전 국민 모두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5월 4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에는 이미 현금지급이 완료되었고, 11일부터는 출생년도에 따른 요일제 신청에 따라 가구당 최대 100만 원이 지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마스크 공급의 안정화를 이루고, 더 나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니 우리나라 좋은나라 칭찬 먼저 해주고 싶습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대상, 신청방법, 지급방식, 신청기간, 사용기간, 사용처 등 핵심만 쏙쏙 정리해 봤습니다.

 

국가 긴급재난지원금이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현금 지원대책입니다.

이는 정부의 한시적인 지원제도로 일회성이며,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대상

 

재난지원금 대상은 소득이나 재산에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에게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주민등록 세대를 기준으로 지급하는데요.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여부는 아래 링크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세대주만 조회를 할 수 있으며, 반드시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및 안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금액

 

재난지원금 지원금액은 가구별 가구원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1인 가구는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원, 3인 가구는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이 지급됩니다.

 

주민등록 새대를 기준으로 가구원수를 산정하는데, 기준일자는 2020년 3월 29일입니다.

따라서 3월 29일 지나서 세대분리를 했다 하더라도 그 이전의 세대 구성원수에 맞는 금액이 지원됩니다.

 

 

또한 지역별 재난긴급생활비를 받았을 경우 수령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비로 80%, 지방비로 20%로 지급하는 원리 때문이죠.

 

참고로 서울시 거주자의 경우에는 서울시에서 지급한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와 상관없이 100% 수령이 가능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방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대상가구의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과 공인인증서가 필요합니다.

 

다만, 방문신청의 경우 위임장을 지참하면 세대원이나 대리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공적마스크 요일제와 동일하게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도 5/11~15까지만 요일제를 적용합니다.

출생연도 끝자리별로 1, 6은 월요일, 2, 7은 화요일, 3, 8은 수요일, 4, 9는 목요일, 5, 0은 금요일

 

5월 16일부터 31일까지는 요일에 상관없이 언제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방식 

 

1) 신용카드/체크카드 충전을 원하면?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면 됩니다.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BC카드(연계은행카드 포함))

 

온라인신청(공인인증서)은 5월 11일부터, 카드사 연계은행 방문신청은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카드가 여러 개라면 그중 하나를 골라 충전을 받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체크카드 충전을 하였습니다.

 

2) 선불카드 수령을 원한다면?

 

거주하는 동주민센터(신분증)에 방문해서 직접 신청하면 됩니다.

 

3) 서울사랑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신청을 원하면?

 

홈페이지에 접속 또는 제로페이 사용 가능앱(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체크페이 등)을 다운, 설치 후에 신청합니다.

5월 18일부터 가능합니다.

 

4) 거동이 불편하다면?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5월 18일부터 동주민센터에 전화하여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하면 됩니다.

그럼 주민센터 공무원이 댁으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다시 재방문하여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지급을 하게 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긴급재난지원금은 주소지가 있는 광역시나 도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주민등록지가 서울시라면 서울시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통시장과 동네 슈퍼, 음식점, 서점, 병원, 학원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할 수 없는 곳은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전자판매점, 유흥업소 등에서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대신 마트 내의 중소 임대매장의 경우에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편의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도 모두 사용이 가능하나 직영점은 본사가 타 시도로 되어 있으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스타벅스의 경우 본사가 서울이며 모두 직영점으로만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시 거주자들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도널드(본사 서울시)와 롯데리아(본사 서울시)도 직영점이 많기 때문에 가맹점인지 직영점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은 원칙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배달 어플로 주문 후 현장에서 결재하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달 어플에서 결재는 온라인 결재, 현장 결재는 가맹점 결재로 판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기간 및 사용기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5월 31일까지,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은 6월 18일까지 신청해야 합니다. 

3개월 안에 신청하지 않으면 코로나 극복재원으로 자동 기부가 됩니다.

 

그리고 재난지원금 사용기간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그때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모두 국고로 환수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하면 언제나 오나?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면 이틀 후 신용카느나 체크카드 혹은 상품권 등으로 지급이 됩니다.

 

 

지금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이 무엇이며 긴급재난지원금 대상과 지원금액, 신청방법, 지급방식, 사용처, 신청기간, 사용기간까지 알아봤습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돕기 위함이고, 지역경제를 살려 궁극적으로 국가경제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의지입니다.

결국 국민들이 낸 세금이기도 하고요.

 

따라서 재난지원금으로 살림에 꼭 보탬이 되는 현명한 소비를 하여 우리 모두가 이 재난을 극복하는데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