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양을 모두 잡은 고양 서오릉 맛집,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 서오릉점
예전에 동생이 소개해줘서 방문했던 고양 서오릉 맛집인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에 다시 들렀습니다.
맛도 좋았고 양도 푸짐해서 배 터지게 먹고 나왔던 기억에 다시 발길을 이끌었네요.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 근처에 있는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 후기입니다.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는 서오릉 앞, 서오릉로 417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오릉로 일대에는 많은 큰 식당들이 줄지어 서 있더군요.
두 번 이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모두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에서만 먹게 되었네요.ㅎㅎ
최고집 해물찜 영업시간은 11:30~21:00
휴무일은 명절이라고 합니다.
주차장은 식당 앞에 있습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엔 두 개의 홀이 꽉 찼었는데, 문을 닫기 전인 밤 8시쯤에 방문해서 손님은 별로 없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도 있는 듯하네요.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 메뉴들
양이 정말 푸짐해서 강력 추천하는 곳입니다.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 메뉴인데요.
해물칼국수 9000, 바지락칼국수 8000, 팥칼국수 8000, 새알팥죽 9000, 수제비 8~9000, 해물전 13000, 해물찜 53000~63000, 대구뽈찜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세 식구가 가서 요리는 부담돼서 해물칼국수와 팥칼국수를 주문했네요.
양이 너무 많아서 세 명이 2개 주문해도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보통 4명 이상이면 해물찜이나 대구뽈찜 하나만 주문해도 충분하고, 맛보기로 식사메뉴 하나 정도 주문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분명한 건 양이 정말 많아서 음식을 남기는 분들이 많고, 남은 음식은 포장을 해주니 그냥 나오지 말고 포장해서 가져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반찬은 배추김치와 열무물김치
면만 드시는 분들에게 좋은 된장에 버무린 밥
열무김치를 조금 넣고 비벼먹으면 별미입니다.
그사이 주문한 해물칼국수와 팥칼국수가 들어왔습니다.
그릇 사이즈가 비교대상이 없어서 아쉬운데요.
집에서 사용하는 성인 국그릇에 세 개 정도는 담을 수 있는 양이 1인분입니다.
해물칼국수
낙지와 홍합, 바지락 등 해물이 가득 들어가 있고, 형형색색의 칼국수가 맛을 부르는 듯하네요.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에 사르르 녹습니다.ㅎㅎ
이 맛에 다시 찾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내 최애음식, 팥칼국수
설탕을 살살 뿌려먹으면 이것 또한 예술입니다.
너무 맛있는 팥칼국수네요.
저 혼자 국그릇 세 개 분량의 팥칼국수를 거의 다 먹은 듯하네요.
새알팥죽을 보지 못하고 칼국수를 주문했는데 다음엔 새알팥죽을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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