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명 빵집, 궁전제과 충장로본점(전국 5대빵집)

서울촌놈에서 유노윤호의 추억의 돈까스 맛집으로 방문한 유생촌에서 배불리 식사하고 나왔습니다.

이후 이동한 곳은 그들과 같이 광주에서 유명한 빵집인 궁전제과로 이동했습니다.

궁전제과는 1973년에 충장로 1가 1번지인 현재의 위치에 문을 연 이후 47년째 운영하고 있는 유서깊은 빵집으로 전국 5대 빵집으로 인정받고 있는 곳입니다.

현재 3대째 운영하고 있고, 광주시에서 7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네요.

매스컴을 통해서도 방문자 SNS를 통해서 많이 알려진 궁전제과의 대표적인 메뉴는 공룡알과 나비파이인데요.

공룡알은 매진되어 구경을 못했지만 다른 맛있는 빵을 구입해서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궁전제과는 충장로에 위치하고, 유생촌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서울촌놈을 비롯해 맛있는 녀석들, 찾아라 맛있는 TV, 저녁생생정보, 생방송투데이, 모닝와이드, 굿모닝대한민국 등 텔레비전에 많이 출연을 하였고요.

각종 제과제빵 경연대회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기도 했다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10:00~21:30, 6~8월에는 22:00까지 문을 열고 있습니다.

휴무일은 추석과 설날 당일에만 실시하고 나머지 일자에는 정상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녁 8시가 가까운 시간이라 손님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광주 번화가이지만, 한때 광주에서 급속도로 번진 코로나로 인해 주위에 인파가 적은 것이 원인인 듯합니다.

다양한 케이크들도 판매하고 있고요.

궁전제과에서 유명하다는 공룡알(2,800원)은 보다시피 모두 팔리고 텅 빈 매대만이 놓여 있습니다.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자연에서 얻은 천연 효모종을 빵을 만들고, 당일 생산과 판매를 원칙으로 건강하고 신선한 빵을 만들고 있어서 인기있는 빵은 모두 판매가 되었네요.

다양한 쿠키 종류들(6,000원)

김선베이와 두부스넥(3,500), 땅콩센베이(4,000)

맛있지롱 소세지빵(4,500), 불고기 또띠아(3,300), 와사비 소세지(3,000), 메론빵(2,800)

오사카 메론빵(3,000), 궁베어(3,000), 바삭어니언(3,800)

나비파이(2,500)

궁전제과에서 공룡알 다음으로 인기있는 빵인데, 다행히 있어서 구입할 수 있었네요.

층층이 쌓인 파이결 사이에 달콤한 시럽이 스며들어 부드럽고 바삭한 나비모양 페스츄리입니다.

바삭어니언(3,800), 찹쌀도넛(1,500), 찰도넛(1,500), 팥도넛(1,800), 고로케(2,500)

메이플 크림치즈(3,500), 미니요거트식빵(3,000), 와이키키 코코낫(4,500)

이 외에도 다양한 빵이 있었지만 여기까지만 사진을 찍었네요.

몇가지 맛있어 보이는 빵을 구입했습니다.

궁전제과는 2만원 이상이면 배송비 3천원에 배달서비스도 진행하고 있고요.

2층에는 빵을 먹고 가거나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가 1,500원, 아이스커피가 2,000원으로 저렴하니 드시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의 유명한 디저트 메뉴는 팥빙수(6000~7000원)와 밀크쉐이크(3000)라고 하는데요.

팥빙수는 100% 국내산 팥으로 만들었고, 밀크쉐이크는 천연연료인 바닐라 빈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생촌에서 너무 배불리 먹고 나온터라 먹지는 못했습니다.

궁전제과 포장지가 뉴트로 분위기의 디자인이 느껴집니다.

궁베어빵, 귀여워서 먹기 아깝지만 그래도 먹어야겠죠?

크림이 가득한 달달한 맛이 느껴집니다.

궁전제과의 공룡알을 먹지 못해 아쉽지만 전국 5대 빵집 중 하나인 유명빵집에서 다른 빵으로 대신 아쉬움을 달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