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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차량관리법(배터리, 타이어 공기압 등) 총정리

by 해피이즈나우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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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차량관리법(배터리, 타이어 공기압 등) 총정리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겨울철 차량관리는 사람의 생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각별하게 관리를 해야 되는데요.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 타이어나 냉각수, 배터리, 브레이크 제동장치 등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안전운행도 중요하지만, 우선 미끄럽고 추운 날씨에 기본적인 점검 등이 필요한 이유죠.

 

겨울철 차량관리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말하는 관리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내 교통안전 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세워진 공공기관으로, 도로 교통안전 관리와 자동차검사, 철도교통안전관리, 자동차 성능시험, 항공교통안전관리, 교통정보서비스,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차량관리법의 핵심은 6가지로 정리했습니다.

 

 

겨울철 타이어 관리, 와이퍼와 냉각수 관리, 배터리 관리, 그리고 차량의 등화장치와 제동장치에 각별한 관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 하나도 허투루 관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없습니다.

 

1) 겨울철 차량 배터리 관리

 

차량을 주행하기 전에는 타이어 공기압과 타이어 마모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은 승용차 기준 34~38 PSI, SUV의 경우 38~50 정도가 알맞다고 합니다.

 

여름이나 봄에는 최대 공기압의 80%가 적당하지만 겨울철엔 공기가 차가워 수축하게 되고, 그러면 공기가 빨리 빠져나가기 때문에 그 이상을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평소보다 10% 이상 더 넣어주고, 월 1회 이상 공기압을 점검해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타이어 마모도는 보통 100원짜리 동전을 이용해서 체크하면 되는데요.

이순신 장군의 머리 쪽을 타이어 홈에 넣어보고 감투가 완전히 가려지면 이상이 없는 것이고, 감투가 보인다면 타이어 교체시기가 되었다는 것으로 판단하면 됩니다.

 

폭설이 예상된다면 스노우체인을 지참하고, 겨울용 타이어인 스노우타이어로 미리 교체하거나 운행을 멈춰야 하죠.

 

2) 겨울철 와이퍼 관리

 

겨울에 야외에 주차해 둘 경우에는 얼어붙거나 날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와이퍼를 세워두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눈발이 날리면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워셔액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미리 겨울철 워셔액을 충분히 채워 놓는 것도 필요합니다.

 

 

만약, 와이퍼가 얼어붙었다면 엔진을 예열한 후 히터를 틀어두면 서서히 녹여서 운행을 하면 됩니다.

 

와이퍼를 오래 사용하면 유리 닦는 소리가 시끄러워지는데요.

이럴 땐 4B 연필을 칼로 가루를 내어 휴지나 헝겊에 뿌리고 와이퍼를 닦아주면 새 것처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겨울철 냉각수 관리법

 

차량의 냉각수는 열 일하는 자동차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냉각수에도 수명이 있다?  정답은 있다!

 

수명은 2~3년(40,000km) 이므로 상태를 보고 교체를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겨울철 냉각수는 부동액과 1:1 비율로 넣으면 되는데, 대부분 사계절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만 넣는다면? 겨울엔 엔진이 얼을 수 있기 때문에 No!

 

평소엔 냉각수 양이 부족하지 않은지 체크해야 하고, 주. 정차할 때 바닥에 냉각수가 새지는 않는지 확인할 필요도 있습니다.

 

4) 겨울철 차량 배터리 관리

 

배터리는 영하로 기온이 내려가면 성능이 40%나 떨어진다고 합니다.

배터리가 자주 방전이 되었다면 미리 새것으로 교체해 줄 필요가 있고, 장기간 주차 시에는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 내비게이션이나 블랙박스를 꺼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5) 겨울철 차량 등화장치 관리

 

밤이 길어지는 겨울철엔 특히 등화 확인은 필수입니다.

겨울철 운행을 시작하기 전에는 미등, 브레이크등, 차폭등, 전조등, 안개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확인을 하고, 차량운행을 멈추고 주차할 경우에는 미등이나 실내등이 다 꺼져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죠.

 

6) 겨울철 브레이크 등 제동장치 관리

 

브레이크 오일이 충분한지 점검하고, 브레이크 패드에서는 잡음이 나지 않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제동 시 브레이크 페달이 깊게 박히거나 밀린다면 반드시 정비를 받아야 합니다.

 

겨울철엔 노면이 미끄럽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2~3배 제동력이 길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체크하셔야 합니다.

 

7) 겨울철 안전운행 요령

 

노면이 멀쩡해 보이지만, 겨울엔 습기가 그대로 얼어붙어 빙판인 경우가 많습니다.

블랙아이스라고 하죠?

 

겨울철 대표적인 사고원인 중 하나로 낮에 내린 눈이나 비가 아스팔트 사이로 스며들어가서 밤 사이에 도로의 먼지와 기름 등과 섞여 도로 위에 보이지 않게, 얇게 얼어 붙는 현상을 말합니다.

따라서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급가속과 급제동은 반드시 금해야 합니다.

 

 

또한 영하의 날씨엔 터널 출구와 교각 위를 지날 때, 그리고 응달이 진 곳에 주행할 땐 얼음이 있을 확률이 높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눈길에서는 핸들을 꽉 잡고 천천히 운행하고, 내리막 길에선 미리 저속 기어(엔진브레이크)로 변속해서 달려야 합니다.

노면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충분한 제동거리를 확보하는 것도 안전운행의 방법이죠.

 

또 다른 팁(Tip)!

 

겨울철 주차를 할 경우 음지보다는 양지에 하는 것이 좋겠죠?

지하주차장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성에제거제나 체인 등 월동장구들을 미리 차에 넣어두면 눈이 와도 든든합니다.

 

겨울철엔 차 안과 밖의 온도 차이가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그러다 보니 찬 기운에 있다가 따뜻한 차에서 운전하다 보면 졸음이 오게 마련이죠.

 

시속 100km로 달릴 경우 1초의 졸음운전은 28m를 눈감고 운전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꿀팁으로는 주행 전엔 두꺼운 옷을 벗고, 히터는 효율적으로 짧게 켰다가 끄기를 반복하고,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이래도 안되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가시면 됩니다.

 

 

차량을 운전하는데 계절과 상관없이 항상 중요하게 체크하고 관리해야 하지만, 특히 온도가 떨어지는 겨울철엔 더욱더 신경써서 관리를 해야 합니다.

올 겨울에도 안전 운전하시고 간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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