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산성 카페, 한강2020풀카페 너무 넓고 좋네요

행주산성 카페, 한강 2020 풀카페 너무 넓고 좋네요

 

 

지난주 드라이브가 하고 싶어 달리다가 행주산성역사공원에 들렀습니다.

언제봐도 한강풍경이 예쁜 곳이라 나들이 가면 좋은 곳인데요.

 

날씨가 차가웠지만, 코로나 일상이 답답해서인지 제법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행주산성역사공원 서쪽으로 새로 생긴 카페가 보이는데, 규모가 정말 상당한 곳이 있어서 잠시 사진을 담았습니다.

한강 2020 풀카페 풍경을 보시죠.

 

한강2020풀카페는 행주산성역사공원 서쪽 옆에, 행주서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휴무일없이 매일 11:00~23:00까지입니다.

 

 

아메리카노가 6,000원

전망 좋은 멋진 곳에 자리하고 있고, 이용시설들이 많아 가격이 다소 비싼 편입니다.

음료뿐만 아니라 1~3만원대의 식사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갔을 때만 해도 못 본 것 같은데, 최근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코로나 거리두기로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고, 겨울이라 손님은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바로 골목으로 이어지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앞이 한강인 것이죠.

 

넓은 잔디마당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시설물 이용은 카페 이용고객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서설물은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방방이(사진의 노란 지붕)와 천막들이 길게 늘어서 있어 대여비용을 지불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있습니다.

(금액은 시간당 10,000원)

내부에 냉난방기가 설치되어 있고, 규모다 10명 내외로 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시승할 수 있는 말도 있다고 하는데, 이날 말은 보지 못했네요.

 

한강2020풀카페 정원 모습인데요.

커다란 나무가 인상적입니다.

 

밤에는 조명까지 나와 더욱 멋질 것 같습니다.

 

한강방향 입구 쪽에 있는 컨테이너는 아마도 여름용으로 준비한 것 같네요.

 

이렇게 넓은 카페는 처음 봅니다. ㅎㅎ

건물 뒤쪽 우측에 있는 것은 권율장군을 모신 서원입니다.

 

카페 본 건물 외에 앞마당엔 거대한 비닐하우스를 만든 공간이 있는데요.

내부엔 여러 개의 쇼파와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혼자 잠시 드라이브하러 들린 곳이라 커피를 마시지는 않았지만, 엄청 넓은 정원이 있는 카페라 이색적이었고, 한강을 전망할 수 있어서 잠시 사진을 담았습니다.

다음에 행주산성이나 행주산성역사공원에 방문해서 한번 들러 커피를 마시고 싶네요.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가족나들이로도 좋아 보이는 카페, 한강2020풀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