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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안양천 튤립 (신정잠수교 앞, 철산주공 12단지 앞)

by 해피이즈나우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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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튤립 (신정잠수교 앞, 철산주공 12단지 앞)

 

 

지난 일요일에 자전거 안양천 라이딩을 즐겼습니다.

벌써 4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안양천에도 예쁜 튤립이 꽃망울을 터트려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안양천 튤립 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곳은 양천구 신정잠수교 앞광명시 광성초교와 철산주공 12단지 앞의 안양천입니다.

예쁜 튤립 꽃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양천구시안양천 생태공원이 있는 신정잠수교 앞의 튤립입니다.

자전거길에 기다랗게 분홍, 빨강, 노랑의 튤립이 피어 있습니다.

 

튤립(tulip)은 백합과의 구근초로 원산지는 남동유럽과 중앙아시아입니다.

가을에 심으면 봄인 4~5월에 여러 빛깔의 꽃으로 피어납니다.

 

꽃 모양은 종모양으로 6매 정도의 꽃잎으로 개화하는데, 수술은 6개이고, 암술은 2cm 정도로서 원기둥 모양이며 녹색입니다.

주로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하고 있습니다.

 

보라색 계통의 튤립이네요.

 

튤립은 네덜란드의 상징이기도 하는데요.

원산지는 사실 터키입니다.

 

 

16세기 후반 유럽 전역으로 퍼졌는데, 이색적인 모양이 관심을 모으며 귀족이나 대상인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다고 합니다.

 

하얀 튤립

 

핑크빛 튤립

 

바로 옆 오목교 방향의 안양천 공원에도 튤립이 가득 피어있습니다.

 

튤립의 꽃말은?

사랑의 고백, 매혹, 영원한 애정, 경솔을 뜻한다고 합니다.

 

안양천 서쪽 자전거길을 달리다 보니 고척교를 지나 광명교를 지나면 광성초등학교와 철산주공 12단지 앞 안양천이 있는데 이곳에 튤립이 엄청 많이 피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에 담으려고 오셨더라고요..

 

형형색색의 튤립 꽃들, 너무 이쁘지 않나요?

 

튤립 식재지

 

철산대교 쪽 안양천 모습

 

튤립이 피어있는 안양천 앞에는 돌다리가 있습니다.

 

광명교 방향의 안양천 모습

 

튤립이 엄청 많아서 보는 것만으로 풍요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튤립 식재지 옆으로는 핑크뮬리를 심어 둔 모양입니다,

가을이 되면 붉은 핑크뮬리를 볼 수 있고요.

 

그리고 한 군데 더, 구일역 근처의 안양교 아래 안양천에도 튤립이 피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이곳 위 아래쪽엔 장미를 많이 심어둬서 한두 달 있으면 장미꽃도 실컷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양천 튤립 보고 싶으시면 두 군데 있으니 서둘러서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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