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 박물관마을 카페, 서궁 갤러리카페

돈의문 박물관마을 카페, 서궁 갤러리카페 

 

 

돈의문 박물관마을에 가면 정말 볼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아이와 함께 붕문하면 너무 좋은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돈의문 박물관마을

 

 

돈의문 박물관마을에 방문해서 즐기다 보면 더워지는 날씨에 휴식도 필요하고 목도 축여야 합니다.

저 역시 돈의문 박물관마을 도슨트투어를 마치고 잠시 쉬고 싶어서 찾은 예쁜 카페, 서궁이라고 하는 갤러리카페입니다.

 

경복궁에서 봤을 때 창덕궁과 창경궁을 동궁이라고 부르고, 경희궁을 서궁이라 불렀는데, 이를 카페 이름으로 사용한 듯합니다.

서궁 갤러리카페 이용후기입니다.

 

서궁 카페는 돈의문 박물관마을 올라가는 계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0:00~21:00까지입니다.

휴무일은 없이 365일 영업하는데, 필요에 따라 휴무가 필요하면 인스타에 공지합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을 오가는 길목에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입구가 작아 아담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1층에서 3층까지 카페로 이용하고 있고, 면적도 제법 넓은 카페였습니다.

 

서궁카페에서 바라본 돈의문 박물관마을의 마을안내소

 

서궁카페는 1층~3층까지 구성되어 있는데, 1층에서 주문하고 `~3층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예전 건물 그대로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고 있네요.

 

 

이곳 역시 돈의문 박물관마을이 들어서지 않았다면 철거되었을 건물이겠지요...

 

이곳은 2층 카페 모습입니다.

 

우리는 사람이 가장 적은 3층까지 왔네요.

갤러리 카페인데 고딕한 실내 인테리어 말고는 내세울만한 메리트는 안보입니다.

 

예전 블로그를 보니 그림액자들이 붙어 있어 갤러리 느낌이 좋던데 지금은 없습니다.

시기에 따라 카페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지는...I don't no...

 

서궁 갤러리카페 메뉴

아메리카노(Hot/Ice) 3,800원이며 카페라떼가 4,500원 선입니다.

 

 

커피메뉴와 생과일 주스, 디저트와 병맥주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배고픈 분들은 샌드위치와 함께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도 적당하고 분위기도 괜찮은 카페입니다.

 

3층 창가 자리에 앉으니 바로 옆에 경찰박물관이 있던 건물과 서울역사박물관이 보입니다.

경찰박물관은 최근 사직터널 입구로 이동했습니다.

 

돈의문이 있었던 정동사거리 모습

 

사이좋게 아메리카노와 음료를 주문해서 잠시 쉴 수 있었습니다.

창가로 보이는 도심 풍경도 볼만하고 내부 인테리어가 벽돌이라 다소 이색적인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