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카나 치킨 메뉴, 투마리 치킨
지난 주말 저녁에 맥주가 마시고 싶어 멕시카나 치킨에서 투마리 치킨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멕시카나 치킨은 요즘같이 홍수처럼 나오고 있는 치킨 브랜드가 아닌 32년 업력을 가진 오래된 치킨 브랜드입니다.
전국적으로 90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이기도 하죠.
치킨을 주문하려고 하는데 딸아이는 간장치킨, 전 후라이드 치킨을 원하는 바람에 결국 두 마리 치킨을 주문하려고 찾았는데요.
처음에 호식이 두마리 치킨을 생각했다가 요기요에서 검색하다 보니 멕시카나 치킨에도 투마리 치킨이라는 메뉴가 있다는 것을 이번에야 알게 됐습니다.
멕시카나 치킨 당산점은 영등포구청 사거리의 삼성생명 본사 뒤 당산로 35길에 위치합니다.
바로 옆에 새우숲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전에 새우숲에서 식사하고 적은 블로그 글도 있습니다.
주문은 요기요에서 하고, 집 근처에 멕시카나 치킨 당산점이 있어서 포장해서 가져오는 걸로 했습니다.
요기요에서 포장주문을 하게 되면 조리가 완료되는 예상시간을 알려주고, 완료 5분 전에 메시지가 오더라고요.
정확하지는 않은지 매장에 가서 5분 정도 기다렸네요.
멕시카나 치킨 메뉴 및 가격
매장에서 메뉴와 가격을 찍었는데, 기본 메뉴는 상자들에 가려 나오지 않네요.
후라이드 16,000원, 양념치킨 17,000원, 허니벌꿀치킨 18,000원, 불닭치킨 18,000원, 간장치킨 17,000원, 땡초치킨 19,000원, 강정치킨 19,000원 등이 있고요.
사진에서 보듯 투마리 치킨은 두 가지 맛으로 선택을 할 수 있는데 23000~25,000원입니다.
우리는 간장치킨+후라이드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커피콩빵, 나초, 멕시감자 등 사이드 메뉴가 있고, 주류와 음료, 그리고 부위별 치킨메뉴 등도 있습니다.
멕시카나 치킨을 먹어본지 너무 오래되었는데 메뉴의 변화가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요기요에서 주문 후 40분 정도 소요됐고, 당산점에 방문해서 받아 왔습니다.
투마리 치킨과 콜라, 무, 소금 등이 있고, 양념치킨 소스(500)는 별도로 주문했습니다.
멕시카나 치킨 투마리치킨으로 주문한 간장치킨(좌)과 후라이드 치킨(우)
한 마리 치킨보다는 확실히 양이 많습니다.
우리 식구 세 명이 먹고 결국 남았는데, 4명 정도가 적당한 양인 듯합니다.
간장치킨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일품이죠.
후라이드치킨
바삭한 식감이 역시 치킨은 후라이드가 최고네요.
오랜만에 먹어본 멕시카나 치킨 투마리 치킨, 한 마리가 부족하다 싶을 땐 멕시카나 투마리치킨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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