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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여행

[동해여행] 동해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by 해피이즈나우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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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여행] 동해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2024년 10월 업데이트함)



강원도 동해시는 북쪽으로 강릉시, 서쪽은 정선군, 남쪽은 삼척시와 접해 있는 강원도 남부에 있는 도시입니다.
동쪽은 망망대해 동해가 있지만, 서쪽엔 태백산맥의 분수령인 청옥산, 두타산 등이 연이어 솟아 있어 동쪽으로 급경사를 이루고 있죠.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모습이라 동해시에는 동해바다와 무릉계곡 선경을 품은 두타산 등 가볼만한 곳이 무척 많은 곳인데요.

동해안 제일의 명사십리로 통하는 망상해변, 애국가 첫 소절에 나오는 추암촛대바위, 웅장한 산세의 두타산 등이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그동안 여러 번 동해시 여행을 하면서 동해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선정해 봤습니다.

(일부사진은 동해시 관광 홈페이지 및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서 가져옴)

 

제가 동해(시) 가볼만한 곳, 동해여행지(동해관광지) 베스트 10으로 선정한 곳은

 

망상해수욕장과 한옥마을 및 오토캠핑장, 추암해수욕장과 추암촛대바위(출렁다리), 천곡황금박쥐동굴, 무릉계곡과 무릉반석,  무릉별유원지, 용추폭포와 쌍폭포, 묵호항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북평민속시장과 묵호 도째비야시장, 감추사와 감추해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및 해랑전망대, 한섬해수욕장 등입니다.

 

동해 가볼만한 곳을 유트브로 올린 영상도 확인해 보세요.

 

 

1. 망상해수욕장과 망상오토캠핑장, 망상해변 한옥마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은 얕은 수심, 청정 해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등 동해안 제1의 해변인데요.
매년 600 ~ 700만명의 피서객이 즐겨 찾는 곳으로 최신식 시설의 1등급 관광호텔,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등 숙박 및 각종 편의시설의 확충으로 사계절 관광지로 변모해 가고 있는 곳입니다.

4km의 넓은 백사장과 푸른 바다 위를 수없이 갈매기떼가 넘나들고 있고, 옛날에는 해당화가 유명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인근에는 6.25 당시 북한군과의 교전 상황과 우리 군의 업적을 기린 옥계지구 해군 전적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망상해수욕장 옆에는 국내 최초로 조성된 자동차 전용 캠핑장인 망상 오토캠핑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울창한 송림과 깨끗한 백사장, 맑은 비취빛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레저공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2002년 제64회 FICC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가 열린 곳입니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오토캠핑장(자동차캠핑장), 캐라반(일명 캠핑카), 캐빈하우스(통나무집), 든바다와 난바다, 허허바다(이상 펜션형), 글램핑 등이 있고, 망상 제2 오토캠핑장망상해변에서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입니다.

 

아울러 캠핑장 옆에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서 망상해변 오토캠핑장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망상해변 한옥마을이 있는데요.

 

웰빙휴양 관광명소로 상시 한옥을 구경할 수 있고 숙박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평일엔 120,000원, 주말엔 150,000원, 성수기엔 200,000원입니다.

 

 

망상해수욕장 관람안내

이용시간 상시개방
휴무일 없음
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

겨울바다 추천, 동해 망상해수욕장(망상해변) 사진찍기 좋아요
동해 망상해수욕장 맛집, 동해 돌고래횟집 물회가 끝내줘요~

 

2. 추암해수욕장과 추암촛대바위(출렁다리)

추암해수욕장은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 해안을 중심으로 하여 동해안의 삼해 금강이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입니다.


추암해변은 미묘한 해안절벽과 함께 그리움이 배인 촛대바위 그리고 크고 작은 바위섬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동해의 거세고 맑은 물이 바위를 때리는 여운과 잘게 부서진 백사장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추암해수욕장 오른쪽 마을 앞바다에는 형제바위가 있고, 고려 공민왕 때의 해암정이 있습니다.
‘해암정’은 삼척 심씨의 시조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제자를 가르치며 생활할 때 지은 정자인데요.

원래 고려 공민왕 10년에 처음 지어졌으나 소실된 후 지금의 것은 1794년 정조 18년에 중수한 것입니다.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각종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는 촛대바위
아침 해돋이가 가히 장관이라 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돋이 명소입니다.

한국 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가볼 만한 곳 10선"에 선정된 해돋이 명소이기도 한데요.
거북바위, 부부바위, 형제바위, 두꺼비바위, 코끼리바위 등 기암괴석이 온갖 형상을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촛대처럼 기이하고 절묘하게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있는 바위가 있으니 이를 "촛대바위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 도제찰사로 있던 한명회가 이곳의 경관에 감탄한 나머지 미인의 걸음걸이를 비유하여 "능파대"라 이름 부르기도 했던 해안 자연 절경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인근에 추암촛대바위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능파대가 있는데요.

조선 세조 때 강원도제찰사 한명회가 추암 해변의 경관에 감탄하여 붙인 이름으로, ‘미인의 아름다운 걸음걸이’를 비유한 말입니다.

능파대는 2021년에 개방된 곳입니다.

 

 

추암해수욕장 및 추암 촛대바위 관람안내

이용시간 상시개방
휴무일 없음
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

추암해수욕장(추암해변) 겨울바다풍경
추암해수욕장 맛집, 추암 울진대게빵 대게스페셜세트 푸짐하네요
동해 해돋이명소, 추암촛대바위(능파대)의 겨울풍경

 

일출로 유명한 추암촛대바위가 있는 추암해변에 2019년에 개통된 72m 길이의 추암촛대바위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유일하게 바다 위에 지어진 해상 출렁다리로, 추암의 절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추암촛대바위 출렁다리는 24시간 이용 가능하고, 입장료 등은 모두 무료입니다.

 

3. 천곡황금박쥐동굴

동해시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총길이 1,510m(관람 구간 810m)의 석회암 수평동굴로서 생성 시기는 4~5억 년 전으로 추정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갖가지 희귀석들이 한데 어우러져 학술적 가치와 함께 자연의 신비함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 곳이랍니다.

예전에는 천곡천연동굴이란 명칭을 가지고 있었는데, 가끔씩 천연기념물인 황금박쥐가 출현하기도 하여 지금은 천국황금박쥐동굴로 바뀌었네요.

 

국내 최장의 천정용식구, 커튼형 종유석, 석회화 단구, 종유폭포 등과 희귀석들이 한데 어우러져 학술적 가치와 함께 태고의 신비함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데요.
내부는 종유석, 석순, 석주 등 20 여종의 2차 생성물로 구성되어 있어 지구과학에 대한 자연학습장으로서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천곡황금박쥐동굴 입구에는 천곡황금박쥐동굴 자연학습 체험공원이 있습니다.
잔디광장, 철쭉원, 산책로, 원추리원, 억새원, 봄향기, 암석원, 여름, 가을향기, 야외학습장, 돌리네, 동굴입구, 돌리네 탐방로로 이루어져 있어 산책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천곡황금박쥐동굴 자연학습 체험공원은 연중 상시 개방되어 있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천곡황금박쥐동굴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 ~ 18:00(여름 성수기 7~8월 08:00~20:00)
휴무일 없음
관람료(입장료) 어른 5,000원, 학생 및 군인 3,000원, 어린이 2,000원

(지류상품권 환급 성인 2,000원)
주차장 주차요금은 1일 주차 시 소형 1,000원

동해 가볼만한 곳, 천곡황금박쥐동굴에서 황금박쥐를?

 

4. 무릉계곡과 무릉반석

신선이 노닐었다는 무릉계곡명승지 일명 무릉도원이라 불리는 무릉계곡 명승지는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계곡으로 수많은 기암괴석과 절경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마치 현존하는 선경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태고의 신비와 전설 속에 무릉계곡명승지는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관광명소죠.

 

온갖 기암괴석이 즐비하며, 부근에는 금란정, 삼화사, 두타산성 등의 역사적 유물과 더불어 학소대, 선녀탕, 쌍폭포, 용추폭포, 병풍바위 등의 절경이 연속되어 있습니다.

기암괴석이 즐비하게 절경을 이루고 있어, 마치 선경에 도달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무릉계는 수많은 관광객을 도취시키며, 많은 전설과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유서 깊은 명승지로, 1977년 국민관광지 제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옛 풍월객들의 발이 끊이지 않던, 무릉반석.
무릉계곡의 금란정 위쪽에서부터 삼화사 입구에 이르는 1,500평 정도의 넓은 반석으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 주며 주변의 기암괴석과 함께 자연절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이 반석 위에는 이곳을 찾은 명필가와 묵객들이 새겨놓은 수많은 크고 작은 석각들이 있는데요.
암석에 새겨진 수많은 글씨 중 “무릉선원 중대천석 두타동천”이란 12자의 석각은 살아 움직이는 듯 힘이 있고 웅장한 글씨입니다.

 

 

무릉반석 관람 안내(무릉계곡)

이용시간 09:00 ~ 18:00
휴무일 없음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700원
주차장 소형 1일 주차 2,000원

 

5.무릉별유천지

 

무릉별유천지는 1968년부터 문을 연 쌍용 C&C가 석회석을 채광하던 무릉 3 지구로 지난 40년간 채광 작업을 마치고 다양한 체험시설과 2개의 에메랄드 빛 호수를 품은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다시 태어난 곳인데요.

무릉별유천지라는 말은 무릉계곡 암각문에 새겨져 있는 글귀로 하늘 아래 최고 경치가 좋은 곳으로 속세와 떨어져 있는 유토피아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신비한 자연과 함께 2개의 에메랄드 빛 호수(청옥호와 금곡호)를 품고 있고, 라벤더정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익사이팅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색적인 관광명소입니다.

 

익사이팅 체험시설 종류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로드 체험의 오프로드루지, 레일 위에서 속도감을 느끼는 알파인코스터, 곡선형 짚라인인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등입니다.

아울러 무릉별 열차, 두르미전망대, 거인의 휴식, 라벤더정원, 쇄석장, 무릉정령, 무별이 등이 있습니다.

 

무릉별유천지 관람안내

이용시간 09:30 ~ 17:30(마감 1시간 전 입장마감)
휴무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입장료 성인 성수기(6~9월) 6,000원, 비수기(10~5월) 4,000원, 청소년/어린이 3,000원/2,000원
주차장 소형 1일 주차 2,000원

 

 

체험시설 이용료

 

스카이글라이더 30,000원(2회 55,000원)

오프로드루지 15,000원(2회 25,000원)

알파인코스터 20,000원(2회 35,000원)

러코스터형 집라인 20,000원(2회 35,000원)

  

별도로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용추폭포와 쌍폭포

용추폭포는 무릉계곡명승지에 있으며, 낙수가 바위를 기묘하게 깎아놓은 폭포로 용이 승천하는 듯한 모양을 지니고 있으며 상탕, 중탕은 옹기 항아리 같은 형태를 하탕은 진옥색의 큰 용소를 이루고 있습니다.
용추폭포는 높이가 100 자도 넘는 곧게 떨어지는 폭포의 옆에 서면 현기증이 날 정도이며, 금강산 구룡폭포에 비견되고 있다네요.

 

주로 7개 코스 중 하나를 골라서 오를 수 있습니다.

 

제1코스 관리사무소앞 - 삼화사 - 학소대 - 관음폭포 - 선녀탕-쌍폭포, 용추폭포 (3.1㎞, 왕복 1시간30분),
제2코스 관리사무소앞 - 삼화사 - 학소대 - 관음폭포 - 두타산성 - 산성12폭포 (2.5㎞, 왕복 1시간30분),
제3코스 관리사무소앞 - 삼화사 - 학소대 - 관음폭포 - 선녀탕 - 문간재 - 신선봉(전망대) (3.5㎞, 왕복 2시간30분),
제4코스 관리사무소앞 - 삼화사 - 학소대 - 관음폭포 - 문간재 - 약수터 3.7㎞ (왕복 3시간),
제5코스 관리사무소앞 - 삼화사 - 관음암 - 피마름골(하늘문) - 쌍폭포, 용추폭포 - 관음폭포 - 관리사무소 3.5㎞(왕복 2시간30분),
제6코스 관리사무소앞 - 두타산성 - 두타산 - 박달령 - 관리사무소 10.2㎞ (왕복 8시간)
제7코스 관리사무소앞 - 문간재 - 학등 - 청옥산 - 연칠성령 - 사원터 - 관리사무소 12㎞ (왕복 9시간) 

 

 

용추폭포 관람 안내(무릉계곡)

이용시간 06:00 ~ 18:00
휴무일 없음
입장료 성인 4,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700원
주차장 소형 1일 주차 2,000원

 

쌍폭포는 두타산에서 청옥산에 이르는 능선 밑에서 발원하여 통수골과 박달골을 거쳐 흘러내린 물과 청옥산에서부터 고적대에 이르는 능선 밑에서 발원하여 바른 골로 흘러내린 물이 사원 터를 지나 합치는 곳에 있는 폭포입니다.

20m에 이르는 높이에서 흐르는 두 개의 물줄기의 발원지가 서로 다른 것이 특색인데, 왼쪽 폭포는 두타산 정상과 박달계곡에서 발원한 물이 층층이 쌓인 계단을 타고 선녀의 모시처럼 투명하게 흐르고, 오른쪽의 폭포는 청옥산과 고적대에서 발원한 물이 용추폭포를 거쳐 떨어집니다.
두타산과 청옥산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쌍폭포입니다.

 

 

쌍폭포 관람 안내(무릉계곡)

이용시간 09:00~18:00, 7~8월 06:00~20:00, 11~2월 08:00~17:00
휴무일 없음
입장료 성인 4,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700원
주차장 소형 1일 주차 2,000원

 

7. 묵호항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묵호항 1936년부터 삼척 일대의 무연탄을 실어 나르는 조그만 항구에서 1941년 국제 무역항으로 개항되어 1976년 대규모 확장공사를 통해 석탄 하역시설과 부두, 방파제 등의 보강이 이루어졌습니다.

묵호항 활선어 판매센터에서는 활어 24개와 선어 48개 점포가 성업 중에 있으며, 청정 동해바다에서 잡아온 신선한 자연산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오징어, 가자미, 문어, 대게 등 사계절 다양한 종류를 접할 수 있고, 구입한 횟감은 활어판매센터 내에서 회로 썰어서 인근 식당에 초장과 채소 등 재료값을 내면 바로 먹을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답니다.

 

묵호등대 1968년 산 중턱에 만든(해발고도 67m) 등대로, 시원한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라 관광객들의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1968년 제작된 영화 “미워도 다시한번(감독 : 정소영)”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2003년 5월에는 이를 기념하여 '영화의 고향' 기념비가 세워져 있어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속자들'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한여름밤 묵호항 일대를 오가는 오징어잡이 어선들의 분주한 움직임과 불빛들은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답니다.
등대의 역할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등대홍보관과 외부소공원의 휴게시설 등이 연중 개방되어 있습니다.

 

 

묵호등대 관람안내

이용시간 4~10월 06:00~20:00, 11~3월 07:00~18:00
휴무일 없음
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

 

논골담길 벽화마을 1941년 개항된 묵호항의 역사와 마을 사람들 삶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감성 스토리 마을로 동해문화원이 주관한 2010 어르신생활문화전승사업 묵호등대담화마을 '논골담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과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논골담길은 등대오름길, 논골1길, 논골2길, 논골3길로 네 골목으로 나뉘어 묵호등대로 오를 수 있으며, 논골담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정상에 하얀 묵호등대가 있습니다.
다리가 불편하면 묵호등대까지 차를 가지고 갈 수도 있습니다.

 

묵호등대와 논골담길을 감상 후, 묵호항으로 내려와 싱싱한 회를 맛보면 좋은데요.

묵호항에서는 할머니들의 인심과 함께 푸짐하고 신선한 회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논골담길 벽화마을 관람안내

이용시간 상시개방, 논골카페는 10:00~22:00
휴무일 없음
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

 

8. 북평민속시장 5일장과 묵호 도째비야시장


북평민속 5일장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최대의 민속장으로 조선 정조 20년(1796년)에 시작하여 3, 8일에 열리는 5일장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북평 민속5일장은 이곳 방언으로 뒷드르, 뒷드루, 뒷드리, 뒷뚜르 장이라고 불리었는데, 이 지역의 지명인 북평의 고유어인 "뒷들"이라는 표현으로 뒷들은 삼척군의 북쪽, 즉 뒤쪽에 있는 넓은 들판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북평장터에서는 메밀묵, 선지국, 소머리국밥, 손칼국수, 보리밥, 감자전등 다양한 먹거리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묵호 도째비야시장은 묵호 수변공원~해랑전망대 구간의 인도에 있는 시장으로 2024년부터 여름철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야시장입니다.

여름철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낭만적인 밤을 선사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해물떡볶이, 순대국, 핫바, 어묵, 파스타, 육전, 함박스테이크, 핫도그 등 17개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10여 곳, 버스킹 공연 등이 함께 펼쳐집니다.

 

금년엔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8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3일 운영됐고,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성수기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집중적으로 운영된 바 있습니다.

 

9. 감추해변과 감추사

 

감추사와 감추해변으로 가는 길은 영동선 철길을 지나 소나무숲을 지나 약 300m 정도를 내려가면  맑고 푸른 동해바다가 한눈에 펼쳐져 있는 감추해수욕장이 나오고, 해변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감수차가 있습니다.


감추해변은 동해시 중심인 천곡동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좁다란 백사장과 함께 조용한 분위기 속에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한 곳입니다.
가을철에 감성돔이 몰려들어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낚시 포인트이기도 한 곳이죠.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어 청정한 활어회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으며 신라 51대 진성여왕의 셋째 딸인 선화공주의 전설이 내려오는 감추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1000년의 세월을 훌쩍 뛰어넘는 감추사는 예로부터 창건설화가 내려져 오는데, 신라 진평왕의 셋째 딸인 선화공주가 창건했다고 합니다.


선화공주는 백제 무왕과 결혼한 뒤 백풍병이라는 병에 걸려서 여러 약을 써보았으나 낫지 않자 익산에 소재한 사자사에 머물던 법사 지명이 공주에게 동해안 감추로 가보라고 권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해시 숨은 여행지, 신라 선화공주가 창건한 감추사와 감추해변

 

 

감추사 및 감추해변 관람 안내

이용시간 06:30 ~ 20:00
휴무일 없음
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

 

 

10.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에 있는 도째비골에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전망시설 및 각종 체험시설을 조성한 관광지입니다.
‘도째비’라는 이름은 ‘도깨비’의 방언으로,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푸른빛들이 보여 ‘도깨비불’이라 여긴 사람들에게 도째비골로 불렸다는 구전이 있는 곳입니다.

2021년 6월 24일에 개방한 동해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전망시설인 하늘산책로(스카이워크)와 체험시설인 스카이사이클(와이어를 따라 공중을 달리는 자전거), 자이언트슬라이드(대형미끄럼틀)를 중심으로 휴게음식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거꾸로 된 집모양의 도째비 아트하우스, 매표소 등의 편의시설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강점은 경관 조망과 이색 레포츠 체험을 겸비했다는 점인데요.
광활한 동해바다와 또 다른 풍경인 묵호의 하늘을 바라보는 해발고도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인 하늘산책로, 도째비골 양쪽 구조물을 잇는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자전거인 스카이사이클, 원통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약 27m 아래로 내려가는 자이언트슬라이드를 통해 동해시의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를 향해 난 하늘산책로(스카이워크)는 주요 지점 바닥을 메쉬망과 투명 유리로 만들어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을 제공합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관람안내

이용시간 4~10월 10:00~18:00, 11~3월 10:00~17:00(1시간전 발권마감)
휴무일 매주 월요일
입장료 어른 3,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2,000원, 자이언트슬라이드 3,000원 스카이사이클 15,000원

(지류상품권 환급 성인 1,000원)
주차장 무료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는 묵호항, 묵호등대(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논골담길, 어촌뉴딜사업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해상교량 전망대를 조성하여 복합체험 감성을 더한 체류형 관광지로, 배를 타야만 닿을 수 있는 바다 위 파도 너울을 발아래서 느낄 수 있도록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유리바닥과 메쉬바닥으로 구성한 해상 교량입니다.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이용안내

이용시간 10:00~21:00(기상상황에 따라 닫을 수 있음)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

 

11. 한섬해수욕장

 

한섬해수욕장은 규모가 작아서 한눈에 해변의 끝과 끝이 보이는 해변으로 인근 다른 유명 해변과 달리 한적하고 조용하기 때문에 여유있게 바다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동해시내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한 장점도 있습니다.

 

해변을 둘러싸고 있는 울창한 송림과 바다 위 기암괴석에 부딪혀 하얗게 일렁이는 파도, 고운 모래를 밟으면서 모래사장을 거니는 산책은 함께 맑고 푸른 바다 멀리 보이는 묵호등대는 멋진 장면을 연출합니다.

 

한섬의 소나무숲을 걷다 보면 관해정이라는 정자를 만날 수 있고, 정자에서 휴식을 취할 겸 잠시 앉아서 머무르면 바다의 시원한 바람과 파도소리를 솔향과 바다빛깔을 통해 힐링을 느껴볼 수 있답니다.

 

한섬해수욕장 이용안내

이용시간 상시이용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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