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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및 분류기준에 따른 처리방법

by 해피이즈나우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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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및 분류기준에 따른 처리방법



양파 껍질, 치킨 뼈, 녹차 찌꺼기, 복숭아 씨…
음식물 쓰레기인 듯하지만 이제는 모두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것들입니다.

그동안 서울시 각 자치구마다 달랐던 음식물쓰레기 배출기준이 하나로 통일되었다는 소식이 서울시 내 손안의 서울에 나와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안으로 배출기준 표준안을 적용해 쓰레기 처리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알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및 분류기준에 따른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서울시는 배출기준의 혼동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기계설비의 고장을 방지하고 자원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서울시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기준 표준안’을 마련했습니다.

그동안은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기준이 지자체의 조례로 정해져 있어서 자치구마다 분리배출 금지 품목 등이 다르게 규정돼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자치구별 다른 기준으로 시민들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혼선을 초래하거나 이사할 때 거주지의 배출기준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죠.

이와 같은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자치구마다 다른 분리배출 기준을 통일해 분리배출 표준안을 마련한 것입니다.

 

 

주요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은 다음과 같습니다.

과일껍질 : 음식물 쓰레기
수박껍질 : 잘게 잘라 음식물 쓰레기
어패류 껍데기 : 일반쓰레기 배출
딱딱한 과일 껍질과 씨앗 : 일반쓰레기
육류와 생선 뼈 : 일반쓰레기
계란껍질 등 알껍질 : 일반쓰레기
양파껍질 등 채소껍질 : 일반쓰레기
각종 일회용티백 등 차류, 커피찌꺼지, 한약재 찌꺼지, 왕겨 등 : 일반쓰레기
복어내장 등 독성있는 음식물 : 일반쓰레기

 

주요 음식물 쓰레기의 분류기준에 따른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소, 돼지, 닭 등의 동물 뼈 : 재활용 공정상 설비 고장의 원인
생선뼈 : 재활용 공정상 설비 고장의 원인
조개, 소라, 전복, 꼬막, 멍게, 굴 등의 패각류 껍데기 : 재활용 공정상 설비 고장의 원인
고춧대, 옥수수대, 마늘대 등 : 재활용 공정상 설비 고장의 원인
비닐류, 고추씨(캡사이신 함유) : 재활용제품(퇴비, 사료)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양파, 마늘, 생강, 옥수수 껍질 : 재활용제품(퇴비, 사료)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대파, 미나리 등의 뿌리, 옥수수 껍질, 마늘대 : 처리시설 기계 부품에 엉킴 현상을 일으킬 우려
파인애플, 호두, 밤, 도토리, 코코넛 등의 껍데기 : 처리시설에서 분쇄시 설비 고장
게, 가재 등 갑각류 껍데기 : 처리시설에서 분쇄시 설비 고장
복숭아, 살구, 감의 씨 : 처리시설에서 분쇄시 설비 고장
달걀, 오리알, 메추리알, 타조알 등 껍데기 : 재활용 공정상 설비 고장의 원인

 

 

서울시 차원의 통일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기준이 준비 되었으니 그동안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이 혼란스러웠는데, 이번 기회로 정리가 된 기분이 듭니다.
현재 10개 자치구의 조례가 서울시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기준안에 따라 개정됐고, 금년 말까지 다른 지자체들도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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