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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청계천 봄 풍경

by 해피이즈나우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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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봄 풍경

 

 

연한 봄 날씨에 점심식사 후 가가운 곳에 청계천이 있어 오랜만에 청계천을 걸었습니다.

인적도 드물고 화창한 날씨에 청계천을 산책하니 봄이 한창이란 걸 깨우치게 하는 것 같네요.

 

청계천은 원래 10.84km, 유역면적 59.83㎢로 북악산, 인왕산, 남산 등으로 둘러싸인 서울 분지의 모든 물이 여기에 모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왕십리 밖 살곶이다리 근처에서 중랑천과 합쳐 서쪽으로 흐름을 바꾸어 한강으로 빠지는 작은 천이었습니다.

 

조선시대에 청계천은 자연하천 그대로여서 홍수가 나면 민가가 침수되는 물난리를 일으켰고, 평시에는 오수가 괴어 매우 불결하였는데, 태종이 개거공사를 벌여 처음으로 치수사업을 시작하였다고 전해집니다.

 

1958년에 복개공사에 착수. 1960년에 1단계로 광교~주교 1~4가 간을 간선도로로 만들었으며, 1976년엔 청계고가도로를 건설하였습니다.

2005년에 2년 여의 공사를 마치고 청계고가도로가 철거되었고 현재의 청계천으로 돌아왔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수표교에서 청게광장까지 걸으며 청계천의 봄 풍경을 담았습니다.

 

청계천 2가 교차로, 삼일교에서 바라본 청계천 모습

평일 점심이고 날씨가 화창해서 산책하는 시민들도 더러 보입니다.

 

 

조선시대에 준설공사는 계속되었으며, 조선시대 청계천에 놓인 다리수표교, 오간수교, 광교, 영미교, 관수교 등 모두 24개가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삼일교 앞에 있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기념관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기념관, 전태일 열사의 삶을 돌아보다

 

청둥오리가 청계천을 여유롭게 즐기고 있습니다.

청계천이 있는 곳은 서울의 한복판인데 이런 청둥오리를 볼 수 있음에 감사하게 되네요.

 

청계천 수표교

이곳에 있는 수표교는 원래의 수표교를 본떠 만든 다리이며, 조선 세종 때 있었던 다리는 장충단공원에 놓여 있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곳, 서울 남산아래 장충단공원

 

 

길이 27.5m. 너비 7.5m. 높이 4m로 6모로 된 큰 다리 기둥에 길게 모진 도리를 얹고 그 사이에 판석을 깔아 만든 다리입니다.

당시 청계천에 흐르는 수량을 측정하는 다리로 다리 돌기둥에 경, 진, 지, 평이란 표시를 적어 물의 깊이를 쟀다고 합니다.

 

청계천 삼일교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을 한 뒤 전국에서 일제의 탄압에 항거하는 시위운동을 벌였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도로 이름을 삼일로라 하였고 다리 이름도 여기서 유래되었습니다.

 

청계천에도 노란 개나리가 피었습니다.

 

청계천 장통교

 

장통교는 조선시대 장통방이 있던 자리라 정통교라는 이름을 가졌고, 청계천 복개할 때 사라졌다가 2005년에 새로 건설되었습니다.

 

청계천 광교

 

광교는 서울 종로 네거리에서 남대문으로 가는 큰 길을 잇는 청계천 위에 걸려 있던 조선시대의 다리였습니다.

원명은 광통방에 있는 큰 다리라는 뜻의 대광통교입니다.

이곳의 광교는 조선시대 대광통교가 있던 자리에 새롭게 놓았으며, 청계천 상류 쪽 바로 앞에 대광통교를 복원한 광통교가 있습니다.

 

광통교 앞에는 안개비가 내리고 있네요.

 

청계천 디지털가든으로 이곳은 3차원 디지털꽃 프랙털 플라워가 연출되는 곳입니다.

 

 

연출시간 

3~4월 / 10~11월 19:10, 20:10, 21:10

5~9월 20:10, 21:10, 22:10

12~2월 18:10, 19:10, 20:10

 

청계천 광통교

 

광통교는 종로네거리에서 을지로네거리 방향으로 나가다가 청계로와 만나는 길목의 청계천 위에 놓여있던 다리였습니다.

조선시대  광통방에 위치하고 있어 광통교 혹은 광교라고 불렀고, 소광통교와 구분하여 대광통교로도 불렀으며, 일명 큰광교, 큰광통교로도 불렀습니다.

 

청계천 모전교

 

모전교는 근처에 과일을 팔던 모전이 형성되어 있던 데서 유래합니다.

1412년(태종 12)에 세워졌으며, 2005년에 새롭게 건설되었습니다.

 

청계천의 작은 폭포

 

청계아띠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의 줄임말로 기업이나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녹지와 환경을 기꾸는 사회공헌활동을 희미하네요.

 

삼색 조명의 캔들 분수와 2단 폭포에서 4m 아래로 떨어지는지는 물줄기, 폭포 양옆에는 전국에서 돌을 가져온 8도석으로 제작된 ‘팔석담’을 깔아 놓았다고 합니다.

 

청계광장에서 바라본 청계천

 

청계광장

 

 

 

청계광장은 청계천이 시작되는 세종로에 조성된 자연 친화적인 생태환경을 갖춘 광장입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청계천은 지금까지는 조용하지만, 이제 따뜻해지면서 사람들로 가득 해지는 거리로 탈바꿈하게 될 것 같습니다.

밤에는 광장의 조명들과 물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여 밤에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연중 다채로운 시민 문화행사 및 축제가 진행되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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